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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2009) Actresses 평점 6.6/10
여배우들 포스터
여배우들 (2009) Actresses 평점 6.6/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9.12.10 개봉
104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이재용
주연
(주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누적관객
우리도 할 말 많아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기쎈 여배우들,
그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홀로 받는 스포트라이트에 익숙한 그녀들 사이에서는 예정된 기싸움이 벌어지고 팽팽한 긴장감이 스튜디오를 감싼다. 화보를 찍을 때도 절대 서로 부딪히지 않게 시차를 둔다는 패션계의 불문율을 깬 이 최초의 시도는 시작부터 불씨를 안고 있었던 것. 의상 선택부터 시작된 신경전은 급기야 현정의 도발에 지우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불상사로 이어진다. 여정은 자신이 대타로 섭외된 것 아닌지 찜찜하고 민희는 화보 촬영이 즐겁지만 옥빈은 어디까지 선생님이고 어디부터가 언니인지, 선배들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촬영 소품인 보석이 오지 않아 시작된 하염없는 기다림. 스탭들은 애가 타고 여배우들은 점점 예민해지는데…

그 날 밤,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눈치보지 않고 솔직하고 또 대담한 그녀들 사이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
과연 이들은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을까?


[ PREFACE ]

오래 전부터 모든 배역이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액션 느와르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돌이켜 보면 결국 <여배우들>이란 영화의 시작은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그 동안 많은 여배우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얼마나 매력적인 존재인지 알게 되었고, 그들이 발산하는 에너지를 나만 보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멋진 여배우들과 함께 아름답고 개성이 넘치는 그녀들의 모습을 독특한 방식으로 생생하게 영화에 담아 보고 싶었다. 만약, 누구나 주인공이고 싶어하는 샘 많고 기쎈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 영화를 통해서 여배우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그리고 이곳에서 여자로, 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보여주고 싶다. 여배우가 여배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영화이기에 그녀들은 최소한의 이야기 구조 속에서 그들 자신의 이름으로 그들 자신을 연기하며 실제 자신들의 생각, 사생활 등을 들려준다. 영화 속 그들의 모습은 실제 본인과 허구의 캐릭터가 혼재되어 있다.

영화 속 많은 부분에서 그들은 솔직하고 대담했다. 하지만 그들이 보여준 그들의 모습은 얼마나 사실일까? 그 진실은 오직 여배우 자신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감독 이재용




[ about movie ]

이 모든 것은 <여배우들>이 처음이다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그 이름만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다

한 영화의 단독주연으로도 충분한, 실로 그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명의 여배우들이 공동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여배우들>.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이 6명의 만남은 한국영화 사상 놀라운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이 범상치 않은 프로젝트의 리더 윤여정. 윤여정과 10여 년이 넘는 인연을 자랑하는 고현정. 지우히메라는 이름으로 한류를 이끄는 최지우. 그리고 이재용 감독이 사랑하는 여배우들인 이미숙, 김민희, 김옥빈까지. 캐스팅 과정만 이야기해도 책 한 권은 된다는 이재용 감독의 말에서 짐작이 가듯 한국영화 역사상 기록될만한 <여배우들>만의 ‘믿어지지 않는’ 캐스팅이다.


고현정이 고현정을, 최지우가 최지우를…
6명의 여배우가 자기 자신을 직접 연기한 것도 처음이다

2008년 겨울.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스튜디오 스케줄을 기다리고 있는 윤여정, <에덴의 동쪽> 촬영 분장 그대로 달려온 이미숙, <무릎팍 도사> 녹화를 마치고 온 고현정,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오자마자 일본 팬들에게 둘러싸인 최지우, 해외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 시차 적응이 안되고 있는 김민희, 영화 <박쥐> 후시 녹음을 마치고 송강호 선배와 통화를 하고 있는 김옥빈. 이렇게 영화 <여배우들>은 여배우들의 당시 생활 모습에서 시작하여 실제 자신으로 출연, 자기자신이라는 인물을 연기해낸다. 하지만 연기는 연기일 뿐. 배우라는 사람과 그 사람을 연기하는 배우. 어디까지가 실제의 모습인지 또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이재용 감독도, 심지어 6명의 여배우들마저도 구분할 수 없는, 실제와 연기, 진실과 설정을 팽팽히 오가는 아주 흥미로운 세계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재용 감독이 글을 쓰고, 주연배우 6명의 공동각본으로 완성된 <여배우들> 시나리오
진짜 삶과 경험에서 터져 나오는 긴장감 넘치고 공감 가는 드라마 역시 처음이다

늘 카메라의 시선을 독차지하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선배와 후배로서 혹은 같은 세대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하는 사이로서 팽팽하게 대결하고 긴장함으로써 그 곳의 공기를 얼어붙게 만드는 여배우들의 이야기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누군가의 대타로 섭외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여정과 선배들마저 기다리게 하면서 늦게 도착해 눈총을 사는 지우. 의상선택부터 시작된 현정과의 신경전은 결국 지우가 현장을 박차고 나가버리는 상황까지 번지고. 날씬한 민희의 의상이 들어가지 않아 시무룩해하는 옥빈까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해서 전개되는 <여배우들>은 이재용 감독의 각본을 베이스로 하였으나 현장에서 배우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들의 대사까지 더해지면서 공동각본에 6명의 이름이 올라가는 초유의 영화가 되었다.


누구나 안다지만 실은 아무도 모르는 여배우들의 세계
이토록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이야기한 영화는 <여배우들>이 처음이다

넘쳐나는 인터넷 연예뉴스, 입에서 입으로 돌고 도는 연예가 소문. 누구나 알지만 실은 아무도 모르는 여배우들의 세계를 한 영화의 메인 스토리로 다뤘던 영화는 없었다. 화보촬영현장에 모인 6명의 여배우. 서로를 견제하며 신경전을 벌이며 울고 웃는 여배우들은 그 어디서도 해본 적 없는 마음 깊은 곳 솔직한 이야기들을 거침 없이 꺼내 놓는다. 평생을 배우로 살아왔기에 다른 삶을 떠 올릴 수 없고 대사를 외울 수 있는 그 순간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당연한 바램과 이혼한 여자로서, 아니 이혼한 여배우로서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 나이 들어서도 여자로 살고 싶은 욕망과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고통 등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직접적으로 여과 없이 만나게 될 영화가 바로 <여배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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