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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앞둔 청각장애인 큰딸의 보청기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려 하니, 어마어마한 비용에 좌절을 하고 만 아빠. 설상가상으로 타조농장에서 일을 하던 그는 타조 한 마리가 도망을 가는 바람에 직장까지 잃게 된다. 시내에 나갔다가 우연히 오토바이 택시 운전 일을 하게 되고, 딸이 시험 보기 전 보청기를 수리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하게 되는데...
한편, 자신의 보청기 때문에 고생할 아빠를 생각한 큰딸은 도로에 나가 꽃을 팔고, 그런 누나와 아빠를 돕기 위해 여덟 살 아들은 폐수로 가득 찬 우물을 살린 후, 금붕어 10만 마리를 사다가 키워 내다팔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일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사고를 당하는 또 한번의 시련이 닥치게 되는데..
세상을 울린 <천국의 아이들>감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 .
출연/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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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드 마지디 Majid Majidi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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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자 나지 Reza Najie 카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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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인 아그하지 Hossein Aghazi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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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얌 아크바리 Maryam Akbari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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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드 마지디 Majid Majidi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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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드 노루즈베기 Javad Noruzbegi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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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드 마지디 Majid Majidi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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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라즈 만수리 Turaj Mansuri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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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인 알리자데 Hossein Alizadeh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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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하산두스트 Hassan Hassandoost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