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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2010) Bestseller 평점 7.8/10
베스트셀러 포스터
베스트셀러 (2010) Bestseller 평점 7.8/10
장르|나라
미스터리/스릴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0.04.15 개봉
11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이정호
주연
(주연) 엄정화, 류승룡
누적관객
22년전, 사라진 소녀
그녀가 들려준 섬뜩한 이야기

“22년 전 사라진 소녀, 그녀가 들려준 섬뜩한 이야기”

“반드시 재기해야 해!”

20여 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해온 백희수.
발표한 신작 소설이 한 공모전의 심사위원 당시 심사를 맡았던 작품을 표절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 희수는, 하루 아침에 사회적 명성을 잃고, 결혼생활마저 순탄하지 못하게 된다.
2년 동안 창작할 수 없는 지경에 빠져 있던 희수는 오랜 친구인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화려한 재기를 꿈꾸며 딸 연희와 함께 시골의 외딴 별장으로 내려간다.

“연희야, 엄마가 들어줄게. 엄마에게 다 말해봐…”
그들이 찾아간 별장.
그 곳은 굳게 잠겨 있는 2층의 구석방, 간헐적으로 집안 전체를 울리는 기괴한 진공소리, 작업실 천장에 점차 번져가는 검은 곰팡이 등 왠지 모를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고 연희는 “언니”라고 불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창작에 목말라 있던 희수는 점차 연희가 들려주는 별장에서 벌어졌던 섬뜩한 이야기에 집착하고, 결국 그 이야기를 소설로 완성시킨다.
그리고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뚝 서며 재기에 성공한다.

“절대 표절일 리 없어! 내가 밝혀내고 말겠어!”
하지만 그 이야기조차 이미 10년 전 발표된 소설과 똑같은 내용임이 밝혀지게 되면서 그녀는 또 한번 표절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절대 표절일 리 없다고 주장하는 희수는 별장에 있는 무언가가 자신에게 똑같은 글을 쓰게 했다고 믿고 표절혐의를 벗기 위해 다시 마을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의 소설과 별장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치게 되는데…
이제 그녀는 감춰진 진실을 쫓아 필사적인 추적을 시작한다!

[ INTRO ]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충격실화!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전혀 새로운 형식으로 돌아온 백희수의 2010 최고 화제작!

<푸른 열차>의 작가 백희수가
2년의 공백을 깨고 신작 <심연>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더욱 날카로워진 필체로 인간을 이야기한다.
인간의 마음 속에서 발견한 깊은 어둠을…


창작에 목말라 있던 순간,
어디선가 들려온 22년 전 사라진 소녀의 섬뜩한 이야기

우연히 듣게 된 한 소녀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강렬한 미스터리 소설 <심연>
우리 시대 대표작가 백희수의 펜 끝에서 전해지는 감춰진 그 날의 생생한 기록!
과연 어디까지가 소설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가?!


이제,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1> 첫 번째 진실

이제는 분야를 막론하고 크로스오버가 대세!
크로스오버의 시너지 효과가 만들어내는 버라이어티 무비 <베스트셀러>!

‘크로스오버’는 하나의 장르에 또 하나의 다른 장르 요소가 합해져 만든 것을 일컫는 말로 주로 음악에서 많이 쓰인 용어이다. 하지만 최근엔 그 현상이 문화계 전반으로 확장되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서로 형식과 내용을 섞으며 신선한 충격과 다양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이런 트랜드가 영화에도 반영되고 있다면? 한 장르가 아닌 여러 장르의 특징과 장점을 혼합함으로써 한 장르에만 만족하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영화로 어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장르를 선호하는 관객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크로스오버’. 바로 본격 크로스오버 무비인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는 ‘미스터리’와 ‘액션 스릴러’, ‘호러’ 등 많은 장르의 특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딸이 들려준 이야기를 소재로 쓴 소설과 똑같은 소설이 이미 10년 전에 출간되었다는 의문의 ‘미스터리’, 표절혐의를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진실을 추적하는 주인공 백희수의 이야기를 통해 ‘액션 스릴러’를, 스산한 외딴 별장, 굳게 잠겨있는 수상한 방, 별장을 둘러싼 기묘한 분위기를 통해 섬뜩한 ‘하우스 호러’의 분위기 등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크로스오버 무비 <베스트셀러>! 단순한 장르의 혼합이 아닌, 서로 다른 장르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섬뜩하고 스릴 있는 미스터리 영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는 2010년 4월, 여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다.


2> 두 번째 진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표절’과 그 뜨거운 논란
한국 영화 최초로 이 시대의 핫 이슈인 ‘표절’을 다룬 영화 <베스트셀러>!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대한민국 사회는 최근 몇 년간 예술계 전반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표절논란으로 시끄러웠다. 2008년에는 조경란 작가가 신인 주이란 작가의 소설 <혀>를 표절했다는 논란, 2009년에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과 <아이리스>가 각각 소설 <야누스의 도시>와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를, <선덕여왕>은 뮤지컬 <무궁화 여왕 선덕>의 대본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작년에는 아이돌 가수 ‘G-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가 미국 힙합가수 ‘프로 라이다’의 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한 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하지만 소설은 조경란 작가와 기성문단의 이상한 침묵으로, 드라마의 경우에는 인기에 편승해서 주목 받으려 한다는 비난을 받으며 더 이상 진전되지 못했고, 가요의 경우에도 표절에 상관없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최근 신예 그룹 ‘씨엔블루’의 타이틀곡 <외톨이야>가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도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눈총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사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렇듯 표절은 수많은 이슈와 쟁점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그 법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진위여부를 가리기 어려워, 결국 평가는 대중들의 몫으로 남겨지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는 이렇게 한국 사회에 만연한 ‘표절’을 최초로 다루는 작품으로, 표절이라는 소재는 창작욕에 사로잡힌 주인공 백희수의 캐릭터와 영화 속 미스터리한 사건의 출발선에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물론 표절이 그 자체의 문제보다 그로 인해 피폐해지고 더 이상 창작하기 어렵게 된 한 작가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극적 장치로서 활용되었지만, 한국 영화 최초로 “문화계의 뜨거운 감자”인 표절을 다뤘다는 점만으로도 더욱 더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이다.


“표절은… 좀 더 안전한 결과를 얻으려는 본능!”
완벽하게 새로운 것을 창작하기는 매우 어렵다. 인간의 창작물이 누적돼 있고 타인과 영향을 빈번하게 주고 받는 현대 사회에서는 특히 그렇다. 표절이 잦은 이유는 완벽한 창작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표절의 심리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의식하지 못한 표절과 의도한 표절이다. 하버드대 교수였던 유명한 심리학자 스키너(1904~1990)는 어느 날 독특하고 참신한 표현을 생각해 내고 스스로 감탄했다. 알고 보니 오래 전 자신이 이미 쓴 글이었다. 이처럼 의식하지 못한 표절은 언젠가 경험한 누군가의 작업이 기억 속에 남고 이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결과물로 내놓는 기억 왜곡에 의한 표절이다. 반면 의도적 표절은 남의 창작물을 자기 것인 양 가장하는 표절이다. 표절은 남을 따라 하려는 모방처럼 인간의 본능일 수 있다. 인간은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을 잘 따라 한다. 태어난 지 사흘된 아기도 그 앞에서 혀를 내밀거나 입을 벌리면 흉내를 낸다. 이렇게 타인을 모방하는 이유는 생존하는데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좀 더 안전한 결과를 얻으려는 본능이 작용해 표절이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표절은 타인에게 인정받고 빨리 결실을 얻으려는 욕구 때문에 일어나기도 한다. 성공 욕구가 강한 사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빨리 성공하려는 사람, 어떤 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인지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의도적인 표절을 하기 쉽다. 특히 표절은 빠른 결과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자주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리 나라처럼 눈에 보이는 분명한 결과를 중시하고 끊임없이 경쟁을 유도하는 사회에서 표절은 더 자주 일어나게 마련이다. 빨리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내가 찾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했을 때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거나 자기 능력에 비해 좀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할 때도 표절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표절은 범죄다. 따라서 표절을 막으려면 결과만 중시하는 분위기를 지양해야 한다. 동시에 다른 사람의 것보다는 나 자신의 생각과 작업에 더 가치를 둘 때 표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
출처 : 중앙일보 2007년 2월 20일자




3> 세 번째 진실

화려한 만능 엔터테이너에서 명품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엄정화!
한국의 ‘조디 포스터’로 불릴 그녀의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데뷔해 그 동안 가수, 연기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모두 성공하여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롤모델로 꼽는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 딸을 잃은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했던 영화 <오로라 공주>에서 처음으로 단독주연을 맡았던 그녀는 이 작품으로 비평과 흥행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티켓파워와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런 그녀가 이번엔 영화 <베스트셀러>의 주인공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로 돌아왔다.

백희수는 20년 동안 내는 작품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승승장구 하던 중, 한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있을 당시의 출품작 중 하나를 표절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는 인물. 이로 인해 사회적 명예와 자존심을 잃은 그녀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더 이상 창작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엄정화는 “백희수의 캐릭터를 더 극적이고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명예욕이 강한 사람들의 행동 유형에 대해 주의 깊게 연구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정도로 극과 극을 오가는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또한 엄정화는 평소의 화려한 패셔니스타로서의 모습을 버리고 척추뼈가 드러날 정도의 체중감량과 부스스한 머리에 노메이크업도 불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백희수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제작진은 “예민함을 최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촬영이 있는 날이면 하루 종일 식사를 금했으며, 감정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방송, CF 등 외부활동을 일절 중단하고, 광주에서 촬영할 당시 촬영이 없던 크리스마스에도 서울에 올라가지 않고 혼자 광주에 남아있었다”며 그녀의 캐릭터 몰입에 대해 극찬했다.
이렇게 영화 <베스트셀러>를 통해 헐리우드의 스릴러퀸 ‘조디 포스터’와 비교될 정도로 온몸을 던져 열연한 모습을 보여줄 엄정화는 화려한 스타가 아닌 명품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영화의 단독주연을 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충무로 여배우 기근현상에 청신호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4> 네 번째 진실

카리스마 배우 류승룡, 한국의 ‘다코타 패닝’ 박사랑!
이도경, 조진웅, 최무성, 조희봉, 오정세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총집합!!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들이 <베스트셀러>로 뭉쳤다! <7급 공무원>, <시크릿> 등 매 작품마다 개성강하고 존재감 있는 역할을 맡아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카리스마 배우 류승룡,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CF계 스타에서 충무로 섭외 0순위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다코타 패닝’ 박사랑이 각각 엄정화의 남편과 딸로 분하여,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였다. 류승룡은 대학교수 ‘박영준’역을 맡아 겉으론 냉철해 보이지만 엄정화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따뜻한 감성연기를, 박사랑은 천진난만함과 섬뜩함을 동시에 지닌 ‘연희’역을 맡아 아역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극 <용띠 위에 개띠>의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하며 연극계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원숙미 넘치는 노장 배우 이도경,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과 <추노>에서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인기 급상승 중인 조진웅, <세븐 데이즈>에서 잔혹한 살인범 ‘정철진’을 연기하며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최무성, <원스 어폰 어 타임> 등 수많은 영화에서 특유의 코믹연기로 사랑 받아 온 조희봉, <라듸오 데이즈>의 삑사리 아나운서, <시크릿>의 마약중독자 등 매 작품마다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는 하얀 도화지 같은 배우 오정세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실감나는 캐릭터 구축은 영화 전체의 균형을 잡아줌과 동시에 극적 긴장감과 스릴감을 배가시켜준다.


5> 다섯 번째 진실

스타일리쉬한 영상! 속도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선율!
충무로 최강 드림팀이 완성시킨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라는 장르에 걸 맞는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감을 특유의 스타일리쉬하고 빠른 영상, 긴박감 넘치는 감각적인 선율을 통해 극대화시켰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세븐데이즈>, <전우치> 등에서 감각적이고 속도감 넘치는 미장센으로 호평을 받으며 각종 영화제를 휩쓴 대한민국 최강 비주얼리스트 최영환 촬영감독, 김성관 조명감독, 신민경 편집기사가 <베스트셀러>에서 또 다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강렬한 색과 빛을 이용한 역동적이고 과감한 영상기법으로 스릴러와 액션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충무로의 ‘짝패’ 최영환 촬영감독과 김성관 조명감독은 <베스트셀러>의 미스터리하고 액티브한 느낌을 십분 살려주며, ‘미스터리 추적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200% 구현해냈다. 또한 이들은 창작의 고통을 안고 사는 예민한 작가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선을, 중심을 잃지 않는 색채와 카메라 워크로 치밀하고 생생하게 표현해내, 보는 이로 하여금 완벽한 몰입을 유도한다. 빠른 영상 편집을 자랑하는 신민경 편집기사는 과감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놓치지 않는 특유의 리드미컬한 호흡으로 극의 집중력을 배가시켜주었다. 때문에 숨돌릴 틈 없이 전개되는 정교한 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한 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들며,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여기에 <말아톤>, <세븐 데이즈>,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주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제 음악상을 거머쥔 김준성 음악감독의 긴박감 넘치는 감각적 선율까지!
대한민국 최강 드림팀이 모여 완성시킨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는 이제껏 보지 못한 흡입력 있고 감각적인 영상과 선율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2010년 4월, ‘미스터리 추적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PRODUCTION NOTE ]

1> 첫 번째 비밀

맨발로, 때로는 하이힐로…
사정없이 달리고 구르고 떨어진 엄정화의 몸을 던진 액션투혼!

영화 <베스트셀러>는 주인공 백희수가 자신의 표절혐의에 대한 결백과 별장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다시 별장으로 내려가 괴한들에게 쫓기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액션 스릴러가 가진 박진감과 긴장감을 제공한다. 물론 카메라도 거의 멈춰 있던 적이 없을 정도로 그 워킹이 화려하지만, 백희수의 절박한 사투를 보여준 엄정화의 몸을 던진 연기야말로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1단계, 지붕 탈출씬! 현관으로 나가지 못하고 창문으로 탈출하게 된 희수는 지붕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 높이가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m’에 육박했다. 혹시나 일어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엄정화의 몸에 와이어를 달았지만, 무려 7cm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있어 발을 헛디딜 경우에 엄정화는 물론 뒤에서 쫓아오는 괴한 역할의 배우까지 함께 다치는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엄정화는 타고난 운동신경과 특유의 유연성으로 지붕 위에서 실감나는 추격씬을 선보였다.
2단계, 숲 속 추격전! 별장을 빠져 나온 희수가 숲 속을 달리는 장면. 그 동안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력이 많이 약해진 엄정화는 계속 달리다가 간혹 힘에 부쳐 주저앉기도 했다고. 하지만 감독을 비롯한 스탭들과 자신 스스로 만족할 만한 장면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달렸던 그녀는 결국 하이힐을 부러뜨리고 말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촬영지는 표고버섯 재배지였던 이유로 군데 군데 철사가 늘어져 있어 매우 위험한 곳이었지만, 엄정화는 철사에 걸려 넘어지거나 긁히는 것에 신경 쓰지 않는 대범함을 보여줬고, 스탭들은 이런 그녀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3단계, 영화의 하이라이트! 온갖 고초를 겪고 별장에서 탈출한 엄정화는 괴한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구두를 벗고 도망친다는 설정 때문에 내린 비가 뒤돌아서면 얼어버릴 정도로 추운 한 겨울 날씨 속에서 아무 것도 신지 않고 달려야 했다. 이 덕분에 더 절박하고 실감나는 연기가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이정호 감독마저도 엄정화에게 제발 몸을 너무 혹사시키지 말고 사려달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2> 두 번째 비밀

캐릭터 몰입도 최상!
엄정화를 너무 사랑한 류승룡, 그녀를 두 번 울린 사연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엄정화와 류승룡은 <베스트셀러>에서 대한민국 대표 인텔리 부부로 첫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서 영화의 분위기 때문에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촬영장의 웃음을 책임지며, 서로 독려 문자를 주고 받는 등 친남매처럼 지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금새 역할에 몰입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캐릭터 몰입은 잊지 못할 몇 가지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촬영 막바지,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 진행된 일명 ‘저수지 씬’은 류승룡이 물에 빠진 엄정화를 구해내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었다. 극적인 상황에 완전히 몰입한 류승룡은 엄정화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엄정화가 차갑고 울퉁불퉁한 자갈 위에 누워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온 힘을 다해 가슴을 압박했다. 엄정화는 혹한의 날씨에 예민한 성격의 캐릭터를 위한 체중감량, 극과 극을 오가는 치열한 감정씬과 계속되는 액션씬으로 인해 약해진 체력 등이 더해져 감독의 컷 소리가 나자마자 “너무 아프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또한 자신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자 화를 참지 못하고 몸부림 치는 엄정화에게 류승룡이 정신차리라며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는 엄정화의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 코피가 흘러내리기도 하였다. 너무 놀란 엄정화가 또 울음을 터뜨리자, 류승룡은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다고. 이 두 장면 모두 감정이 극에 달하는 씬이었기 때문에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쉽지 않는 촬영이었다. 엄정화는 후에 “함께 연기하는 배우 앞에서 우는 미안한 일을 저질렀다”며 류승룡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3> 세 번째 비밀

작가 백희수의 기묘하고 비밀스런 작업공간 ‘외딴 별장’!
충격적 사건의 발원지이자 중심지인 ‘별장’이 탄생하기까지…

<베스트셀러>에서는 주인공 백희수의 작업공간이자 영화 속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지로서 외딴 별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영화의 제작진은 세트를 세울 부지와 저수지를 선택하기 위해 무려 250여곳의 저수지를 돌며 한국의 웬만한 저수지는 다 가보았을 정도로 발품을 팔았다고. “사람이 죽어 나가도 아무도 모를 만한 외진 곳”을 찾는 것이 목표였던 만큼 별장과 저수지를 둘러싼 주변 환경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섬뜩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또한 그 부지 위에 세워진 영화 속 별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에 지어진 서양인 선교사 사택’이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무려 1000여 종 가량의 사택 모델을 검토하는 등의 대대적인 자료조사를 통해 별장을 설계했다. 당시의 시대상황을 고려해 콘크리트 등의 현대식 자재가 아닌 목재와 벽돌을 사용한 덕분에, 고풍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리면서도 사람이 움직일 때 마다 나무로 된 마루바닥이 삐걱거려 섬뜩한 느낌을 줄 수 있었다. 선교사 사택을 개인이 관리하기도 했다는 사실에 근거해 세련된 벽지의 도배보다는 마을 사람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도배한 것 같은 투박한 느낌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1층에서 올려다보면 마치 미로 같은 모습의 계단과 기다란 복도 등 내부구조는 <베스트셀러>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뿐만 아니라, 창작욕에 시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의 섬세한 감정을 더욱 예민하게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공간으로 탄생하였다.

이런 미스터리한 별장(정식명칭은 ‘베이츠 선교사 사택’)에서 재기를 꿈꾸며 집필을 시작하게 된 백희수에게 딸을 통해 들려지는 누군가의 이야기는 그녀를 더욱 그 이야기에 집착하도록 만든다. 22년 전 그 별장에서 벌어졌던 어떤 섬뜩한 사건을 재구성해 <심연>이라는 소설을 쓰게 된 그녀. 그 이후 2번째 표절논란, 자신이 별장에서 겪었던 일, 그리고 22년 전의 사건에 대해 증명하고자 하는 그녀의 몸부림은 진정성과 함께 진실을 향한 절박함, 그리고 영화의 스릴감을 극대화 시키며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4> 네 번째 비밀

최상의 기재로 최고의 연기를 담다!
현란한 카메라 워킹과 자유로운 연기동선을 위해 동원된 최고의 촬영 장비들!!

화려하고 역동적인 장면을 원하는 감독과 스탭들의 고충은 배우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카메라 워킹으로 쫓아갈 수 없는 환경이거나 카메라 화면에 조명이 걸리는 등의 제약에서 비롯될 것이다. 이런 고충을 없애주는 몇몇 특수한 최첨단 장비들은 촬영을 위해 동원될 때마다 고가의 대여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만큼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화면을 100% 보장하기 때문에 스탭들에게 환영 받을 수 밖에 없다.

영화 <베스트셀러>에서도 역시 엄정화가 괴한들에게 쫓고 쫓기는 씬에서 특수한 촬영 장비들이 동원되었다. 국내에 단 2대 밖에 없어 스케쥴 확보조차 쉽지 않다는 ‘스콜피오 헤드’와 ‘테크노 크레인’이 그것! 테크노 크레인은 비싼 가격 때문에 주로 CF나 뮤직비디오에서 사용하는 기재로 ARM 끝에 카메라를 부착하면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ARM을 자유자재로 접고 펼 수 있어 촬영감독이 원하는 장면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 기능적인 면에 있어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각도와 화면이 필요한 액션씬과 높은 곳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 그 위력을 발휘하는 이 장비는, 영화 속에서는 엄정화가 괴한들에게 쫓기면서 지붕 위로 올라가거나 별장 앞을 달리는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에서 활용되어 보다 스릴 넘치는 화면을 담아낼 수 있었다.
<베스트셀러>에서 또 하나 눈 여겨볼 부분은 밤이 되면 별장부터 호숫가, 숲길에 이르기까지 별장 주위를 촉촉하게 빛내주는 은은한 달빛. 밤에 촬영할 때에는 항상 별장 주위의 넓은 공간을 다 아우를 수 있는 조명이 필요했던 <베스트셀러>는 ‘월광 크레인’이라는 조명장비를 하늘 높이 띄워 놓음으로써 실제 달보다 더 실감나는 달빛의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이 덕분에 주위에 설치해야 하는 조명기의 개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촬영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배우의 자유로운 동선이 보장되어 배우들의 극한의 연기, 보다 실감나는 연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5> 다섯 번째 비밀

배우에게 마음껏 연기할 수 있는 자유를 주다!
충무로 명콤비 최영환 촬영감독과 김성관 조명감독

<범죄의 재구성>, <혈의 누>, <세븐 데이즈>에서부터 최근 <전우치>까지 수 많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충무로의 짝패 최영환 촬영감독과 김성관 조명감독. “고정 숏을 싫어하고 배우를 구속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이들의 촬영현장에는 절대 T마크(*배우가 벗어나서는 안 되는 한계선을 바닥에 표시해 놓는 것)가 없다. 카메라가 앵글을 만들고 그 안에 배우를 넣는 것이 아니라 배우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앵글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는 둘의 환상적인 호흡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최영환 촬영감독이 현장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것을 설명하면 김성관 조명감독은 그 의도대로 완벽한 결과를 이끌어낸다.
리허설을 할 때 배우에게 행동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마음대로 연기하라고 한 뒤, 배우의 동선을 보며 그보다 더 넓은 범위에 조명을 세팅한다. 그러면 카메라가 아무리 흔들리고 배우들이 뛰어다녀도 앵글 안에 조명기가 나오지 않고 배우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둘의 작품을 보면 배우들의 동선에 제한이 없고, 관객들로 하여금 리얼리티를 느끼게 한다.

액션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선이다. 움직임에 제약이 있으면 리얼리티가 힘을 잃어버리는 만큼 액션씬에서는 동선이 가장 중요하다. <베스트셀러>의 하이라이트인 후반 액션씬은 최영환 촬영감독과 김성관 조명감독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으로, 배우들의 액션과 카메라의 움직임이 매우 자연스럽고 역동적이다. 특히, 별장 2층 방에서 부엌으로, 부엌에서 거실로, 또 거실에서 지하실로 정체불명의 침입자들과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씬은 별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 명의 배우들이 동시에 뛰고 구르고, 또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기도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화면에 조명기기가 잡히고, 카메라 방향과 합이 맞지 않아 촬영의 흐름이 깨질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최영환 촬영감독과 김성관 조명감독은 배우들의 리허설이 끝남과 동시에 이미 기재 세팅을 완료할 정도로 찰떡호흡을 자랑해 촬영시간이 지체되거나 흐름이 끊기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다. 때문에 <베스트셀러>만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관객들에게 숨쉴 틈을 허락하지 않으며, 시종일관 절정의 긴박감을 선사한다.


6> 여섯 번째 비밀

관객과 직접 소통한다!
엄정화와 관객이 함께 쓰는 본격 인터렉티브 홈페이지!

엄정화 만큼 오랜 기간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여배우는 드물 것이다.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하며 연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펜을 들었다. <베스트셀러>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백작가 일지’ 코너가 바로 그것이다. 엄정화는 촬영에 들어가면서부터 표절시비에 휘말린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철저히 백희수가 되어 촬영 틈틈이 일지를 써왔다. 이 일지들은 총 17일 동안의 기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백작가 일지’ 코너를 통해 2~3개씩 업데이트된다. 또한 엄정화가 직접 쓰는 ‘백작가 일지’와 4개의 아이템을 클릭할 때마다 타자기에 한 줄씩 쓰여지는 텍스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결말을 유추하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작가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그 기발함과 독특함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소통방식은 보통 스타들이 자신의 팬 카페나 미니홈피에 글을 올리고, 팬들이 댓글을 다는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한층 진화된 쌍방향간의 소통을 담고 있다.

<베스트셀러> 홈페이지는 영화의 정보 제공 기능은 물론 영화 팬들의 호기심 충족과 동시에배우와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까지 더해진 신개념 홈페이지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기획단계에서부터 거침없이 참여의사를 밝힌 그녀의 파격적인 소통방식은 매번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모든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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