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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묘사가 탁월한 에릭 로메르 감독이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녀의 사랑을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작품.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의 낭만적인 복수극을 담은 '7시의 랑데부', 독특한 연인 관계인 남녀가 등장해 우스꽝스런 소동을 그린 '파리의 벤치', 화가와 두 여인이 그림을 주제로 벌이는 미묘한 이야기 ‘어머니와 아들, 1907’이 담겨 있다.
출연/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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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 Eric Rohmer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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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벨라 Clara Bellar 에스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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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뜨완느 바슬레르 Antoine Basler 오라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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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메가르 Mathias Megard 플리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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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트 샹셀 Judith Chancel 아리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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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콩라트 펠릭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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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파레 Cecile Pares 에르미오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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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쥬 렝코 Serge Renko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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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에쉐가라이 Francoise Etchegaray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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