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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의 편지 (2001) Sunyoung's Letter 평점 8.0/10
선영의 편지 포스터
선영의 편지 (2001) Sunyoung's Letter 평점 8.0/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30분
감독
(감독) 문홍식
주연
(주연) 이윤재, 권익규, 정수민
누적관객

대를 이어 서커스에서 외줄을 타며 살아가는 맹인 아빠와 언어 장애자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선영은 아빠와 함께 서커스에서 곡예를 하며 세 가족이 단란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들의 정착하지 못하는 서커스 생활로 인해 선영은 진학 시기를 놓치고 문맹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문맹의 아픔을 감추려는 딸 선영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장애인 부모의 내적 갈등이 이 영화의 테마이다.

* 2002 제31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

기획의도
서커스는 순수 우리의 전통문화(傳統文化)는 아니다. 그러나 과거 6,70년 전 서커스 곡예단은 우리 한민족(韓民族)의 한(恨)과 슬픔을 달래주며 가설 무대를 통해 우리만의 문화로 새롭게 자리잡아가며 만인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영화와 TV의 보급으로 200여 단체가 넘는 서커스(유랑극단)는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3개 단체정도만이 그 명맥을 어렵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드라마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며 서커스에서 외줄을 타는 주인공 상구와 언어장애를 갖고있는 순임, 그리고 진학시기를 놓친 딸 선영의 문맹(文盲)을 통해 이들의 신체적 장애는 그들만의 시각과 청각적 장애가 아닌 사회적 장애임을 말하고자 한다.

Director's Comments
6,70년 전 한국의 서커스는 일제 식민지와 6,25 전쟁 이후 한국민의 한과 슬픔을 달래주는 유일한 공연 문화였다. 그러나 현재는 선진국의 서커스와 달리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한국 서커스의 현실과 곡마단에서 장애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곡예사와 딸 선영의 문맹은 그들 만의 신체적 장애가 아닌 우리 사회적 장애인 것이다.

Prodution
35mm 동시로 촬영된 단편영화 <선영의 편지>는 21세기 새 천년을 맞은 문명 사회와 사라져 가는 서커스 곡예단의 대비 속에 시력과 청각 장애를 딛고 서커스에서 줄을 타며 살아가는 한 장애인 가족의 삶을 드라마로 엮었으며, 촬영을 위해 동춘 서커스단과 영화를 위해 제작된 두 곳의 세트장에서 2000년 4월 20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01년 2월 2일까지 12회차로 촬영을 끝마쳤다.
서커스 촬영은 고양시 화정 전철역 사거리 1,200평 규모의 현대 서커스 세트와 60년대 서커스를 재연하기 위해 일산 대곡 벌판 두 곳에 오픈 세트장을 마련 봄과 겨울 장면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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