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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거야(2006)
Clash of Egos, Sprængfarlig bombe | 평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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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거야(2006) Clash of Egos, Sprængfarlig bombe 평점 8.0/10
장르|나라
코미디
덴마크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8.02.28 개봉
91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토마스 빌룸 옌센
주연
주연 울리히 톰센, 니콜라이 리 카스
누적관객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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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모든 사건은 <해리포터>의 매진에서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과 함께 <해리포터>를 보러 극장에 간 토니. 그러나 <해리포터>의 매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걸작’이라고 칭송 받는 클라우스 볼터의 <살인자>를 보게 된다. 영화가 재미없다는 아이들의 말에 울컥한 다혈질 토니는 극장에서 환불 받지 못한 표값, 콜라값, 팝콘값 총 471크로네를 받기 위해 <살인자>의 감독인 볼터를 찾아간다. 볼터 감독의 촬영장으로 찾아가 환불을 요구하다가 볼터의 실수로 전신 부상을 당하게 된 토니. 토니는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를 만들겠다’라며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볼터 감독 신작의 공동연출과 공동각본 자리를 요구하고, 결국 성깔 있는 두 남자의 합작 영화가 크랭크인 되는데…


[ Director’s Comment ]

예전에 도그마 형식의 영화를 진행하기로 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계획이 무산된 적이 있었다.

그 때 나는 나의 동료인 각본가 안데쉬 토마스 옌센과 함께 몇 가지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나의 전문분야인 영화 제작에 관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유쾌한 유머와 풍자를 곁들여서 말이다.

영화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포인트는 바로 관객들이 영화를 보러 오게 만드는 것이다. 거기에 특히 영화위원회(덴마크)의 재정지원을 받은 작품이라면 더더군다나 이점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영화 <터질거야>에는 두 명의 메인 캐릭터가 있다. 하나는 나를 포함해 대부분 영화 감독들의 성향을 대변하는 자만심과 자존심이 강한 영화 감독. 그리고 다른 캐릭터는 폐기물 처리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이다. 굳이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후자인 노동자 캐릭터가 내 영화의 메인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는 많은 ‘거장’감독들의 영향 아래 있는 미디어의 물결에 길들여 지지 않은 관객이다.

영화감독은 반은 기술자이고 반은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때때로 지나치게 야심을 품기도 하는 종류의 사람들 말이다. 그러나 영화는 절대적으로 팀웍으로 이루어 지는 작업이다. 그리고 이 작업의 궁극적 목적은 가능한 한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함이다.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영화는 보여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터질거야>는 노르디스크 필름(Nordisk Film)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작품이며, 덴마크의 훌륭한 스텝들과 일하게 된 것을 진정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배우와 감독으로서 카메라의 앞과 뒤에 모두 서게 된 것에 감사하며 이번 나의 영화가 부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by 토마스 빌룸 옌센 Tomas Villum Jensen




[ HOT ISSUE ]

덴마크 박스오피스 석권!
각종 영화제 관객들을 흥분시킨 영화!
세계를 뒤흔든 코믹 롤러코스터 - <터질거야>!

덴마크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최고의 코미디 영화가 찾아왔다! 세계를 뒤흔들고 영화팬들을 흥분시킨 코미디 영화 <터질거야>가 이제는 한국의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터질거야>는 지난 여름 개봉 당시 덴마크를 웃음의 도가니로 빠뜨리며, 2억 5천 4백만 US달러(한화로 약 24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는 연일 성공적인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독일, 호주, 대만 등지에서 열리는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들과 국내 부산국제영화제와 메가박스 유럽영화제에서 소개되면서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화제작이다.

독특한 개성과 재미로 무장한 캐릭터, 재미없는 걸작영화 때문에 흥분한 관객과 이를 인정할 수 없는 감독의 대결,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엔 한 영화의 공동 연출/각본으로 이들이 뭉친 게 된다’라는 기발한 설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터질거야>는 전세계 관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코미디 영화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관객의 시선에서 영화계에 던지고 싶던 화두를 속 시원히 터트리며 유쾌하고 통쾌한 쾌감을 선사하는 코미디 영화 <터질거야>. 이제 세계 영화팬들의 호응에 이어 한국 관객들의 웃음보를 노린다.


영화史에 정통으로 들이대는 그들이 왔다!
한국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최강 캐릭터로 무장한 대단한 코미디가 온다!

색다른 코미디 영화가 온다! <거침없이 하이킥>, <무한도전> 등 캐릭터 열전에 빠진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할 최강의 코미디가 왔다. 영화史의 시작 이래, 전후무후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심상치 않은 영화 <터질거야>. 환불 받고 싶은 관객과 환불만큼은 해줄 수 없는 감독의 입장에서 만나 두 남자. 그런데 이 두 남자, 관객의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한다.

돈 아까운 영화는 꼭 응징해 줘야 한다고 믿는 남자!
환불을 받기 위해 극장에서 소동을 일으키는 것은 기본이요, 환불을 받지 못하자 영화 촬영장으로 직접 감독을 찾아나서는 치밀함(?)을 드러내는 등 일반 관객의 차원을 넘어서 4차원의 정신 세계를 보여주는 울트라 다혈질 관객 토니. 무슨 일이든 결심한 바가 있다면 일단 들이대고 보는 <터질거야>의 토니는 <외과의사 봉달희>의 ‘버럭범수’나 <거침없이 하이킥>의 ‘분이범이’만큼 울컥대는 성질을 그대로 표출하는 무대포 성격이다. 어떤 일이든 일단 들이대 봐야 직성이 풀리는 그는 한국의 수많은 가정과 기업체의 가훈인 ‘하면 된다!’라는 훌륭한 말씀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전도사다.

예술에 영혼을 묻어버린 남자!
‘예술이 아니라면 죽음 달라!’라는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자존심 때문에 환불만큼은 절대 해줄 수 없는 감독 클라우스 볼터. 그에게 환불은 자신의 예술세계를 배반하는 짓일 뿐이다. 자기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아아악’ 소리를 질러대거나, ‘세상의 중심은 나의 예술세계’라는 생각이 확고한 그의 모습 속에서 <무한도전>의 ‘꼬마하하’와 ‘거성명수’ 등의 캐릭터가 여실히 드러난다. 환불은 절대 해줄 수 없다고 외치면서도, ‘아트’가 될 소중한 자신의 영화에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관객을 보상금 대신 공동연출, 공동각본가로 참여시켜주는 그의 모습에서 상황 상황에 따라 세상과의 타협에 절대 능한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순재’의 면모도 찾을 수 있다.

이렇듯 대한민국 국민들이 열광했던 다양한 오락 프로와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한발 더 나아간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터질거야>는 더욱 강력해진 한 수 위의 캐릭터들로 캐릭터 코미디에 폭! 빠진 대한민국 관객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 ABOUT MOVIE ]

언밸런스 코믹 듀오가 만들어낸 뜻밖의 걸작 탄생!

환불 받고 싶은 자와 환불만은 해줄 수 없는 자
그들이 영화사의 한 획을 지.맘.대.로. 긋는다!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어마어마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지만, 그 많은 돈을 뒤로 하고 직접 영화를 만들겠다며 감독에게 주인공 자리와 공동 연출, 공동 각본 자리를 떳떳이 요구하는 관객. 그리고 자신이 낸 사고에 대한 보상비가 없어서 그 대가로 자신의 영화에, 그것도 공동 연출과 각본가로 그 관객을 끼워주는 영화 감독.

<해리포터>의 매진 때문에 만나게 된 두 남자의 엉뚱 합작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예술이랍시고 도대체 알아들을 수 없는 외계어를 남발하는 볼터의 영화 때문에 울먹이는 아이들을 보고 아이들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토니. 자기가 보기에는 그저 삼류취향일 뿐인 관객 토니와 어쩔 수 없이 공동작업을 하게 되지만 자신의 예술세계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감독 볼터. 각자의 극과 극 취향만큼 만들고 싶은 영화가 다른 두 사람. 이들의 영화제작은 시작단계인 시나리오 작업부터 아슬아슬 위태로운 길을 걷는다.

자신의 작업에 대한 예술적 승화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감독과 불도저 같이 일단 밀어 부치고 보는 관객이 좌충우돌 함께 만들어낸 영화 속 영화 <터질거야>. 아트와 삼류를 종횡무진 넘나드는 최고의 언밸런스 코믹 듀오의 만남은 뜻하지 않은 엄청난 걸작을 만들어 낸다. 감독의 예술적(?) 편집 능력과 관객의 시선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의 결합이 의도치 않은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 내게 된 것이다. 아트와 삼류가 맛있게 버무려진 영화 <터질거야>는 언밸런스한 두 주인공이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역사적(?) 코믹사건을 담아낸 영화다.


‘예술’만 하는 영화에 지치셨…쎄여?
좋.은.영.화.에 대한 유쾌한 기준,
존중 받아 마땅한 모든 취.향.에 대한 이야기

<터질거야>의 웃음이 가슴에 남는 특별한 이유는 관객과 감독 모두의 입장에서 ‘영화’와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토니와 볼터 두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서 ‘도그마’가 시대를 이끌던 영화계에 대해 유쾌하게 풍자함과 동시에 ‘좋은 영화란 무엇인가?’ 혹은 ‘마땅히 존중 받아야 할 개인의 개성적 취향의 가치’에 대한 유쾌한 생각의 계기를 만들어 준다.

<터질거야>에서 베를린 영화제의 카톨릭 교회상을 수상,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 클라우스 볼터 감독의 <살인자>가 토니에게는 그저 환불 받고 싶은 돈 아까운 영화일 뿐인 것처럼 유명영화제의 수상작이라거나 언론에서 최고의 별점을 받았다고 해서 그런 것들이 좋은 영화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터질거야>는 두 주인공 토니와 볼터라는 절대 상극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취향처럼 개개인의 취향과 관점에 따라 ‘좋은 영화’의 기준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개인의 취향들은 존중 받아 마땅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풍자를 통해 해학적으로 드러낸다.

즉, <터질거야> 속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 칭송 받는 볼터가 만든 걸작 <살인자>나, 연출이나 시나리오 등 영화 작업에 대해 제대로 교육조차 받아본 적 없이 오직 본능적(?) 감각에 충실한 영화를 만들어내는 토니의 영화 속 영화 <터질거야> 모두 나름의 존재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를 역설적으로 전하고 있는 것이다.

<터질거야>는 ‘좋은 영화’ 혹은 ‘영화에 대한 훌륭한 취향’은 개개인의 관점에서 각자의 마음에 닿는 곳에 존재한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즉, 모든 영화는 관객들과 어떤 지점을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유럽 영화계의 트렌드,
관객의 시선에서 꼬.집.어. 보기?

<터질거야>의 토마스 빌룸 옌센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자기 본연의 자세를 돌아본다. 덴마크의 유명 영화사인 노르디스크 필름(Nordisk Film)의 창사 100주년에 맞춰 만들어진 <터질거야>는 1990년대 후반 유럽 영화계의 트렌드가 되었던 ‘도그마 95’ 선언 이후 10여 년, 이 선언에 참여했던 감독 및 일부 스텝들의 ‘자기 돌아보기’ 성격의 작품이다.

<터질거야>의 등장인물인 영화감독 볼터의 극중 영화 촬영 방식은 핸드헬드 촬영이나 로케이션 촬영의 고수 등 일부 도그마 영화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제작자가 돈을 대면 우린 그저 예술을 하면 되는 거야’라는 볼터의 대사처럼 <터질거야> 속 영화감독 볼터는 관객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예술’만을 위한 영화를 만들며, 영화의 ‘예술적’ 완성도만을 추구한다. 이 볼터라는 영화감독 캐릭터를 통해 <터질거야>의 토마스 빌룸 옌센 감독은 유럽 영화인들이 중심이 되어 창시되었던 도그마 선언을 풍자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즉, 토마스 빌룸 옌센 감독은 예술 세계의 구현이라는 작가로서의 의도에 치우쳐 관객의 입장을 외면하는 영화는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도그마 선언이나 예술 영화들에 대한 비판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영화작업을 처음 시작하던 때의 취지로 돌아가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는’ ‘좋은 영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초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감독은 <터질거야>를 통해 영화와 관객은 서로에 의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불변의 진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싶었던 것이다.




[ PRODUCTION NOTE ]

덴마크 흥행 드림팀이 모였다!
환상적 호흡을 자랑하는
감독-각본가-배우의 환상의 트라이앵글!

<터질거야>의 감독 토마스 빌룸 옌센과 각본가 안데쉬 토마스 옌센은 두 사람의 첫 단편영화이자 공동연출작인 <에른스트와 불빛>(1996)으로 함께 아카데미 단편상 후보로 오르며 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맛깔 나는 연기를 선사하는 연기파 배우로 먼저 이름을 알렸던 토마스 빌룸 옌센은 각본가 안데쉬 토마스 옌센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콤비라인을 선보였다. 이들의 콤비라인은 덴마크 최고의 성격파 배우 울리히 톰센과 유럽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니콜라스 리 카스를 만나며 더욱 확고한 흥행라인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터질거야>의 감독, 각본, 두 주연배우까지 이들 네 사람이 처음으로 뭉친 영화는 <아담의 사과>(2005)이다. 이 작품을 통해 이들은 “재치 있는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연기의 절묘한 조화란 이런 것”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드림팀의 면모를 과시한다.

지속적인 공동작업을 통해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던 이들이 다시 한번 힘을 합친 영화가 바로 <터질거야>. <터질거야>에서 이들의 재기는 최고의 빛을 발한다. 덴마크 최고의 스타 스텝들이 만들어낸 영화 <터질거야>는 오랜 공동 작업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환상적 호흡으로 더욱 자연스럽고 유쾌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마치 그들의 실제 영화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덴마크의 조지 클루니, 토마스 빌룸 옌센!!
연기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도록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주다!

조지 클루니, 클린트 이스트우드, 토마스 빌룸 옌센. 배우 출신의 성공한 감독들인 이들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배우 출신의 감독에게 가장 유리한 성공 포인트는 바로 배우로서의 경험을 살려 현장의 배우들을 더욱 노련하게 표현해낼 수 있다는 섬세한 연출력에 있다.

감독 데뷔 이전에 덴마크 최고의 연기파 배우였던 토마스 빌룸 옌센 감독. 그는 영화감독을 꿈꾸면서 만든 첫 단편 데뷔작 <에른스트와 불빛>(1996)으로 평단의 화제를 이끌어 냈으며, 이후 <첫 딸국질에 반하다>와 <터질거야> 두 편의 장편영화를 통해 덴마크 최고의 스타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토마스 빌룸 옌센이 이러한 평단과 관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에는 탄탄한 이야기와 뛰어난 연출력의 힘 그리고 배우들의 능청스러울 정도의 자연스런 연기가 큰 역할을 한다.

토마스 빌룸 옌센 감독은 본인 자신이 코미디 배우 출신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배우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 코미디 연기의 특성상 정확히 캐릭터의 개성을 잡아내고 상대 배역과의 호흡 및 현장에서의 애드립 연기로 영화의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고민을 했던 배우이자 감독인 그는 각 배우들의 장점을 200% 끌어올리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냈다. 이렇듯 배우 출신 감독의 섬세한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영화 <터질거야>는 유럽 코미디 영화의 진가를 여실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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