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베드타임 스토리 (2008) Bedtime Stories 평점 7.4/10
베드타임 스토리 포스터
베드타임 스토리 (2008) Bedtime Stories 평점 7.4/10
장르|나라
코미디/판타지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9.01.22 개봉
99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아담 쉥크만
주연
(주연) 아담 샌들러
누적관객
마음껏 상상하라
화끈하게 이루어 지리라!

상상하라, 무조건 해피엔딩을 상상하라! 상상이 현실이 되니까!
어느날 갑자기 당신이 벤허의 주인공이 되어 콜로세움을 질주하고, 서부개척시대에 미녀를 사로잡는 로맨틱한 카우보이가 되고,
또 우주에서 무중력 속의 결투를 벌이는 투사도 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해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마법같은 1주일이 펼쳐진다면...
당신은 무엇을 이루고 싶습니까? 코미디의 지존 아담 샌들러 주연의 시공을 넘나드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베드타임 스토리>를 보시면서 상상해 보십시오. 당신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 작품 개요 ]

호텔 수리공 스키터(아담 샌들러 분)는 누나 웬디(코트니 콕스 분)의 부탁으로 두 조카를 봐주게 된다. 매일 밤 조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던 스키터는 이야기 내용이 다음 날 그대로 현실로 나타나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이걸 이용, 죽은 아버지의 못다 이룬 꿈을 이뤄 보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과연, 그의 꿈은 이뤄질 것인가?




[ 작품 설명 ]

“옛날 옛적에…”로 시작되는
이야기의 향연 <베드타임 스토리>

<웨딩 플래너> <헤어 스프레이>의 아담 쉥크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베드타임 스토리>엔 아담 샌들러와 코트니 콕스를 비롯해 케리 러셀, 가이 피어스, 러셀 브랜드, 리차드 그리피스, 조나단 프라이스, 테레사 파머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베드타임 스토리>는 디즈니의 고전적 스토리 텔링과 아담 샌들러의 코미디 브랜드 파워를 결합시킨 작품이다. 샌들러는 이 작품의 제작도 맡았는데, 그건 최근에 아빠가 됐다는 개인적인 경험과도 무관하지 않다.‘내 아이가 볼 수 있는 영화, 내 아이와 떳떳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찍고 싶었다’는 게 그의 말. ‘어릴 때부터 우리 가족은 뉴햄프셔에서 뉴욕까지 자동차 여행을 자주 했다. 그럴 때 하워드 존슨 호텔에 묵곤 했다. 가족 6명이 한방을 썼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 그 시절이 기억나면서, 호텔에서 먹고 자며 일하는 직원의 얘기를 영화화해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가 운영하다가 친구에게 넘긴 호텔의 수리공으로 일하는 스키터는 누나 웬디의 부탁으로 1주일간 조카들을 밤동안만 봐주게 된다. 그때부터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벌어진다. 낮에 애들을 봐주기로 한 사람은 웬디의 동료교사 질(케리 러셀 분). 초등학교 교사인 그녀는 스키터와 교대로 애들을 돌보다가 스키터가 겪는 황당한 모험에 본의 아니게 엮이게 된다. 이 황당한 모험은 스키터가 밤마다 애들에게 들려 주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그 이야기들이 다음 날 현실 속에서 그대로 재연되기 때문. 인디언과 카우보이가 나오는 서부 개척시대, 우주 공간, 중세, 고대 그리스 등 스키터의 이야기엔 다양한 배경이 등장한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스키터 주변의 실제 인물들. 따라서 아담 샌들러, 케리 러셀, 가이 피어스 등의 출연 배우들은 1인 다역으로 극중 이야기 속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해야 했다.

관객들은 시공을 초월, 무한한 상상력으로 스키터와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따라 다채로운 장르의 눈요기를 시종일관 즐길수 있다.


1인 다역을 연기한 개성파 배우들
현실과 판타지를 모두 소화하다!

아담 샌들러를 주연으로 확정한 후 제작진은 질 역으로 케리 러셀을 캐스팅했다. 질은 극중에서 요정의 여왕, 까마귀, 인어 선생님 등의 역으로도 등장한다. 쉥크만 감독은 케리 러셀을 기용한 이유를 ‘샌들러의 코믹 캐릭터를 보강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그녀의 배우 생활은 디즈니에서 시작됐다. 그녀는 어린 시절인 1991년~1994년까지 미키마우스 클럽 단원인 마우스키터(MOUSEKETEER)였다. 쉥크만 감독은 케리 러셀과 샌들러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러셀은 자신의 캐릭터를 이렇게 설명한다.‘처음에 질은 스키터를 유치하고 무책임한 사람으로 생각,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생각만큼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만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스키터의 조카 패트릭과 바비 역으로는 신인 아역 배우 조나단 헤이트와 로라 앤 케슬링이 캐스팅됐다. 하이트는 대 선배 샌들러와 함께 연기하면서 웃음을 참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스키터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려할 때 머리위에 뭔가 올라앉아 있음을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 역시 아이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던 장면. 스키터 머리 위의 동물은 아이들이 키우는 애완 기니피그 ‘벅시’였다. 스티치와 팀블스라는 두마리의 기니피그가 벅시 역으로 열연(?)했는데, 많은 훈련을 받은 끝에, 침대로 기어들어간다든가, 기니피그용 러닝머신을 타는 등의 고난도 연기를 무난히 소화해냈다.

스키터의 깐깐한 누나 웬디 역을 맡은건 코트니 콕스. 그녀를 캐스팅하도록 추천한 건 바로 극중 동생인 아담 샌들러였다. 코트니 콕스는 이 작품이 ‘가슴 따뜻하고 반전의 재미가 있으며, 모험과 유머로 가득찬 영화’라고 평한다.

현실 속에서나 이야기 속에서 스키터의 숙적으로 나오는 켄달 덩컨 역은 가이 피어스가 맡았다. 쉥크만 감독은 피어스를 강렬한 드라마가 내재된 코미디 영화 <프리실라>에서 처음 봤다고 회고하며‘켄들 덩컨의 배역에 그를 기용하면 무척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피어스 자신은 자기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이 배역은 내가 평소에 맡던 역과는 좀 다르지만, 난 쉥크만 감독과 아담 샌들러의 팬이었기 때문에 두말없이 캐스팅에 응했다. 가볍고 밝은 극의 분위기도 마음을 끌었다’

샌들러가 미키 역의 러셀 브랜드를 처음 만난 건 런던에 여행을 갔을 때였다. 이 영국 코미디언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유머를 인상깊에 봤던 그는 극중 스키터의 절친인 미키 역으로 러셀 브랜드를 선택했다. 브랜드는 극중에서 고대 그리스의 용사 미커스, 우주 전사 미크 중위, 중세의 기사 프라이어 프레드 등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다.

호텔 체인 회장인 갑부 노팅햄 역엔 리차드 그리피스가 캐스팅됐다. 그리피스 역시 극중에서 국왕 배리, 제르미쿠스 황제, 은하계의 리더 바락토 등 시공을 초월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쉥크만 감독은 노팅햄 역으로 그리피스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코믹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종 경쾌하고 재미있는 연기로 자연스러운 웃음을 이끌어냈다’는 게 감독의 평.

노팅햄 회장의 철부지 딸 바이올렛 역은 호주의 여배우 테레사 파머가 맡았다. 스키터와 켄들은 바이올렛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애쓴다. 그녀의 마음을 얻으면 호텔 운영권까지 차지할 수 있기 때문. 샌들러와 파머 자신의 설명에 의하면 바이올렛은‘파파라찌를 달고 다니며 스캔들을 일으키는 철부지 갑부 딸’이며,‘춤추고 놀기를 좋아하는 엽기발랄한 아가씨’다. 쉥크만 감독은 파머의 미모에 압도됐다고 고백한다.‘스크린에서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숨이 막힐 지경’이라는 것. 미모 뿐 아니라 철부지 부잣집 딸의 캐릭터를 너무나 잘 소화한 연기력 또한 감독에게 큰 점수를 땄다.

호텔 직원이자 켄들의 숨겨놓은 애인인 아스펜 역에 캐스팅된 배우는 루시 로레스. 쉥크만 감독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이렇게 평한다. ‘루시에게 4차원적인 악녀 연기를 시키니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뛰었다’극중 판타지 장면에서 그녀의 독특한 코믹 연기는 더욱 빛을 발한다. 여관 주인 트롤 역, 외계인 게 아스페나존 역 등으로 다양하게 망가지며 그녀는 관객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외계 우주까지
시공을 넘나드는 판타지가 현실이 되다!

고대 그리스에서 우주 공간까지 넘나드는 다양한 극중 배경을 어떻게 화면에 펼쳐낼 것인지가 제작진에겐 큰 도전 과제였다. ‘우린 이런 각 배경에 대해 관객들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를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극중 이야기가 아이들의 시각을 통해 전개되기 때문이다.’

중세: 스키터와 패트릭, 바비가 함께 만들어내는 첫 이야기의 배경은 중세다. 스키터는 현실 속의 자기 모습을 많이 반영,‘다고쳐’경이라는 인물을 창조해낸다. 호텔 회장 노팅햄은 국왕으로, 노팅햄의 딸은 공주 패셔니스타로, 라이벌 켄들은 ‘알랄방귀’경으로 이야기 속에 등장한다. 이야기의 결정적 부분은 스키터의 두 조카가 끼어들어 만들곤 하는데, 이 내용이 너무 생뚱맞아 스키터를 당황하게 만들기 일쑤다. 아이들 특유의 무한한 상상력이 어른의 눈엔 황당하게 보이기 마련.

서부: 때는 서부 시대. 예레미아 스키트는 출세를 원하지만 방귀쟁이 말이 걸림돌이다. 그래서 새 말을 사기로 결심한다. 그가 원하는 말은 현실속에서 늘 갖고 싶던 차 페라리를 쏙 닮은 붉은색 말 ‘페라리’! 아이들은 공짜로 말을 얻는다는 스키터의 이야기가 마음에 안들어 자기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바꾼다. 그 내용은 바로 예레미아가 위기에 빠진 미녀를 구해준다는 것. 이 미녀로 스키터가 설정한 인물은 현실속에서 자신이 유혹하고 싶은 회장 딸 바이올렛이다. 쉥크만 감독은 스키터가 이야기를 지어내지만, 정작 이야기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드는 건 아이들이라고 설명한다. 예레미아 스키트 역을 소화하기 위해 샌들러는 승마 훈련을 따로 받았다. ‘어릴 때 말을 탔었는데, 그땐 어려서 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이 나이에 말을 타려니 정식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게 샌들러의 말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 이야기의 주인공은 토가를 입고 잘난 척 하는 용사 스키터쿠스. 콜로세움에서 멋진 실력으로 전차를 몰며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리는 그는 -스키터가 조카들에게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전차 X-게임의 원조다. 감독은 이 경기가 ‘마차를 타고 벌이는 모터사이클 묘기 게임’처럼 보여지길 원했다고 설명한다.

외계 우주 공간: 스키터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배경은 외계. 우주를 다스릴 통치자의 자리를 놓고 스키토와 켄달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이 장면은 호텔 경영권을 놓고 벌어질 스키터와 켄들의 경합을 상징하기도 한다. 켄달로 역을 맡았던 가이 피어스는 무중력 결투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회상한다. ‘둘이 공중에 뜬 채로 상대에게 다가가려고 발버둥칠 때 코딱지 괴물이 등장한다’ 이 코딱지 괴물은, 감독의 설명에 의하면‘우주에 서식하는 복어처럼 생긴 괴물’로, 더듬이와 이빨이 있다. 스키토와 켄달로를 쫓을 땐 무시무시하고 사나워 보이지만 막상 켄달로를 붙잡은 뒤엔 정열의 키스를 퍼붓는다.




[ 제작 노트 ]

최고 수준의 시각효과 및 특수효과
이야기 속 판타지를 현실로 창조하다!

시공을 초월한 다양한 판타지가 등장하는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선 최고 수준의 시각효과 및 특수효과 전문가들이 필요했다. 세계적 스턴트 전문가도 물론 필요했다. 프러덕션 디자이너 린다 드세나, 시각효과 감독 존 앤드류 버튼 JR., 동물 조련사 스티브 베렌스가 그들.

<패시파이어>에서 쉥크만 감독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드세나가 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맨 처음 한 작업은‘시나리오를 쪼개 분석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어떤 장면의 디자인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작하고, 어떤 장면에 컴퓨터를 써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결정에 조금도 오류가 있어선 안되는 일이었다’

드세나는 또한 이 영화의 배경이 워낙 다양해 작업에 애로가 많았다고 실토한다. 극이 현실과 판타지 세계들을 넘나들기 때문. 디자인팀은 호텔 로비부터 성곽 둘레의 해자까지 다 만들었는데, 해자 제작이 특히 힘들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장면과 마찬가지로 해자 장면에도 특수 효과가 많이 사용됐다. 물리적 디자인과 컴퓨터 특수효과가 서로 경계선 없이 잘 융화될 수 있었던 건 스탭들의 탁월한 팀웍 덕분이었다.


특수효과 신기술 총동원,
100% 리얼에 도전하다!

시각효과 감독 존 앤드류 버튼 JR.는‘다양한 마법의 생물들과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상황 및 배경을 스크린에 담는 작업이 가장 큰 숙제였다’고 말한다. 현실적으론 불가능하지만 그걸 스크린에선 100% 리얼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게 힘들었던 것. ‘시각효과 작업이 만족스럽게 되기 위해선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우린 컨셉 그림과 크리에이쳐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작업에 투입됐다’.

버튼은 <베드타임 스토리> 제작엔 사이버 스캐닝이라는 특수 작업이 동원됐다고 설명한다.‘우린 디지털 스턴트 대역 배우라는 걸 만들었다. 일반 스턴트 대역배우들의 역할을 디지털 배우들이 대신하는 것이다.’ 케리 테일이 연기한 인어 선생님의 꼬리가 등장하는 장면에도 같은 기술이 사용됐다.‘상체는 케리 러셀이 연기하고 인어의 꼬리 부분은 애니메이션으로 대체했다’는 게 버튼의 설명. 버튼의 팀은 촬영 감독, 세트 디자인팀, 조명팀과의 긴밀한 팀웍 속에서 작업을 했다. 그래야 사후 제작 과정에서 그 모든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모든 게 매치되도록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스턴트 액션과 동물 조련
무한 도전은 계속 되었다!

이 영화엔 블록버스터에나 나올 법한 스턴트 장면도 꽤 나온다. 쉥크만 감독은 과거에 강도 높은 스턴트 씬이 많은 영화를 여러 번 찍은 바 있지만 이 영화는 그런 영화들과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고 말한다.‘전차 경주 장면이나 오토바이 추격 장면은 기억에 남을 만한 스턴트 명장면이다. 그 흐름의 스피드가 특히 좋았다.’극중 대표적인 스턴트 장면은 오토바이 점프씬을 비롯, 우주에서의 무중력 결투씬, 전차 경주 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영화를 위해 여러 종류의 동물이 동원됐고, 따라서 조련사들의 역할과 수고도 그만큼 컸다. 그중에서 가장 고난도의 조련을 요했던 동물은 기니피그. 극중 기니피그 ‘벅시’는 작은 러닝머신도 타고 종을 울린 후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가기도 한다. 조련사 베렌스에 의하면 기니피그는 민첩하지 못한 동물. 하지만 먹이를 이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러닝머신을 타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장장 3주간의 훈련 끝에 가능했던 것! 다음 과제는 잠자리의 행동을 훈련하는 것이었다. 벅시가 종을 친후 침대로 기어들어가는 이 장면은 앞서 러닝머신 장면보다 두배의 훈련 기간이 소요됐다. 종 치는 훈련에 사용된 먹이는 당근. 훈련 받는 기니피그가 제일 좋아했던 먹이였다고 한다. 물론 소눈 보다 큰 극중 벅시의 눈은 컴퓨터 그래픽의 산물이었다.


또 다른 볼거리의 향연!
시공 초월한 다양한 의상 퍼레이드

이 영화에 등장하는 희한하고 화려한 수많은 의상들은 리타 라익의 작품들이다. 그녀에 대해 감독은‘매우 독창적이고 재능있는 디자이너’라는 칭송을 아끼지 않는다.‘우린 각 시대별로 수많은 일러스트 북을 들여다 보며 공부를 했다. 그런 노력이 스크린에서 100% 빛을 발했다’는 게 감독의 말.

디자이너는 이 영화의 의상을 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시대적 배경이 다양하다는 점이었다고 말한다. 현대를 기점으로, 스키터의 어린 시절인 70년대부터, 중세 시대, 서부 개척시대, 미래의 우주 시대, 고대 그리스까지 극의 배경이 종횡무진 변하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디자이너는 그런 시대적, 공간적 배경의 다양성에 큰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다고 한다.‘그런 배경의 제약에 지나치게 구애받지 않았다. 모든 게 스키터의 환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굳이 100% 철저한 고증에 근거해서 옷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가장 즐겁게 디자인한 의상은 리차드 그리피스와 가이 피어스의 의상들. ‘악당들의 의상은 내 드라마틱한 감성을 최대한 과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더 보기

매거진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