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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2009)
Little Nicholas, Le petit Nicolas | 평점8.9
메인포스터
꼬마 니콜라(2009) Little Nicholas, Le petit Nicolas 평점 8.9/10
장르|나라
코미디/가족
프랑스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0.01.28 개봉
91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로랑 티라르
주연
주연 막심 고다르, 뱅상 클로드, 샤를 바이옹, 빅터 카를, 벤자민 에비아티, 제르마 쁘띠 다미코, 다미앙 페르데르, 비르길 티라르
누적관객
196,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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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믿었던 부모님한테 발등 찍혔다?
내 이름은 니콜라, 순탄하기만 하던 열 살 내 인생을 위협하는 무지막지한 일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아빠가 엄마한테 엄청 잘해주는 게 아니겠어요!
바람 잘날 없던 엄마, 아빠가 갑자기 다정하다는 건 곧 동생이 생긴다는 증거고, 그럼 이제 귀찮아진 나를 숲에 버릴게 분명해요! OTL..
얼마 전에 동생이 생겨서 첫째인 자긴 버려질지 모른다고 했던 친구가 정말로 학교에 나오질 않았거든요!!

동생 따윈 필요 없어!
먹보대장, 우유빛깔도련님, 밉상범생, 동네파이터, 깨방정, 전교꼴찌, 파파보이, 그리고 나까지 8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아부작전을 펼쳤지만, 하는 일마다 모두 빵꾸똥꾸~ 이러다간 동생이 안 생겨도 버려지게 생겼지 뭐에요.

귀여운 오해, 엉뚱한 공상
8인의 악동들이 펼치는 유쾌한 반란~

이젠 최후의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시무시한 갱단에게 부탁해서 동생을 납치해달라고 하는 것!

곧바로 행동개시~ 롸잇 나우!!

[ About the Book ]

르네 고시니가 쓴 희망, 장 자크 상페가 그린 익살
모두를 어린 시절로 초대하는 소설 [꼬마 니콜라]로의 여행

이미 어른이 된 아이들과 장차 어른이 될 아이들, 세상 모든 동심을 위한 아름다운 동화

[꼬마 니콜라]는 벨기에의 신문 ‘르 무스틱’에 1956년부터 1958년까지 1주일에 한번씩 연재하던 만화였다. 22살의 젊은 삽화가 상페와 만화 스토리 작가로 일하던 28살의 작가 고시니는 처음 만나자마자 잘 통했고 금새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에 다니던 학교 이야기나 축구, 여름 방학 캠프에 관한 이야기들을 했다. 고시니는 이때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1인칭 시점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서로 공유해왔던 어린 시절의 추억에 관해 만화를 연재하기로 의기투합한다.
‘무스틱’ 연재가 끝난 지 1년 후인 1959년, 두 사람은 ‘쉬드 웨스트 디멍쉬’ 신문의 부활절 특집판을 위한 [꼬마 니콜라] 원고요청을 받게 된다. 고시니는 ‘뤼피스’나 ‘알세스트’ 같은 이름을 가진 특징 있는 친구들을 등장시켰고, 상페의 작업 성향에 맞춰 짧은 콩트에 일러스트가 곁들여지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의 [꼬마 니꼴라]가 탄생했다. ‘쉬드 웨스트 디멍쉬’ 연재와 동시에 같은 해 르네 고시니가 몇몇 동료들과 함께 만든 어린이들을 위한 잡지 ‘필로트’에도 연재가 계속되면서 [꼬마 니꼴라]는 큰 성공을 거든다. 1960년부터 드노엘 출판사는 연재되던 단편들을 모아 다섯 권의 [꼬마 니콜라]를 출간했고 재출간과 번역출간이 계속되면서 이 책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동화 중 하나가 된다.


슬픔도 전쟁도 없는, ‘평화’의 생명력이 가득 찬 세상
[꼬마 니콜라]는 두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들이 많이 담긴 자서전적인 작품이지만 그들은 이야기에서 슬픈 일들은 없애고 경쾌함과 유머를 주로 살려나갔다. 동화보다 다소 거칠고 현실적인 면들은 오히려 대부분의 독자들이 경험했던 정겨운 추억을 되살렸다.
[꼬마 니콜라] 속의 세상은 두 작가가 꿈꾸던 혹은 그렇게 살아봤으면 하는 이상적인 어린 시절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 세상 속에는 불안이나 공포, 전쟁이 없다. 누군가가 주먹을 날려도 그것이 흉터를 남기지 않고, 니콜라의 부모님들이 말다툼을 한다 해도 결코 이혼하지는 않는다. 상페는 이러한 니콜라의 메시지를 ‘평화’라고 말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몰라주는 어른들의 어리석음을 풍자하기도 하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등장인물들을 ‘실제’의 자리에서 묘사함으로써 뛰어난 리얼리티를 얻어냈다. 니콜라와 친구들, 그리고 주변의 어른들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 속에서 실수와 사고를 연발하는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지만 동시에 가장 소중한 삶의 교훈들을 즐겁게 엮어간다. 짤막하고 유쾌한 각각의 이야기들은 티없이 순박한 어린 시절의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다. ‘멋진 어린 시절로의 시간 여행’ 니콜라는 어른과 아이 모두의 친구이며 자화상이다.




[ About the Characters ]

*5차원 엉뚱소년 ‘니콜라’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소년으로 모두의 순진무구한 어린 시절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항상 빨간색 베스트를 입은 니콜라는 엉뚱한 공상으로 엄청난 사건을 야기시킨다.

*항상출출 먹보대장 ‘알세스트’
장소와 시간을 막론하고 항상 뭔가를 먹고 있는 니콜라의 식신 친구. 장래희망은 장관이 되는 것! 이유는 장관은 항상 파티를 해서 먹을 것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우유빛깔 도련님 ‘조프루아’
부자 아빠 덕에 원하는 건 뭐든지 가질 수 있는 리틀 구준표. 어디서나 눈에 띄는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로 우주선복, 카우보이복 등 특이한 옷을 입고 등교하는 차세대 패션리더.

*앞잡이 밉상범생 ‘아냥
공부도 일등, 아부도 일등! 떠드는 친구 고자질하기, 선생님 질문에 대답 도맡아 하기 등 앞잡이다운 면모로 미움을 독차지하지만 안경을 방패 삼아 친구들의 주먹을 잘도 피한다.

*허세짱 파파보이 ‘뤼피스
아빠처럼 경찰관이 꿈이어서 항상 호루라기를 불고 다니는 허세짱 파파보이. 다양한 개인기로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아무도 그가 흉내 내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채지 못한다.

*무쇠주먹 동네파이터 ‘외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먹을 날리는 동네파이터. 눈을 부릅뜨고 상대를 위협하며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시크함이 특징. 특이하게도 강도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 최고의 터프가이이다.

*엣지있는 전교꼴지 ‘클로테르’
앉아있는 것보다 교실 뒤에서 벌 받는 시간이 더 많은 전교꼴지. 하지만 새로 오신 선생님도, 장학사 선생님도 똘똘하게 생겼다며 언제나 클로테르에게 먼저 질문을 던진다.

*촐랑방구 깨방정 ‘요아킴’
본인이 내뱉은 말을 금새 잊어버리고 말을 바꾸는 떠벌이 친구. 어느 날 친구들을 불러놓고 동생이 생겨서 부모님한테 버려지게 생겼다고 늘어놓아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다.




[ About the Movie ]

전세계 1800만부 판매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
세상 모든 어린이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 지침서

천재작가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 원작의 <꼬마 니콜라>는 지난 50년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국내에서만 약 100만부, 전세계적으로 1,800만부가 판매된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베스트셀러 명작이다. 수 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명작의 명성 때문에 오히려 쉽게 영화화가 되지 않았다. 이를 감독, 작가, 기자, 비평가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영화인 로랑 티라르가 각본과 연출을 맡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배우이자 감독, 각본가인 알랭 샤바가 공동각본 참여로 스크린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지침서’라고 불리는 원작이 사랑 받은 주된 이유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고시니의 능청스러운 풍자와 상페의 깜찍한 그림 때문. 영화는 이러한 원작의 매력을 영상 언어로 완벽히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단순히 원작의 모방이 아니라 고시니와 상페의 감수성까지 되살렸다.
1977년 작고한 르네 고시니를 대신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고시니의 딸 안나 고시니는 “내로라하는 제작자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만족할 만한 시나리오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순히 원작 에피소드의 나열이 아닌 하나의 테마로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길 원했고 로랑 티라르가 쓴 시나리오가 바로 그런 것이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표했다.

마침내 스크린으로 부활한 영화는 원작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스토리로 압축해 동생이 생기면 버려질지 모른다고 생각한 열 살 니콜라와 7명의 친구들의 귀여운 오해, 엉뚱한 공상이 일으킨 유쾌한 소동을 그린다.
5차원 엉뚱소년, 식탐대왕, 파파보이, 범생이, 깨방정, 전교꼴찌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동화 같이 알록달록 비주얼,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는 이미 어른이 된 아이들과 장차 어른이 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가 될 것이다.


전국 생중계 오디션으로 선발된 슈퍼스타 KIDS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경이로운 흥행 기록

영화화가 결정되고 난 후 초미의 관심은 원작 속 캐릭터들을 연기할 어린이 배우들이었다. 제작진은 원작 삽화 속의 이미지와 부합하면서도 엉뚱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주인공을 찾기 위해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케이블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비견될 만한 전국민 오디션을 열었다. 7살에서 10살 사이의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오디션에 참여했고 주인공 캐스팅 과정이 TV로 생중계되었다. 연기 경력이 없는 아이들을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놀게 한 뒤 가장 천진난만한 모습을 연출하는 아이들을 캐스팅했고, 타이틀 롤인 니콜라 역에 캐스팅되지 못한 아이들은 니콜라의 학급 친구들로 캐스팅되었다.
사실 주인공 니콜라 역으로 선발된 배우는 따로 있었지만 연기가 부족해 출연이 불발되었고 최종적으로 ‘막심 고다르’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영화를 보고 상당한 만족감을 표한 장 자크 상페는 “그렇게 생기 넘치고 완벽한 니콜라는 없을 것이다. 매우 훌륭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감독 로랑 티라르 역시 “막심 고다르는 주인공 니콜라와 소름 끼칠 정도로 닮았고, 겨우 9살 나이지만 배우에 대한 열정도 뜨거웠다. 한번도 피곤한 기색이나 쉬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아이들 배우 외에, 엄마 역할의 발리에리 르메르시, 아빠 역할의 카 므라, 아이들에게 두 번째 엄마 같은 역할을 하는 담임 선생님 역의 상드린느 키베르나를 비롯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꼬마 니콜라>는 프랑스 개봉 당시 <디스트릭트9><서로게이트> 등 할리우드 영화들을 일제히 제치고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3주 연속 2위를 유지하며 현재 약 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쾌속 순항 중이다. 또한 연말에는 <2012><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등의 블록버스터를 누르고 2009년 프랑스 박스오피스 전체 순위 3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개봉 후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프랑스 극장가를 초토화시킨 ‘꼬마 니콜라 돌풍’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봉을 앞둔 한국 극장가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 버튼보다 즐거운 공상, 스필버그 보다 천진한 시선
파스텔 색채의 순수한 세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유쾌한 영화

<꼬마 니콜라>는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이기보다 동화적인 느낌으로 가득하다. 학교, 교실, 운동장, 니콜라의 집안 내부 등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배경은 상페의 힘있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림을 단순히 베끼는 차원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쉬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음악을 덧입히고 니콜라의 쉬지 않고 이어지는 말투와 세트, 구성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했다. 비현실적이면서도 부모님의 어린 시절 사진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도록 전체적으로 50년대 미국 영화의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어린 시절의 향수를 되살리는 상상의 세계, 인공의 세계를 만들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세트와 의상, 음악 등 인공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스튜디오 촬영을 위주로 하고, 야외 촬영 역시 스튜디오 느낌이 나는 집을 찾아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마틴 스코시즈, 우디 알렌, 라스 폰 트리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코엔 형제, 팀 버튼 등 세계적인 감독 21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의 저술을 통해 그들의 테크닉과 비법을 전수받은 로랑 티라르 감독은 영화를 위해 다양한 감독의 연출력을 응용했다. 스필버그 감독이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는지 연구했고, 디테일을 살리고 필요한 것만 보여주는 <나의 아저씨>의 자크 타티 감독에게 영감을 받았다. 정적이면서도 많은 이야기가 담긴 세트를 만드는 <판타스틱 Mr.폭스>의 웨스 앤더슨 감독과 원색과 파스텔색을 적절히 조화시켜 꿈의 세계를 완성하는 팀 버튼 감독의 스타일을 참조했다.
이중 <작은 영웅들>과 <400번의 구타>를 참조했지만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과는 달리 어린이의 발랄한 에너지를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함축적인 대사를 깔끔하고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배우들은 여러 번의 리허설로 대사를 연습했지만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부각되도록 모든 것이 잘 짜인 스토리보드와 맞지 않을 때가 있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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