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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구(2007)
Blood Brothers, 天堂口 | 평점5.8
메인포스터
천당구(2007) Blood Brothers, 天堂口 평점 5.8/10
장르|나라
액션
중국, 대만, 홍콩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3.01.03 개봉
95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알렉시 탄
주연
주연 장첸, 서기, 유엽, 오언조

어린 시절부터 고향에서 함께 자라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아봉과 소호, 그리고 대강. 어느 날 대강은 아봉과 소호에게 자본의 도시 상해로 함께 가자고 설득한다. 금의환향을 꿈꾸며 상해에 도착한 소호와 아봉은 “파라다이스"라는 클럽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아름다운 여인 루루의 노래를 듣고, 당시 상해에서 명망 높은 파라다이스의 주인 홍사장을 보게 된다. 아봉은 클럽의 한 모퉁이에서 우연히 상처 입은 마크와 마주치게 되며, 치료를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이 때부터, 아봉과 친구들의 인생, 그리고 그들의 우정은 엇갈리게 되고, 취생몽사의 파라다이스 클럽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오우삼이 제작하고 뮤직비디오 출신의 알렉시 탄이 연출한 <블러드 브라더즈>는 오우삼의 대표작 <첩혈가두>를 의식하고 만들어진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지널에 대한 참조는 이 영화 감상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보다 <블러드 브라더즈>는 시골 청년들이 어떻게 상해의 암흑가에 흘러들어 자신들의 순진했던 영혼과 우정을 망가뜨리는가를 고전적인 도식으로 풀어낸 영화에 가깝다. 비슷한 소재를 다룬 기왕의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이 영화가 상투적인 묘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의 표식이지만 다니엘 우, 장 첸을 비롯한 배우들의 이미지는 근사하고 야심, 배신, 환락의 도시로 설계된 1930년대의 상하이를 그려내는 공기도 친숙한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 다른 인생의 판타지를 꿈꾸는 주인공들이 더 야망에 매달릴수록 현실의 가혹한 그물에 갇히는 설정은 예상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이 장르의 홍콩영화에서 곧잘 그래왔던 것처럼 허세와 가식으로 치장된 인물들의 욕망과 폭력에 대한 세밀한 묘사는 때로 즐길 만한 볼거리를 전해준다.
(김영진_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우삼 감독의 <첩혈가두>의 리메이크 작으로 제 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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