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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아워 (2008) The Magic Hour, ザ・マジックアワー 평점 8.0/10
매직 아워 포스터
매직 아워 (2008) The Magic Hour, ザ・マジックアワー 평점 8.0/10
장르|나라
코미디
일본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8.11.27 개봉
136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미타니 코우키
주연
(주연) 츠마부키 사토시, 아야세 하루카, 사토 코이치, 후카츠 에리, 니시다 토시유키
누적관객
보스를 속여라!!
무명의 만년 엑스트라, 전설의 킬러가 되다?!

감히 보스의 여자를 건드리다니! “살고 싶다면 ‘전설의 킬러’를 데려 와라!”
보스의 여자 ‘마리’(후카츠 에리)와 밀애 현장을 들킨 ‘빙고’(츠마부키 사토시)는 목숨이 위태롭다. 보스는 ‘빙고’에게 전설의 킬러 ‘데라 토가시’를 찾아오면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단, 기한은 5일뿐! 약속한 날짜가 다가와도 ‘전설의 킬러’를 찾지 못해 초조한 ‘빙고’는 기막힌 묘수를 짜낸다. 아무도 얼굴을 본 적 없는 전설의 킬러 ‘데라 토가시’. 그렇다면 무명 배우에게 킬러 연기를 시키면 된다! 이제 ‘빙고’는 신인 감독이 되어 짝퉁 ‘데라 토가시’를 찾으러 간다!

대본 없이 100% 애드리브 연기에 몰래 카메라 촬영?! 이 영화 뭔가 수상하다!
잔머리9단 ‘빙고’의 레이더에 포착된 배우는 바로 만년 엑스트라 ‘무라타’(사토 고이치). 꿈에 그리던 주연이라는 말에 한껏 들뜬 ‘무라타’는 ‘빙고’의 제안을 덥석 받아 들인다. 대본 NO! 리허설 NO! 거기에 몰래 카메라 촬영?! 하나부터 열까지 수상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무라타’는 배역에 몰입, 연기혼을 불태운다. 고무 권총 하나로 갱들과 총격전을 벌이고,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호탕하게 웃으며 뛰어 다닌다. 모든 것이 촬영이라고 믿는 ‘무라타’의 혼신의 연기는 계속되고, ‘무라타’의 오버 액션에 노심초사 가짜 감독 ‘빙고’의 ‘컷!’ 외침은 끊이질 않는다. 한편 짝퉁 ‘데라 토가시’의 카리스마에 반한 보스는 상대 조직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속여야만 살 수 있는 남자의 기막힌 계획으로 시작된 영화 촬영, 과연 짝퉁 ‘데라 토가시’에게 기다리고 있는 결말은?

“태양이 사라진 후
어둠이 내릴 때까지의 짧은 순간
그게 바로 매직아워다”




[ About Movie ]

이보다 화려할 순 없다! 일본 최고의 배우 총출동!
츠마부키 사토시, 아야세 하루카의 만남!

츠마부키 사토시, 아야세 하루카, 사토 고이치, 후카츠 에리 등 일본 영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기적 같은 캐스팅은 일본 최고의 히트 메이커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미타니 코키 감독의 야심작 <매직 아워>에 출연하고자 하는 배우들의 뜨거운 러브콜로 이루어졌다.

일본 최고의 꽃미남 ‘츠마부키 사토시’의 충격적인 이미지 변신!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워터 보이즈> 등으로 국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호감도 No.1 꽃미남 츠마부키 사토시가 <매직 아워>에서 충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해 돌아왔다.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츠마부키 사토시가 입만 열면 다 거짓말, 여기에 우스꽝스런 2:8 가르마의 ‘빙고’ 역으로 출연했다. 지금까지 츠마부키 사토시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야비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빙고’ 캐릭터를 그만의 매력만점 미소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매직 아워>의 재미를 더한다.

섹시함과 청순함을 겸비한 일본 최고의 핫 스타, ‘아야세 하루카’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호타루의 빛>을 연속 히트시키고 일약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아야세 하루카. 최근 곽재용 감독의 <사이보그 그녀>, 여성판 자토이치 에서 주연을 맡아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에서도 인기 급상승 중인 그녀가 본격 시츄에이션 코미디 <매직 아워>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아야세 하루카는 극중 ‘빙고’ 역을 맡은 일본 최고의 꽃미남 츠마부키 사토시와 함께 출연, 그를 남몰래 연모하는 헌신적인 호텔리어 ‘나츠코’ 역을 맡아 그녀만의 단아한 매력을 선보인다.

일본 영화계의 든든한 기둥, ‘사토 고이치’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더 우쵸텐 호텔> 등 일본 영화계의 든든한 기둥, 사토 고이치. 사토 고이치는 한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연기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일본에서 폭넓은 연령대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그런 그가 영화 <매직 아워>에서 본격적인 코믹 연기에 입문, 사상 최고의 엽기 표정과 오버 액션을 선보이는 만년 엑스트라 배우 ‘무라타’ 역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연기력과 독특한 매력을 겸비한 일본 국민의 영원한 스타, ‘후카츠 에리’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여형사 ‘스미레’역을 맡아 귀엽고 지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후카츠 에리’. 뛰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연기력은 물론 다른 여배우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으로 일본 국민들의 영원한 스타로 손꼽힌다. 후카츠 에리는 <매직 아워>에서 호텔 지배인 ‘빙고’(츠마부키 사토시)와 냉혈한 보스(니시다 토시유키)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마리’ 역을 그녀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냈다.

이보다 화려할 수 없는 조연들
기적 같은 캐스팅이 이루어진 영화 <매직 아워>는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 출연자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봉준호와 함께 작업한 <도쿄!>의 카가와 테루유키. 지난해 최고의 흥행기록을 걷은 영화 <히어로>의 고히나타 후미요. <더 우쵸텐 호텔>에서 엔카(演歌) 가수로 출연한 코믹 연기의 거장 니시다 토시유키 등 일본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 숱하게 보았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매직 아워>의 깊이를 더한다.

또한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치가와 곤 감독이 카메오로 출연, 실제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보며 “제법 잘 썼네”라며 미타니 코키 감독을 응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치가와 곤 감독은 이 영화 촬영 후 세상을 떠나 아쉽게도 완성된 작품을 보지 못했다.

화려한 스타 군단을 대동한 <매직 아워>는 개봉 당시 이틀간 5억 1000만 엔이라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고, 평단으로부터는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의 영화계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오는 미타니 코키식 코미디가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이후 최고’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韓 • 日 ‘웃음의 달인’ 2人
미타니 코키 VS 장진

한국 엔터테인먼트계에 ‘장진’ 감독이 있다면 일본에는 ‘미타니 코키’ 감독이 있다. 영화 각본/감독, TV 방송작가, 연극 기획,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장진 감독과 미타니 코키 감독은 한일 양국의 엔터테인먼트계를 책임지는 천재 감독으로 손꼽히며, 두 감독의 닮은꼴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1983년 ‘도쿄 선샤인 보이스’라는 극단을 결성, 희극을 중심으로 참신한 기획력과 작품성을 인정 받아 성공적으로 연극계에 데뷔한 미타니 코키. 이후 방송계에 입문해 방송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돌아보면 그 녀석이 있다> <후루하타 닌자부로> 등 수많은 명작 드라마를 탄생 시켰다. 방송에서의 경험을 살려 1997년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로 영화 감독 데뷔, 당시 일본 아카데미 12개 부문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후 <모두의 집> <더 우쵸텐 호텔>로 일본 영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영화, 방송, 연극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최고의 히트 메이커로 등극했다.

한편, 한국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천재 감독 장진.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천호동 구사거리>가 당선된 뒤, <허탕> <택시 드리벌>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품을 잇달아 무대에 올리며 연극 연출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에서 <좋은 친구들>이라는 신선한 예능 버라이어티 방송작가로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 스릴러와 코미디, 뮤지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영화계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바르게 살자> <강철중: 공공의적 1-1> 등 각본, 제작, 감독으로 참여한 작품들을 대히트 시키며 한국 엔터테인먼트계의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이렇듯 한국의 장진 감독과 매우 닮은 경력과 영화에 대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미타니 코키 감독은 평생 동안 ‘웃음’을 추구해왔다. ‘웃음’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그가 8년 만에 본격 시츄에이션 코미디 <매직 아워>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엔 라디오 스튜디오도 호텔도 아닌 마을 전체를 만들어버렸다고 하는 미타니 코키. 가상의 마을 ‘수카고’를 배경으로 영화 촬영이라 믿고 찾아온 무명 엑스트라 배우와 조직의 갱 보스, 그리고 가짜 감독이 된 수상한 남자를 주인공으로 논스톱 코미디가 펼쳐진다. 여기에 일본 최고의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타니 코키 감독 최고의 야심작 <매직 아워>가 화려하게 완성 됐다.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미타니 코키’의 업그레이드된 시나리오 탄생!
이것이 바로 본격 시츄에이션 코미디다!

미타니 코키 감독의 최신작 <매직 아워>는 미타니 코키의 머리 속에서 그려진 100% 오리지널 작품이다. 속여야만 살 수 있는 남자, 속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코믹한 상황과 대사들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거침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완벽한 시나리오가 미타니 코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시나리오를 다 쓴 후 “이건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될 거야!”라는 확신에 차 있었던 미타니 코키 감독.

주연에 대한 갈증으로 의심쩍은 상황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열연을 펼치는 무라타. 빙고의 손에 이끌려 보스와 대면하는 순간, 빙고는 무라타의 연기가 금새 들통날까 노심초사 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무라타의 리얼한 연기는 보스를 매혹시키고 그의 순도 100% 애드리브는 갱단의 대사와 희한하게 맞아떨어진다. 여기에 보스의 신임을 얻어 조직에 스카우트된 무라타는 진짜 총알이 빗발치는 일촉즉발의 상황마저도 영화촬영의 일부라 여기며 오버 액션을 펼치고, 오히려 그의 연기가 조직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이처럼 영화 내내 웃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엉뚱한 상황들의 연속이야말로 본격 시츄에이션 코미디 <매직 아워>의 가장 큰 매력이다.

단 하나의 상황을 던져놓고 의외의 사건들을 재치와 위트로 겹겹이 연결시키는 코미디야말로 미타니 코키 감독의 전매특허이다. 전작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에서 라디오 성우들의 돌발적인 애드리브를 그물망처럼 이어 코미디를 완성시킨 미타니 코키 감독의 뛰어난 유머 센스는 <매직 아워>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잘 빠진 시나리오, 완벽한 배우와 스태프, 그들이 일궈낸 감독과의 환상의 호흡은 그렇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코미디 영화 <매직 아워>를 탄생시켰다.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순간, 매직 아워!
“태양이 사라진 후 어둠이 내릴 때까지의 짧은 시간, 그게 ‘매직 아워’야. 낮과 밤의 경계. 세상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 그 순간에 촬영을 하면 몽환적인 빛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 수 있지. 그래서 우리 영화인들에게 매직 아워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야.”
- 영화 속 ‘무라타’의 대사 中

‘매직 아워’란 촬영 할 때 쓰이는 전문용어로,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지고 난 후 빛이 사라질 때까지의 일몰 무렵을 가리킨다. 시간은 20분 정도로, 하늘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시간이라고 일컬어진다. 극중 무라타의 대사처럼 몽환적인 빛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시간은 영화 속에서는 만년 조연배우 무라타, 보스의 여자와 눈이 맞아버린 빙고, 애인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보스,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마리, 연모하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은 나츠코 등 등장인물 각자의 꿈이 이뤄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뜻한다. 좌충우돌 한바탕 소동 속에서 그들은 간절히 원했던 꿈과 자신들의 진심을 깨닫고, 마침내 소동이 끝나갈 무렵 각자가 원했던 것들을 이루게 된다. 마치 ‘매직 아워’처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다.

너무나 짧지만 그러기에 더욱 달콤하게 느껴지는 매직 아워. 비록 오늘 놓치더라도 내일 반드시 다시 찾아오는, 우리가 잊고 지내는 기적의 시간. 지치고 반복적인 일상 생활에 젖어 사는 우리들에게 영화 <매직 아워>는 신나는 웃음과 함께 달콤한 기적의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일본 영화 사상 최대의 세트! 도호 스튜디오에 우뚝 서다!

<매직 아워>는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다. 츠마부키 사토시, 아야세 하루카 등 일본 최고의 톱스타들이 함께 출연한다는 점, 그리고 미타니 코키 감독 영화에 처음으로 액션이 가미된다는 것 이외에도 일본 최대 규모의 세트 때문이었다. 전작 <더 우쵸텐 호텔>에서 실제 호텔과 맞먹는 거대 세트가 마련됐었지만 <매직 아워>는 그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7년 7월말 도쿄에 위치한 도호 스튜디오에 <매직 아워> 세트가 완성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트장으로 <7인의 사무라이> <춤추는 대수사선> 등 대작이 촬영되어 온 것으로 유명한 도호 스튜디오에 역사상 처음으로 세트장 3개가 합쳐져 하나의 세트로 만들어졌다. 도호 스튜디오 7,8,9번 세트장을 합쳐 만들어진 <매직 아워>의 세트는 그 면적이 약 1,000평에 다다랐다.

영화 <매직 아워>와 함께 태어난 거대한 세트, 항구마을 ‘수카고’. 일상과는 전혀 다른 비일상적인 판타지 세계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미타니 코키 감독. 이런 감독의 어린 아이 같은 소원을 실현시켜준 사람은 일본 최고의 미술감독 ‘다네다 요헤이’다.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하나와 엘리스> <킬빌 Vol.1> 등 일본은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탐내는 미술 감독 다네다 요헤이는 미타니 코키 감독의 머리 속에서만 그려진 가공의 마을을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거리를 주름잡는 보스의 방, 빙고가 경영하는 클럽과 무라타와 마리가 함께 <암흑가의 요짐보>를 보는 영화관 등 영화 속 배경 모두가 1940~50년대 유럽 마을에 프랑스 느와르를 떠올리게 한다. 갱들의 도시 시카고의 이름을 패러디 한 ‘수카고’, 이 도시에 발을 들인 만년 조연배우 무라타가 무명의 설움을 떨치고 전설의 킬러로 재탄생해 활개를 펼치는 동안 관객들은 실제인지 영화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아름답고 고풍적인 세트에서 영화의 매력과 재미 속으로 푹 빠져 들것이다. ‘다네다 요헤이’의 마법 같은 미술로 탄생한 <매직 아워>는 마치 CF에서나 나올법한 1930년대 모던스타일을 그대로 옮겨 놓은 화려한 유럽풍의 공간으로 영화 보는 내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매직 아워>의 매력을 UP! UP! UP! “유럽 스타일의 음악”
미타니 코키 감독과 연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오기노 키요코는 <매직 아워>의 음악감독을 맡아 “유럽 스타일의 음악”을 탄생시켰다. 오랜 세월 미타니 코키와 함께 한 그의 음악은 미타니 코키 감독의 코미디와 미묘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한다.

오기노 키요코가 생각한 음악의 테마는 바로 ‘유럽’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한마디로 유럽 스타일의 음악으로 설명된다. 보스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이태리 마피아 영화를 연상시키는 음악이 흐르고, 보스의 매혹적인 애인 마리(후카츠 에리)가 미국의 스탠다드 팝 ‘I’m Forever Blowing Bubbles’을 빅밴드 버전으로 부른다. 잉글랜드 축구팀 ‘웨스트햄 유나이트’의 응원가로도 유명한 이 곡은 후카츠 에리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팜므파탈적 매력을 가미해 뭇 남성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유럽풍의 도시 수카고에서 생기는 예측불허 사건들, 미타니 코키 월드에 절묘하게 스며든 오기노 키요코의 음악은 눈을 물론 관객들의 귀 또한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 그 묘한 끌림!
배우들이 말하는 미타니 코키 감독

“저는 감독님 손바닥 안에 있죠!” - 츠마부키 사토시

“빙고는 주변인들을 속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선 놀라고 당황하는, 즉 수동적인 연기를 해야만 했어요. 이 부분이 너무 어려워서 촬영 전에 다양한 연기를 준비하고 현장으로 갔지만 막상 감독님은 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연기를 요구하셨죠. 제가 전혀 준비치 못한 것들을요. 감독님은 제가 결코 이길 수 없는 카리스마를 현장에서 내뿜고 계셨던 거죠.”

“감독님의 눈이 너무 무서워졌어요!” - 사토 고이치
“요즘 감독님의 눈이 무섭습니다. 예전엔 감독님이 항상 시선을 내리고 저와 별로 눈을 마주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제가 신뢰를 얻어서일까요? 저를 너무 정면을 쳐다보시는 거 있죠? 30년 가까이 영화를 하면서 이렇게 위축될 정도로 무서운 분이 있다는 걸 처음 느꼈고, 그 두려움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독님을 통해 배우로서 너무나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마리! IQ가 낮은 애처럼 연기하란 말이야!” - 후카츠 에리
“<매직 아워>는 연극 현장이라고 느껴질 만큼 몇 번이나 리허설을 하고 신중하게 촬영에 들어갔어요. 감독님은 배우들의 예상 외의 주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그것을 받아들여 현장에서 융통성 있게 변경하세요. 그리고 말씀은 또 얼마나 청산유수처럼 잘하시는지. 마리란 역할에 대해서 감독님의 주문은 “조금 더 IQ가 낮은 애처럼 하란 말이야!”라고 것이었어요. 감독님 말씀은 정신적 지주 같은 묘한 매력이 있어요. 이게 다 미타니 감독님의 기술인지… 그렇게 생각하면 좀 억울하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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