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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2010) He's on Duty 평점 8.0/10
방가?방가! 포스터
방가?방가! (2010) He's on Duty 평점 8.0/10
장르|나라
코미디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0.09.30 개봉
110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육상효
주연
(주연) 김인권, 김정태, 신현빈, 방대한, 나자루딘, 홀먼 피터 로널드, 에숀쿠로브 팔비스
누적관객
얼짱이라 불리는 사나이
취업의 달인 나가신다!

내추럴 본 동남아 삘~ 외모를 자랑하는,
낙방의 달인, 굴욕의 지존 방태식!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무한 변신 성공!
드디어 최강 백수의 타이틀을 벗다!
글로벌 시대를 정복한 변신의 달인 방가의
성공을 위한 눈물겨운 좌충우돌 코믹 분투
불타는 취업 성공기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대한민국 최초 부탄인 변신 완료! 기획기간 5년, 집념의 영화!
그 동안의 코미디는 잊어라! 신상 코미디 <방가?방가!>가 온다!

‘취직을 위해 부탄인으로 변신한다?’ 어느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 독특한 설정의 영화가 개봉하기까지는 무려 5년의 기획기간이 걸렸다. 사회 문제를 꼬집으면서도 어둡지 않고, 웃기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감동적인 코미디를 만들고 싶었던 육상효 감독이 내놓은 아이디어는 2004년부터 기획을 거쳐 2009년에 드디어 영화화에 성공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이 바로 신상 코미디 <방가?방가!>! 영화 <방가?방가!>는 2009년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출품된 300편이 넘는 시나리오 중 <웨딩드레스>, <내 깡패같은 애인>, <죽이고 싶은>등과 함께 최종 제작 지원작으로 채택된 작품. 제작 지원작으로 출품 당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시나리오, 웃음 코드의 진정성 등을 인정 받아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선택을 받았을 정도로 완벽한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해운대>로 전국민의 뇌리에 쏙 박힌 김인권의 캐스팅부터 제작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된 <방가?방가!> 속에는 취직을 위해 부탄인으로 변신한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방가?방가!>는 5년의 백수 생활 동안 주차장, 커피숍, 공장, 막노동 등 안 해본 일이 없는 최강 백수 ‘방태식’(김인권 분)이 동남아 삘 외모 덕분에 부탄인 ‘방가’(김인권 분)로 변신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스토리를 담은 작품. 여타의 영화들처럼 단순히 성별을 바꾼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한국인에서 부탄인으로 국적까지 변신한 것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이다.
데뷔 후 12년 동안 명품 조연에 머물렀던 김인권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방가?방가!>. 명품 코믹배우 김인권과 더불어 김정태, 정석용, 신정근 등 실력파 배우들의 배꼽 빠지는 코미디 연기와 더불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핵폰탄급 웃음으로 무장. 기존의 코미디들이 선보였던 진부하고 상투적인 유머 공식들을 벗어나 ‘신상 코미디’라는 신선하고 재치있는 새로운 장르로 9월말,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볼수록 빠져든다! 매력 만점! 김인권의 화려한 비상!
장동건, 원빈도 할 수 없는 씽크로율 100% 김인권의 연기 본능 폭발!

<박하사탕>, <아나키스트>, <조폭 마누라>, <말죽거리 잔혹사>, <숙명>, <해운대>, <시크릿> 등 내로라하는 영화들 속 화려한 주연 사이에서 눈에 띄는 명품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배우 김인권. 특히 어떤 역할이든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김인권식 연기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온 그가 2009년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로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자신의 연기력과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생활형 리얼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 김인권은 생애 첫 단독 CF [QOOK 인터넷 패밀리 편]을 찍으면서 여러 가지 캐릭터로 1인 다역 변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네티즌 사이에서 ‘도플인권’이라는 애칭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도플인권’ 패러디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말 그대로 2010년 가장 주목 받는 코믹배우로서 높은 주가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

그런 그가 이번 <방가?방가!>로 데뷔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았다. 취직을 위해 한국인 ‘방태식’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부탄인 ‘방가’로 변신해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스토리를 담은 영화 <방가?방가>가 바로 그것.
첫 주연작인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한 김인권은 외모는 물론, 말투, 목소리까지 100% 씽크로율로 캐릭터에 이입하며 다재 다능한 그의 매력을 모두 불어 넣었다. 12년 간의 쌓아온 그의 연기 내공과 더불어 김인권만이 가진 개성 강한 외모로 영화 속 부탄인 ‘방가’를 완벽하게 재연해 낸 것. ‘방가’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방가’로 완벽 빙의되어 소름 끼치는 코믹 연기력을 선보인 김인권은 <방가?방가!>를 통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최강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그의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박 영화에는 언제나 음악이 있다! 이제 코믹영화에는 뽕필이다!
“찬찬찬”의 주옥 같은 가사와 함께하는 대박 코미디 영화 탄생

<과속 스캔들>, <미녀는 괴로워>, <하모니>.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바로 800만, 600만, 300만이 넘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대박 영화이며, 이 영화들의 중심에는 음악이 있었다는 것. 바람둥이 라디오 DJ에게 생면부지의 딸과 손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과속 스캔들>에는 가족의 화합을 위한 음악이 등장하고, 성형과 지방흡입으로 미녀가 된 뚱녀 가수의 이야기를 담은 <미녀는 괴로워>에는 꿈을 위한 음악이, <하모니>에는 헤어질 아들과의 단 하루의 외출을 위한 어머니의 애절한 음악이 등장한다. 각기 다른 목표로 노래를 부르지만, 영화 전편에 흐르는 진심 어린 노래에 감동을 받은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대박 영화로 거듭난 것.

신상 코미디 <방가?방가!> 역시 유쾌한 코미디 속에 흐르는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단순히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뛰어 넘어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마지막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음악의 힘을 일깨우며, 코미디 영화 속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방가?방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음악은 바로 “찬찬찬”과 “카밀라 송”. 한국의 대표적 트로트 음악인 “찬찬찬”의 가사를 뽕필 충만하게 재해석한 영화 속 노래방 장면은 영화 <방가?방가!>의 코믹 하이라이트. 신들린 듯한 김인권과 김정태의 연기력이 가세하여 재해석된 “찬찬찬”은 유쾌함을 넘어서 관객들을 포복절도할 웃음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찬찬찬”이 코믹의 정점을 찍는다면, 감동의 정점을 찍는 것은 영화 속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카밀라 송”. 우리나라에 익숙하지 않은 타국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슴을 움직이는 가사를 통해 영화 속 캐릭터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흥겹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방가?방가!>는 핵폭탄급 웃음뿐 아니라, 감동적인 음악을 통해 대박 코미디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방가?방가!> 속 씬 스틸러들의 연기만찬이 빛나다!
영화를 빛내는 씬 스틸러들의 열연! 김정태, 정석용, 신정근, 신현빈!

신상 코미디 <방가?방가!>에는 영화의 코믹함과 감동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주목할 만한 씬 스틸러들이 대거 등장한다. 김정태, 정석용, 신정근, 신현빈이 바로 그 주인공들.

방가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뽕필 충만한 작업의 달인 ‘용철’ 역으로 등장하는 김정태는 최근 <마음이 2>, 드라마 <나쁜 남자>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연기파 배우. 영화 <방가?방가!>에서는 맛깔스러운 대사와 코믹한 표정 연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2010년 코믹 연기의 지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석용 역시 영화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씬 스틸러. 연기파 배우로 알려져 있는 그는 후반부에 짧게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석용은 ‘육경룡’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지닌 출입국 사무소 직원으로 등장, 이주노동자 ‘라자’와 코믹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한다.
‘방가’가 일하는 거성산업의 주인 ‘최반장’으로 등장하는 신정근은 등장하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감초 캐릭터 중 하나. 밉살스러운 말투와 얄미운 행동으로 시종일관 ‘방가’ 일행을 괴롭히지만, 영화 중반부에 나오는 족구 장면에서는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치며, 씬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영화 속에서 ‘방가’의 마음을 훔치는 욕쟁이 미스 베트남 ‘장미’역을 맡은 신현빈은 강력한 신인 여배우의 탄생을 충무로에 알리는 새 얼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외국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그녀는 블라인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에게 ‘베트남의 신민아’, ‘진짜 베트남 여자 같다’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2010년 9월 말, 관객을 찾아갈 <방가?방가!>는 <해운대>를 통해 코믹의 지존으로 거듭난 김인권의 물오른 연기와 더불어 김정태, 정석용, 신정근, 신현빈 등 씬 스틸러 4인방의 연기 만찬을 선보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강력한 코미디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방가?방가!> 배. 꼽. 사. 수! 웃음 폭탄!
본편에 대한 자부심! 위풍당당 5만 시사 개최!

영화 <방가?방가!>는 개봉일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6월 말부터 서울 및 부산의 일반 관객 5,000여 명을 상대로 대규모 블라인드 시사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반응을 면밀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바 있다. 그 결과 2008년 개봉한 <과속스캔들>과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 <방가?방가!>에 대한 만족도와 추천도가 높은 수치를 기록해 제작진은 5만명 시사라는 대규모의 시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영화 <방가?방가!>의 자신만만 대규모 시사회는 9월 9일 일반 시사를 시작으로, 9월 15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관시사회, 9월 16일부터는 전국 5대 도시에서 진행하는 전국 시사, 대학생 시사, 장충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4000여명 관객을 대상으로 한 ‘<방가?방가!>와 구세군이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프로젝트! 多문화 多희망!! 웃음폭탄! 가슴 훈훈! 나눔 시사회!’ 등 관객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자신감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들썩이는 ‘방가’의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6일 장충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시사회에서는 전세계 108개 국가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세군과의 공동 이벤트로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체들의 이번 행사 참여는 영화 <방가?방가!>가 가지고 있는 외적인 코믹함 뿐만 아니라 내적인 진정성에 대한 믿음,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감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쟁쟁한 한국 영화들 속에서 위풍당당한 5만 시사회를 진행함으로써 본편에 대한 진정성과 자신감을 드러내며 제 2의 <과속스캔들>로 코믹영화의 뒤를 이을 수 있을 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방가?방가!>. 한국인 ‘방태식’에서 부탄인 ‘방가’로 무한변신을 시도한 김인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방가?방가!>는 <마음이2>의 ‘필브라더스’ 김정태와 함께 코믹콤비로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하며 전국민을 빵~ 터지게 만들 준비 중이다.




[ Production Note ]

제작진이 밝히는 웃기거나 즐겁거나!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대 공개!

신상 코미디 <방가?방가!> 속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 중 하나는 주인공 ‘방가’가 일하는 ㈜ 거성산업. 영화 촬영의 절반이 이루어지는데다 실제 공장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중요했던 만큼 세트가 아닌 실제 공장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덕분에 제작진은 공장운영이 진행되는 속에서 촬영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던 만큼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탄생하기도 했다. 영화 속 간간히 보이는 일꾼들은 모두 실제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었을 뿐만 아니라 공장의 직원들조차 실감나는 배우들의 비주얼 때문에 혼동을 일으켜 실제 업무지시를 내리기도 했다는 후문. 영화의 초반에 등장하는 미싱 장면, 원목 커팅 장면 등은 실제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촬영을 시작했지만 촬영이 마무리될 쯤에는 배우들 역시 직원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춰 공장 측에서 탐을 내기도 했다고.

또한 ‘방가’와 그의 첫사랑 ‘장미’의 오토바이 데이트 장면은 두 인물이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뒤지는 고생 끝에 아름다운 절경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폭설로 절경은 찍지도 못하고 촬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발만 구르던 제작진은 오히려 폭설의 도움으로 세팅비 하나 안 들인 채 두 번 다시 재현할 수 없는 순백의 아름다운 경치에서 ‘방가’와 ‘장미’의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우연히 완성된 새하얀 절경을 배경으로 한 덕분에 더욱 아름답게 완성된 데이트 장면은 감독과 제작진은 물론, 배우들까지도 만족할만한 영화 속 명장면으로 꼽히게 되었다.

영화 <방가?방가!> 촬영 현장은 음식 조달 역시 전쟁이었다. 다양한 종교와 국적의 배우들이 모인 만큼 종교에 따른 식생활의 제한으로 인해 황당한 음식 차별이 발생한 것. ‘알리’역의 칸과 ‘라자’역의 나자루딘은 돼지고기를 입에 대지 않는 무슬림 문화 때문에 제작진은 식단에서 닭고기를 따로 공수 했을 뿐만 아니라 삼겹살 파티에서는 두 배우만을 위한 소고기를 준비하기도 해 다른 스탭들의 질투 아닌 질투를 받기도 했다고.


팔방미인 외국인들을 캐스팅하라!
영화 속 ‘알 반장’은 전국 노래자랑대회 출신의 실제 가수?!

영화 <방가?방가!>에서는 주연 배우보다 오히려 조연 배우 캐스팅에 더욱 난항을 겪기도 했다. ‘방가’의 동료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실제 한국에 거주할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적응해가는 외국인들을 찾아 나서며 험난한 캐스팅 과정을 겪은 것. 영화 속 ‘알반장’ 역의 칸은 2009년 KBS1 [전국노래자랑_음성군 편]에서 박정식의 ‘멋진 인생’을 불러 외국인 사상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유명인사. 제작진은 캐스팅에 난항을 겪던 중 우연히 신문을 통해 칸의 수상 소식을 접하고 삼고초려로 섭외에 들어간 것. 영화의 설정상 감동과 화해의 코드로 음악이 주요 요소로 작용했기 때문에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대들보가 필요했던 제작진에게 칸은 그야말로 하늘에서 떨어진 복덩어리였던 셈. 캐스팅 제의를 받은 칸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수상한 이후) 인생이 달라지게 되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영화 촬영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

칸 이외에도 ‘라자’ 역의 나자루딘이나 ‘마이클’ 역의 팔비스, ‘찰리’ 역의 피터 홀밴도 독특한 캐스팅 과정을 거쳤기는 마찬가지. 나자루딘은 외국인 캐스팅에 골머리를 앓던 육상효 감독이 직접 캐스팅한 케이스. 감독의 강의를 듣던 대학생이자, <맨발의 꿈>에서 번역 등으로 참여한 바 있던 나자루딘을 눈여겨본 감독은 캐스팅에 난항을 겪자 두 말 할 것 없이 나자루딘을 캐스팅 한 것. 또한 피터 홀맨은 <이태원 살인사건>, <무법자> 등에서도 출연한 경력을 통해 <방가?방가!>에 참여한 전문 배우. 실제로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팔비스는 유년 시절을 한국에서 보냈던 이력의 소유자로, 고국을 떠나 16살 때부터 홀로 한국에 와 모델 활동을 준비한 배우. 모델 활동을 위한 프로필이 의도치 않게 제작진의 손에 들어와 <방가?방가!>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어느 영화보다도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배우들이 모여 진행된 영화 <방가?방가!>는 실감나는 배우 캐스팅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인물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캐릭터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 ‘방태식’ VS 부탄인 ‘방가’의 이름을 밝혀라!
<방가?방가!>의 영화 제목에 얽힌 또 다른 비밀!

조금은 생소하면서도 큰 웃음을 유발하는 제목을 내세운 <방가?방가!>는 단순히 반갑다는 뜻을 내포한 인터넷 용어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주인공 방태식을 뜻하는 심오한(?) 뜻이 있다. 바로 ‘김가’, ‘이가’ 부르듯이 주인공 방태식의 성을 따 부르는 ‘방家’라는 의미와 부탄인으로 변신 완료 후, 새로 갖게 된 방가라는 이름을 뜻하기도 한다. 즉 ‘방가’가 ‘방갑’다는 유쾌한 표현인 것.

처음 <방가?방가!>의 시나리오 초고 제목은 <아세아 브라더스>였다. 각색에 각색을 거친 후 <방가방가방가>라는 원제목으로 거듭났지만 일반 관객들이 한 번에 이해하기엔 너무 어렵고 ‘방가’가 세 번이나 나와서 발음이 힘들다는 의견에 관객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제목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그 후 수백 개의 제목들이 나왔지만, <방가방가방가>라는 제목을 대체할 명품 제목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고.

결국 영화의 코믹함과 주인공에 독특한 캐릭터를 설명하기 위해서 원제목보다는 완벽한 제목을 찾을 수 없을 거라는 제작진의 판단 하에 원제 그대로 가기로 한 것. 단, ‘방가’가 3번이나 들어가면 발음도 어렵고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모니터 시사회에서 예비 관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방가?방가!>로 최종 결론 지어졌다. 네 번의 블라인드 시사를 통해 영화의 제목을 미리 접한 관객들은 ‘귀엽고 깜찍하다’, ‘제대로 된 코미디 영화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이처럼 독특하면서도,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귀엽고 코믹한 제목을 내세운 영화 <방가?방가!>는 쉬운 제목만큼이나 유쾌한 어감으로 관객들에게 해피 바이러스처럼 일상의 유쾌함을 뜻하는 인사말로 전파될 예정이다.


<방가?방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길거리 캐스팅의 진수를 선보이다!!

영화 <방가?방가!>속에는 실제 배우가 아닌 일반인들의 깜짝 출연이 많았다. 실제 운영중인 공장에서 많은 촬영이 진행되었던 영화 <방가?방가!> 속에서 살짝 살짝 보이는 의자공장의 직원들은 실제 그곳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 초반에는 낯설게 촬영현장을 지켜보던 직원들은 촬영 중반이 넘어가자 자연스럽게 감독의 컷과 슛 소리에 반응하며 작업할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방태식이 대기업 면접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군계일학 장면 역시 긴급 캐스팅이 빛을 발한 장면. 방태식의 외모와 대조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 해서 섭외를 마쳤으나 급박하게 촬영 일정이 변동되는 바람에 긴급 투입된 보조 연기자들의 외모가 방태식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고심하던 제작진은 평소 “이번 현장 스탭들은 어떻게 배우보다 잘생겼냐”며 투덜대던 김정태의 말을 떠올리며 촬영 현장의 숨은 진주인 얼짱 스탭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결국 한자리에 모여 촬영을 하게 된 얼짱 스탭들. 덕분에 잘생긴(?)방태식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하는 멋진 명장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어렵사리 도너츠 집에 취직한 방태식을 한심한 듯 바라보는 가게 여주인역도 실제 가게의 사장님이다. 영화의 극적 재미를 위해 갑작스럽게 출연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게 여주인은 흔쾌히 수락하며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된 것이다.

특히 다른 영화에 비해 외국인 배우가 많이 필요했던 <방가?방가!>는 외국인 일반인들도 상당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우리나라에 동남 아시아인들의 보조 출연 조합이 없다 보니 매번 제작진이 발로 뛰어 모집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인데 촬영 전 협조를 약속 받았지만 정작 촬영 당일에 나타나지 않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곤 했다. 그래서 매번 제작진들이 발로 뛰어 모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다행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칸, 나자루딘 등 배우들을 캐스팅 매니저로 적극 활용하면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촬영 장소였던 원곡동의 동남아시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촬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 캐스팅으로 인해 큰 어려움 없이 길거리 캐스팅이 가능했다고 한다.


역시 코미디 촬영 현장은 다르다!
애드립으로 하나된 폭소 만발! 웃음 폭발! 촬영 현장 공개!!

영화 <방가?방가!>는 여느 코미디 영화 촬영현장보다 웃음이 끊이질 않아 오히려 NG를 내는 경우가 허다했다. 스토리적으로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기도 하였지만 연기에 삘 받은 배우들의 흥에 겨운 애드립도 한 몫을 한 것. 특히, 애드립의 신이라 불리는 김정태가 연기하는 씬 에서는 배우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NG를 내어 촬영에 지장이 생겼을 정도였다. 노래방 살림 방안에서 부탄인 행세를 그만 하고 싶다는 ‘방가’의 말에 지도 앞에서 다양한 국가들을 열거하다가 ‘이름도 모르는 스탄’으로 마무리하는 용철의 대사는 촬영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든 대표적인 애드립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이어지는 은행계좌번호 역시 은행만 다른 은행일 뿐 실제 김정태가 사용하는 계좌번호가 애드립으로 폭발한 것. 테이크마다 다른 대사와 액션을 선보이는 용철의 애드립으로 인해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를 넘어서 그야말로 혼미할 지경이었다고 한다. 김정태의 애드립 향연이라고 볼 수 있는 ‘용철’의 찬찬찬 강의 장면은 간단한 연기 가이드 라인만 정해진 채 99% 애드립으로 구성, 블라인드 시사에서 최고의 코믹장면으로 뽑히기도 했다.

김인권의 애드립 역시 영화 속 중요한 볼거리. 노래자랑 오디션으로 부탄 노래를 불러보라는 동료들의 권유로 시작한 방가 스타일의 부탄 노래 ‘한 오백 년’은 김인권이 탄생시킨 고심 끝의 역작이다. 직접 개사해가며 표정까지 코믹하게 부른 ‘한 오백 년’에 스탭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방가의 ‘욕강의’는 배우 김인권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애드립 명장면. 기본 가이드라인에 추임새와 애드립 대사로 업그레이드 된 ‘욕강의’ 장면은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기억 될 예정이다.

김정태 이외에도 이주 노동자 역할로 나오는 외국인들도 연기에 물이 오르면서 다양한 애드립으로 배우들을 긴장시켰다. 처음에는 연기에 대한 두려움에 엄두도 못 내었던 일들을 차츰 촬영에 적응해 가면서 애드립을 무한 발산 하기 시작한 것. 알반장 ‘알리’역의 칸은 술에 취해 ‘방가’에게 부탄 노래를 불러 보라는 장면에서 원래 대사가 “부탄까스! 부탄 노래 불러봐라”인데 갑자기 “LPG 아니 부탄까스!”라고 애드립을 쳐 감독 이하 스탭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장면은 아쉽게도 편집 되었지만 외국인 배우들이 캐릭터에 맞춰 적절한 애드립을 시도한다는 것에 대해 감독 이하 스탭들은 뿌듯함을 금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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