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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자 (2009) The Conspirator 평점 8.6/10
음모자 포스터
음모자 (2009) The Conspirator 평점 8.6/10
장르|나라
스릴러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1.06.30 개봉
122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로빈 라이트
누적관객
진실보다 더 소중한 것을 지키려 한 그녀

링컨 암살범 중 유일한 여자!
역사 속에 숨겨진 놀라운 그녀의 이야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역사를 바꾼 여인!
그리고 그녀를 믿어준 단 한 사람!


링컨 대통령의 목숨을 앗아간 한 발의 총성!
암살에 공모한 8명 중 1명은 두 자녀를 둔 평범한 어머니 메리 서랏이다.
온 나라가 그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며 유죄로 몰아가고
메리 서랏은 오직 침묵만을 지킨다.
북군의 전쟁영웅 프레데릭 에이컨은
그녀를 유죄라 믿으면서도 오직 직업적 의무를 위해 변호를 맡지만,
점점 메리가 무죄라는 확신이 들면서 불의를 바로잡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그를 향한 정부의 압력과 사람들의 비난, 애인과 친구들의 외면까지..

이 모든 것에 맞서 그는 자신의 신념과 메리 서랏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 Prologue ]

링컨 암살범 중 유일한 여자.
미국 연방정부 최초의 여자 사형수.
그리고
한 아들의 어머니.
메리 서랏, 그녀의 이야기!




[ About Movie ]

‘스티븐 스필버그’도 탐내는 흥미롭고 충격적인 소재!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링컨과 링컨 암살 사건!

근래 할리우드의 링컨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세계적인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예전부터 링컨에 대한 작품을 만들겠다고 공언해오다 최근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캐스팅하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남북전쟁 당시 링컨의 리더쉽과 결단을 다룬 ‘팀 오브 라이벌스(Team of Rivals)’를 원작으로 한 스티븐 스필버그보다 한 발 더 앞서 링컨을 다룬 감독은 바로 로버트 레드포드.
그의 작품 <음모자>는 링컨의 죽음 이후의 상황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암살범들 중 유일한 여자였던 메리 서랏과 그녀를 끝까지 믿어준 한 사람에 대한 실화를 다루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또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링컨과 관계된 소재의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음모자>는 할리우드의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음모자>는 ‘미국의 역사적인 사건을 흥미롭고 정확하게 그려낸 영화를 만들자’라는 취지에 설립한 아메리칸 필름 컴퍼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재를 다루는 만큼 신중해야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아주 특별한 감독이 맡기 원했던 아메리칸 필름 컴퍼니의 바람은 로버트 레드포드가 대본을 읽자마자 이 영화 작업에 착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현실이 되었다. 전설적인 배우이면서 <보통 사람들>, <흐르는 강물처럼> 등의 작품을 통해 연출력을,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 등의 작품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은 로버트 레드포드는 이 충격적인 사건을 세심하면서도 힘있게 다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시대의 명배우에서 명감독으로!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는 이미 할리우드와 전세계 영화사에서 하나의 전설이다.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남성적이고 거친 매력과 더불어 <추억>, <위대한 개츠비>,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에서 보여준 감성적인 멜로 연기는 그가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는 배우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외모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명배우로 큰 인기를 모았지만 그는 배우로서의 영예에 만족하지 않고 1980년 <보통 사람들>이란 작품을 연출하면서 감독의 길에 들어선다.
첫 연출작인 <보통 사람들>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 골든 글로브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놀라운 저력을 보인 로버트 레드포드는 뒤를 이어 <흐르는 강물처럼>, <퀴즈 쇼> 등 다수의 수작을 만들어내며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함께 배우 출신 명감독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 <시빌 액션> 등의 작품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기도 한 그는 작품 활동과 함께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신의 출연작인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연기한 ‘선댄스 키드’ 역에서 이름을 따 영화인 양성기관을 설립했고 이 기관에서 운영하는 ‘선댄스 영화제’는 젊은 영화인들의 등용문으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역사는 종종 오늘날의 우리와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된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일단 조금이라도 역사에 궁금증을 가지고 몰두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진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보통 당신이 알고 있거나 안다고 생각하는 그 이야기의 이면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다. <음모자>는 개인이 일명 ‘대의’라는 것을 위해 어떻게 희생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 속의 숨은 이야기다.”
-로버트 레드포드-


할리우드의 스타 ‘제임스 맥어보이’와
연륜의 연기파 ‘로빈 라이트’의 빛나는 만남!

<음모자>가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두 명의 주연 배우인 제임스 맥어보이와 로빈 라이트이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비커밍 제인>, <어톤먼트>,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원티드>와 최근 개봉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으로 그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차세대 할리우드의 주역으로 떠오른 그의 다음 작품은 링컨 암살범 중 유일한 여자였던 메리 서랏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음모자>. 이 작품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정의와 양심을 지키려는 변호사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가 맡은 프레데릭 에이컨은 남북전쟁 당시 큰 공을 세우며 북군의 영웅으로 떠오른 신참내기 변호사이다. 북군과 링컨에 대해 그 누구보다 강한 충성심을 지녔지만 링컨을 죽인 암살범 중 유일한 여자인 메리 서랏의 변호를 담당하게 되면서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그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 하는 역할이다. 로버트 레드포드로부터 “제임스 맥어보이는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능력이 출중하며 캐릭터에 다가가는 방법을 아는 배우다”라는 극찬을 받은 그의 열연은 <음모자>가 필견작인 이유 중 하나이다.
제임스 맥어보이 만큼이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로빈 라이트. 국내에서는 숀 펜의 전 부인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사실 로빈 라이트는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 중의 한 명이다. <포레스트 검프>의 제니 역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빈 라이트는 <병 속에 담긴 편지>, <베오울프>,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그녀의 20여 년 연기 활동으로 쌓아온 연륜과 내공을 집중하여 완성한 캐릭터가 바로 링컨 대통령 암살 모의에 공모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된 <음모자>의 메리 서랏. 위기의 순간에도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한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위압적인 재판에 대한 두려움 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로빈 라이트의 메리 서랏은 그녀 연기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유죄냐 무죄냐에 대한 질문을 모두 초월한 어머니로서의 선택을 감행한 메리 서랏과 이렇듯 역사의 한 중심에 서 있던 캐릭터를 혼신의 힘으로 연기한 로빈 라이트의 선택의 결과는 <음모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65년으로 돌아간 듯 한 숨막히는 디테일과 고증!
실제 사건이 일어난 1865년을 스크린 속에 그대로 재현해 내는 것은 <음모자>의 제작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였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방대한 조사는 그 당시 실제 법정 재판기록부에서 시작했다. 재판 기록은 물론 이와 관련된 모든 종류의 책을 조사한 각본가 제임스 디 솔로몬은 당시 사람들이 대화할 때 썼던 어휘 등을 찾기 위해 그 때 쓰여진 몇몇의 일기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또한 제임스 디 솔로몬과 로버트 레드포드는 스크린을 통해 드러날 시각적인 배경에 대한 완벽한 고증을 위해 역사학자들의 검수와 조언을 받았다. 대본에는 한 두 줄로 쓰여있지만 그 부분이 영화로 보여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스태프들의 열정이 필요했다. 메리 서랏이 실제로 수감되었던 감옥의 사이즈부터 그녀가 입었을 정확한 의상과 직물들까지 조사해야 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그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상당한 양의 다큐멘터리 자료들이 존재했다는 부분이다. 남북전쟁과 전쟁 이후의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은 <음모자>의 제작진들에게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했고 어떤 옷을 입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지침서가 되었다.
영화의 많은 부분을 촬영한 조지아의 사바나는 <음모자>의 배경이 되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였다. 남북전쟁 기간 동안 북군의 셔먼 장군은 아틀란타를 불태웠지만 사바나는 그대로 뒀고 덕분에 이 도시에는 그 시대의 연방제 건축물들이 훼손 없이 많이 유지될 수 있었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사바나에서 풀라스키 요새를 비롯하여 <음모자>에 필요한 모든 건물들을 발견했다. 추가로 지어야 했던 건물은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한 현장인 포드 극장뿐이었다. 이 같은 과정들을 거쳐 <음모자>의 영상 속에는 1865년의 생활상은 물론 그 시대의 분위기까지 완벽하고 디테일 하게 재현될 수 있었다.


지금, 우리들 속에도 ‘음모자’가 있다!
시대의 차이가 무색해지는 현실의 자화상!

링컨 대통령 사후, 정부의 지휘권을 쥔 전쟁부 장관 스탠튼은 대통령 암살 사건으로 동요된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가까스로 하나가 된 남부와 북부의 확고한 통합을 위해 하루빨리 암살 공모자들을 처형하고 이 사건을 마무리 하려 한다. 그래서 민간인인 메리 서랏을 군사재판에 세우고 압력을 가해 증거와 증언을 조작하며 철저하게 유죄로 몰아간다. 그에게 메리 서랏의 인권과 무죄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또한 메리 서랏을 변호하는 프레데릭 에이컨의 친구들과 연인마저도 오히려 에이컨을 나무라며 최소한 정당한 재판을 받게 하려는 그의 노력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녀의 무죄 여부에 대한 의심도, 불합리한 재판과정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도 없이 메리 서랏과 에이컨을 비판하는 그 당시 사람들의 모습은 현재 우리들의 모습과도 너무나 닮아있다.
다수의 욕망을 위해 불의라는 것을 알면서도 눈감고 외면하거나 혹은 동조하거나 정확한 증거 없이 마녀사냥을 하듯 개인을 희생양으로 삼는 일들은 지금 우리들의 시대에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시대의 차이가 무색해지는 현실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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