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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2009) Enemy at the Dead End 평점 7.5/10
죽이고 싶은 포스터
죽이고 싶은 (2009) Enemy at the Dead End 평점 7.5/10
장르|나라
스릴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0.08.26 개봉
91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조원희, 김상화
주연
(주연) 천호진, 유해진
누적관객
필살 복수가 시작된다!

죽고만 싶었던 남자, 진짜 죽이고 싶은 놈을 만나다!
틈만 나면 자살을 시도하는 남자 민호(천호진). 뇌질환과 끊임없는 자살 시도로 병원에 장기 입원중인 그의 병실에 상업(유해진)이 들어온다! 일생을 걸고 찾아서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이고 싶었던 바로 그 놈! 기억 상실에 전신마비가 되어 만신창이의 모습으로 들어왔지만 결코 봐줄 수 없다. 성치 않은 몸뚱아리의 민호, ‘놈’을 죽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

죽다가 살아난 남자, 거슬리는 놈을 만나다!
어느 날 눈 떠보니 병실에 누워 있는 상업. 기억을 잃어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전신마비로 꼼짝 없이 누워있는 그의 옆 침대에 서슬 퍼런 눈으로 노려보는 민호가 있다. 같은 환자 처지에 왠지 거슬리는 그 놈. 밤마다 누가 린치를 가하는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머리 아프고, 삭신도 쑤신 상업. 차츰차츰 돌아오는 기억 속에 민호에 대한 적개심은 더욱 커져가는데… .

2010년 8월,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두 남자의 기상천외한 결투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천호진, 유해진의 연기 격돌
한국영화계의 황금 콤비 ‘진진 브라더스’를 주목하라!

데뷔 27년 차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연기파 배우 천호진과 영화 속 맡는 역할마다 주인공보다 더 인상적인 연기로 개성파 배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유해진. 두 사람이 영화 <죽이고 싶은>에서 서로를 죽이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민호’와 ‘상업’ 역으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영화의 90%에 달하는 분량을 소화한 그들은 한정된 공간, 온종일 누워 있는 환자 역할을 맡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담스러운 한계 상황에서도 높은 연기 몰입도와 최고의 호흡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였다. ‘진진 브라더스’의 탄생이라고 명명해도 좋을 그들의 연기 호흡은 천호진의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극한의 연기 변신과 코미디와 스릴러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유해진의 경지에 이른 연기 감각이 어우러지며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남자배우 위주의 스릴러가 강세인 2010년 한국영화계, 독특한 캐릭터에 도전한 천호진, 유해진, ‘진 브라더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웃거나 혹은 전율하거나
코미디+액션+스릴러를 아우르는 새로운 장르 영화의 출현!

뻔한 공식처럼 만들어지고 있는 주류 상업영화에 경종을 울릴 작품이 찾아온다. 코미디, 액션, 스릴러 등의 장르적 특성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영화 <죽이고 싶은>. 2인용 병실에 입원한 전신마비 환자 두 사람이 서로를 죽이기 위해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설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숱하게 자살을 시도하며 죽기만을 바랬던 한 남자가 평생을 찾아 헤맸던 죽이고 싶은 원수를 만나 살고 싶어진다는 아이러니한 설정에서는 강한 드라마를 느낄 수 있고 일상의 도구들이 필살 무기로 돌변하는 재기 넘치는 설정에서는 가공할 코미디가 엄습한다. 또한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의 몽타주를 맞춰나가면서 진실 공방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설정은 잘 짜여진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엔딩에서의 강렬한 격투씬은 한국 영화사에 또 하나의 베스트 씬으로 기억될 최강의 비쥬얼을 자랑한다. 영화 <죽이고 싶은>은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장르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자타공인 최강의 시나리오,
충무로 막강 스텝과 만나다!

2009년 영화진흥위원회의 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서 307편 의 후보작 중 최종 당선작 10편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영화 <죽이고 싶은>. 신인감독의 작품임에도 충무로 최강의 스텝들이 오직 시나리오 하나만 보고 본 영화 제작에 합류했다. 시대극도 스타일리쉬하게 그려내는 최찬민 촬영감독(<그림자 살인>, <포화속으로>)과 빛의 명암만으로 선 굵은 남성영화를 완성시키는 유영종 조명감독(<태극기 휘날리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포화속으로>)을 비롯, 절정의 편집 감각을 뽐내며 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는 남나영 편집 기사(<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과속스캔들>, <마더>, <의형제>)가 합세해 기발한 소재와 새로운 화법을 지닌 엣지 있는 스릴러의 탄생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공동감독의 장점 극대화!
조원희 & 김상화 감독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 <여배우들>의 이재용 감독, <김씨 표류기> 이해영 감독의 공통점은?? 바로 공동 감독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감독이라는 점. 이들은 공동 연출작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 메멘토모리>, <천하장사 마돈나>, 단편 <호모 비디오쿠스> 등의 데뷔작에서 서로 다른 재능이 만들어낸 화학 작용으로 새로운 감각을 인정받으며 영화계에 안착했다. 여기 두 명의 시네필이 그들의 아성에 도전한다. 지난 16년간 영화지 기자, 드라마 작가, 영화 평론가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아온 조원희 감독과 그의 절친한 대학교 후배 김상화 감독이 함께 데뷔 전을 치른 것. 조원희 감독의 노련한 안목과 경험에, 여러 편의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온 김상화 감독의 패기와 열정이 더해져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가 탄생되었다. 영화에 대한 오랜 열정이 빚어낸 환상의 호흡에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Production Note ]

극한의 상황을 최고의 영화로 완성한 배우와 스탭!!
한국영화 사상 가장 무모한 도전을 완성하다!

영화 <죽이고 싶은>의 총 28회 촬영 중 2/3에 해당하는 19차례의 촬영이 양수리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좁은 병실 안, 신체가 자유롭지 않은 환자로 등장하는 두 주인공. 이 같은 설정은 천호진, 유해진과 같은 베테랑 연기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이들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식사도 거의 하지 않은 채 쉬는 시간에도 침대에 하루 종일 누워 눈빛 연기와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쏟아 부었다. 스텝들 역시 나름의 고충이 있었는데, 같은 공간을 지루하지 않게 그려내기 위해 소품, 분장, 조명, 카메라 앵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였다. 세트팀은 크랭크인 전 어떠한 각도에서건 촬영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2주간의 시간을 할애하여 병실 세트를 완성하였고 조명팀은 빛의 각도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했으며 미술팀은 영화 속 캐릭터의 몸이 조금씩 회복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영화 속 최후의 격투씬은 설계에만 이틀을 소요하며 엔딩의 충격적 반전에 힘을 실어주었다. 배우들과 스텝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은 무모해 보였던 도전을 가능하게 만들며 한국영화 사상 가장 독특한 장르 영화를 완성하는데 일조하였다.


비좁은 병실, 자유롭지 못한 신체 조건
비누 하나도 필살 무기가 되는 삘 충만한 액션 창조!

좁은 병실, 침대 위에만 누워있는 전신마비 환자들의 액션이라.. 수십 편의 작품에서 다양한 액션의 합을 짜왔던 무술감독이었지만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 주인공들이 신체를 거의 쓰지 못하는 상황의 액션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거니와 상상조차 해본 적 없기 때문이다. 영화 속 ‘민호’와 ‘상업’의 액션은 팔, 다리에 제약이 많아 계산된 합을 짜기 보다는 두 배우가 가지고 있는 신체의 느낌대로 완성되었다. 거기에 비누, 효자손, 구슬 등 일상의 소소한 물건들이 필살 무기로 돌변해 자칫 지지부진해 보일 수 있는 액션에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극한의 상황에 처한 ‘민호’와 ‘상업’이 서로를 죽이기 위해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는 엔딩 결투 씬.은 명불허전. 병실의 천정에서 터지는 스프링쿨러를 장대비처럼 맞으며 최후의 결전을 위해 대치하는 두 사람의 비장한 모습은 한국영화사에 또 하나의 명장면으로 기억될 만큼 강렬한 한방을 선사한다.


막강 조연진, 출연을 자청하다!
대표 톱스타, 응원을 자청하다!

영화 <죽이고 싶은>이 화려한 조연라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김서형은 영화 결말부의 열쇠를 지닌 ‘백과장’으로 출연, 짧은 분량이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임권택, 강우석, 김상진, 류승완 감독의 작품들에서 인상적인 감초 역할을 맡아왔던 배우 이정헌은 민호와 상업의 주치의 ‘최선생’으로, <친절한 금자씨>, <미쓰 홍당무> 등의 작품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 받았던 배우 라미란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사건을 관망하는 수간호사로 출연해 영화의 긴장감을 이끌어간다. 한편 조원희, 김상화 감독은 병원 내 화장실에서 급한 용무(?)를 보는 환자로 카메오 출연해 촬영장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오랫동안 영화평론가로 활동해오던 조원희 감독과 한국영화에 없어서는 안될 명배우 천호진과 유해진을 응원하기 위해 박찬욱, 류승완, 이무영 감독을 비롯, 톱스타 송강호, 김윤석이 촬영장에 방문해 스텝들과 배우들을 응원하였다




[ Special ]

★죽이고 싶은 상대를 만났을 때 써 먹을만한 비장의 아이템★

지금 당장 주위를 둘러보라!
상상초월의 필살 무기(?) 목록 대방출!!

1. 먹지 말고 복수에 양보하라! 젤리뽀!

단, 상대가 단 음식을 좋아해야만 사용가능

2. 팔이 짧아 슬플 때 유용한 아이템, 효자손!
단, 상대가 완벽한 무방비 속에 있어야 함

3.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비누+스타킹!,

사용방법: 고탄력 스타킹에 비누를 넣고 쥐불놀이 하듯 빙빙 돌려 상대를 맞춰라!
단, 쥐불놀이가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면 본인의 급소에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요망

4. 효과 백프로! 분무기!

단, 반드시! 상대가 전기가 잘 흐르는 곳에 위치해 있을 것.

5. 치지 말고 급소를 향해 던질 것. 구슬!
단, 상대보다 반드시 높은 위치에서 던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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