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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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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2009) Handphone 평점 7.2/10
핸드폰 포스터
핸드폰 (2009) Handphone 평점 7.2/10
장르|나라
스릴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9.02.19 개봉
137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김한민
주연
(주연) 박용우, 엄태웅
누적관객
잃어버린 순간,
표적이 된다!

잃어버린 순간, 표적이 된다!
연예계 밑바닥부터 시작해 오직 성공만을 향해 달려 온 매니저 승민(엄태웅). 매일 밤 끊이지 않는 술자리 접대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가족의 신변마저 위협당하고 있는 승민에게 여배우 진아(이세나)는 마지막 희망이자 전부다. 그런 승민에게 진아의 억대 CF 계약을 목전에 두고 진아의 섹스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진아의 남자친구 윤호(김남길)이 협박을 해온다. 승민의 핸드폰에 문제의 동영상을 전송하고, 돈을 요구하는 윤호. 때마침 승민은 핸드폰을 실수로 잃어버리고 패닉 상태에 빠진다.

돌려받고 싶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초조해진 승민은 핸드폰을 주운 누군가가 핸드폰에 담긴 문제의 섹스동영상을 봤다고 직감한다. 정체 모를 습득자 이규(박용우)는 핸드폰을 되돌려 주는 조건으로 세 가지 조건을 내건다. 첫째, 전화를 공손하게 받을 것. 둘째, 반말하지 말 것. 셋째, 자신이 지목한 누군가를 손 봐 줄 것.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는 치명적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되찾기 위해 승민은 이규의 요구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 하지만 점점 더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해지는 요구에 승민은 이규를 잡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Prologue]

328개의 연락처
118장의 사진
267개의 스케줄
그리고 치명적인 비밀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작은 전화기.
그 안에 많은 것을 담지 마라!
전부를 잃을 수도 있다!

잃어버리지 말 것!
핸드폰


핸드폰 [hand phone]/
[명사]<통신>
표준어 23항 [방언이던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에 의해 통용되는 'cellular phone'의 한국형 표준어

[명사]<영화> 대한민국 최초로 '핸드폰'을 소재로 한 한국형 스릴러




[About HANDPHONE]

한 통의 전화에서 시작된 생생한 실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100% 리얼 공감 스토리’

영화 <핸드폰>은 핸드폰 분실 후 지옥 같은 128시간을 겪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이다. 하지만 영화는 연쇄살인마를 쫓는 범죄극도, 분노에 찬 피해자 가족의 복수극도 아니다. 대신 4천 5백만 이동통신 가입자수, 한해 150만 건의 핸드폰 분실이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누구에게나 현실처럼 다가오는 ‘100% 리얼 공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실제 경험을 모티브로 출발한 이번 작품은 4년 동안의 치밀한 기획과 시나리오 작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핸드폰 분실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증폭되는 영화의 리얼리티를 위해 제작진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핸드폰 분실에 얽힌 실제 이야기들에 관심을 갖고 영화적 실마리를 찾아갔다. 핸드폰 분실을 경험한 수 많은 일반인에서부터 핸드폰 기술자, 사이버 수사대까지 200여 건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리얼 스토리 <핸드폰>이 탄생했다.


<살인의 추억> <추격자>를 잇는 한국형 스릴러의 탄생!
스릴러를 넘어선 캐릭터들의 폭발적인 드라마

영화 <핸드폰>은 한국형 스릴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실적인 캐릭터들의 드라마가 관객을 압도한다. 영화는 핸드폰 분실을 둘러싸고 점점 더 뒤틀려 가는 사건 전개와 승민과 이규(박용우)의 치열한 드라마로 관객의 머리와 가슴을 동시에 겨냥한다. 특히 성공에 집착하는 승민과 익명성에 포로가 되는 이규의 강한 드라마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초상을 담아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는 단순히 범죄스릴러로 그치지 않고 당시의 사회상과 주인공들의 절실함을 담아냈던 <살인의 추억> <추격자>와 일맥상통한다. 이처럼 영화 <핸드폰>은 한국형 스릴러의 트레이드 마크인 캐릭터들의 폭발적인 드라마로 2009년 한국 영화의 부활을 이끌 것이다.


냉철한 연기파 배우 박용우 vs. 화끈한 카리스마 엄태웅의 연기 대결!
박솔미, 김남길의 주연 못지 않은 특별 출연

영화 <핸드폰>은 강한 캐릭터로 돌아온 박용우와 연기 변신에 성공한 엄태웅의 열연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열혈 매니저 ‘승민’을 맡아 다혈질적이며 속물적인 캐릭터로 변신한 엄태웅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또 승민의 핸드폰을 습득한 냉철하고 집요한 ‘익명의 남자’ 이규로 오랜만에 강한 캐릭터로 돌아온 박용우 역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의 타이틀에 걸맞은 최고의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폭발하는 박용우의 감정 연기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여기에 김한민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한 박솔미와 김남길의 연기가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배우 모두 주연급 영화에서도 보여주기 힘든 액션씬과 노출씬을 모두 소화해낸 열연으로 박용우와 엄태웅과 더불어 영화 <핸드폰>의 완성도를 높인 주역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극락도 살인사건> 김한민 감독의 새로운 도전
실력파 제작진의 혼신의 힘을 다한 3개월간의 촬영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에서 한국형 스릴러와 밀실 추리극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연출로 220만 관객 동원과 평단의 호평 모두를 이끌어냈던 김한민 감독이 영화 <핸드폰>으로 두 편 연속 스릴러에 도전, 장르 감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감독은 영화 <핸드폰>은 캐릭터간 치밀한 계획으로 짜인 정통 스릴러가 아닌, 핸드폰 분실이라는 일상이 우연과 오해를 통해 얼마나 치명적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변칙 스릴러’라 표방하며, 기존 스릴러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여기에 실력파 제작진이 합세,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린보이>의 수중촬영으로 주목 받은 박상훈 촬영 감독과 <추격자>의 편집을 맡았던 김선민 감독, <세븐데이즈>, <말아톤>의 김준성 음악 감독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3개월간의 혹독한 촬영으로 2009년 최고의 기대작 <핸드폰>이 탄생했다.




[Best Scene #1]

테이블 위에서 6시간 트로트 열창
콘크리트 바닥에서 10시간 알몸 액션까지
열혈 매니저 승민의 고달픈 하루

열혈 매니저 승민(엄태웅)은 자신이 키우는 여배우의 캐스팅을 위해서 밤이면 밤마다 방송 PD와 광고주와의 술자리를 갖는다. 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폭탄주는 물론, 가수 못지 않은 ‘쇼’를 보여줘야 하는 승민. 테이블 위에서 남진의 ‘둥지’를 맛깔 나게 열창하며, 연신 명함을 건네는 승민은 이미 연예계에서는 한 번 붙었다 하면 꼭 배역을 따내는 ‘찰거머리’ 매니저로 유명하다. 이 장면을 위해 엄태웅은 실제 남진의 ‘둥지’를 6시간 동안 열창하며, 테이블 위에서 트로트에 어울리는 막춤을 선보였다. 특히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라는 마지막 소절을 부르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윙크를 날려, 기존의 ‘엄포스’란 무게 있는 이미지에서 탈피해서 능청스런 매니저 ‘승민’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열혈 매니저 승민의 고달픈 하루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매일 밤 이어지는 접대비로 사채업자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승민은 진아의 CF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몸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결국 사채업자에게 알몸으로 폭행 협박을 당하는 승민. 실제 촬영에서 엄태웅은 10시간 넘게 주차장 시멘트 바닥에서 속옷만 입고 연기에 임했다. 예정보다 촬영시간이 길어져 제작 스태프들의 우려가 커지자, 컷 중간 휴식 시간에도 옷을 걸치지 않고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과 연기 논의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Best Scene #2]
심야의 성수대교 남단, 그곳에서 벌어진 엄태웅 폭행사건!?
김남길, 몸을 사리지 않는 지독한 특별 출연으로 화제

최근작 <모던 보이> <미인도>를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한 김남길이 영화 <핸드폰>에서 주연 못지 않은 특별 출연으로 화제다. 그가 맡은 역할은 극 중 열혈 매니저 승민(엄태웅)이 키우는 여배우 진아(이세나)의 남자친구 ‘윤호’. 윤호는 진아와 찍은 섹스동영상을 빌미로 승민을 협박하는 인물이다. 흔쾌히 영화 <핸드폰> 특별 출연에 응했던 김남길은 첫 날 촬영부터 김한민 감독의 살벌한(?) 연출에 혀를 내둘렀다. 김남길의 첫 번째 촬영은 극 중 엄태웅에게 구타 당하는 장면. 영하의 날씨 속에 성수대교 남단에서 밤샘 촬영으로 진행된 이 장면에서 김남길은 섹스동영상을 갖고 협박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엄태웅에게 구타를 당한다. 리얼리티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김한민 감독의 연출 방식 때문에 실제로 결박 당한 채 7시간 동안 촬영한 김남길은 촬영이 끝난 후, ‘이럴 줄 알았으면 출연 안 했죠.’라고 농담 반 진담 반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감독은 ‘김남길을 특별 ‘고생’ 출연이라 해야 할 것 같다. 한창 인기 상승 중인 배우가 특별 출연에 이런 연기까지 쉽지 않은데, 정말 감사하다.’라며 말을 전했다.


[Best Scene #3]
올림픽 공원에서 펼쳐진 박용우, 엄태웅의 72시간 숨바꼭질
극한에 몰린 분실자, 정체 모를 습득자의 쫓고 쫓기는 추격

정체를 숨긴 채 자신을 압박해오는 집요한 습득자 이규(박용우)를 잡기 위해 승민(엄태웅)은 자신의 핸드폰 위치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이미 이규는 승민의 계획을 간파, 교묘히 승민의 추적을 따돌리고 승민을 점점 더 압박해온다. 지난 10월 말 한 낮의 올림픽 공원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분실자 엄태웅과 습득자 박용우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 날 촬영이 크랭크인 후 두 배우가 함께 한 첫 촬영. 전화 통화로 두 캐릭터의 신경전이 펼쳐지는 작품의 특성상 두 배우가 함께 하는 장면이 시나리오 상에서 제한적일 수 없는 상황. 크랭크인 후 한 달 만에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된 두 배우는 3일 연속으로 촬영된 이 장면에서 캐릭터 간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적인 대화조차 자제하며 열연을 펼쳤다. 촬영 첫날 위치추적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엄태웅과 조깅하는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하는 박용우는 올림픽 공원을 쉴 새 없이 뛰어다녔다. 다음 날 인파 속에서 박용우를 잡으려는 엄태웅이 행인들을 강하게 태클하는 장면에서는 엑스트라로 출연한 무술 감독이 엄태웅의 강한 공격에 넘어져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마지막 촬영 날 또 다시6시간 넘게 올림픽 공원을 뛰어다닌 두 배우는 촬영 직후 서로를 격려하며 72시간의 숨바꼭질을 끝마쳤다.


[Best Scene #4]
이 모든 걸 시작한 건 내가 아니라 너야!
박용우, 엄태웅의 예상치 못한 파격적 결말!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규(박용우)와 승민(엄태웅)의 목숨 건 격투씬. 핸드폰 분실에서 사소한 일상에서 증폭된 사건은 결국 두 명의 혈투로 치닫는다. 리허설 때 대역배우가 필요할 만큼 이 장면은 시나리오보다 강도 높게 촬영됐다. 하지만 실제 촬영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생했다. 감정이 격해진 엄태웅이 박용우를 폭행하는 장면에서 실제 박용우의 복부를 강하게 가격한 것. 연기 선배답게 당황한 엄태웅을 안심시킨 박용우는 다음 씬에서 또 다시 머리를 바닥에 세게 부딪히는 부상을 입어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 하지만 꼬박 2일 동안 촬영된 이 장면에서 제작진을 압도한 건 두 배우의 액션이 아닌 폭발적인 감정 연기. 대부분의 장면이 대사 없이 진행됐지만, 평온했던 일상이 서로에 의해 파괴돼 극한으로 내몰린 두 인물이 쏟아내는 분노가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아내의 치명적 비밀 앞에 무너져 버리는 엄태웅의 절망적인 감정 연기는 제작진 모두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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