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그레이시 스토리 (2007) Gracie 평점 8.2/10
그레이시 스토리 포스터
그레이시 스토리 (2007) Gracie 평점 8.2/10
장르|나라
드라마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8.03.27 개봉
96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
주연
(주연) 칼리 슈로더, 엘리자베스 슈
누적관객
여자라서 안된다?

그것이 바로,
최고의 반칙이다!

한순간 사라진 가족의 희망!
그러나 꿈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1978년 미국 뉴저지, 15살의 소녀 ‘그레이시’(칼리 슈로더 분)는 한때 축구스타였던 아빠(더못 멀로니 분)와 사회적 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자상한 엄마(엘리자베스 슈 분), 고교 축구부 주장인 오빠 ‘쟈니’ 그리고 두 남동생과 함께 ‘축구가문’의 외동딸로 자랐다. 가족 모두가 축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의 축구광들. ‘그레이시’도 누구 못지않게 축구에 대한 애정과 실력을 자부하지만 누구도 그녀의 열정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 중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고 믿어주던 오빠 ‘쟈니’가 경기에 크게 패한 당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여자라서 안된다고?
룰을 새로 쓰고, 꿈을 향해 쏴라!

가족의 기둥이던 오빠의 죽음으로 그레이시의 가정에는 웃음이 사라지고, 그레이시는 오빠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자 축구선수가 되겠다 선언한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자신의 꿈을 외면하는 가족과 ‘여자여서 안된다’는 사회적 편견의 벽이 가로막혀 시작조차 쉽지 않다.
그레이시는 점점 삐뚤어질 것인가? 아니면 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꿈의 그라운드를 누비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아 올 수 있을 것인가?

[ About Movie ]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주인공,
배우 엘리자베스 슈의 자전적 실화!

<그레이시 스토리>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배우 엘리자베스 슈의 자전적인 실화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978년 미국 뉴저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엘리자베스 슈와 윌, 앤드류, 존 등 슈 형제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영화화하였다. 알고 보니 엘리자베스 슈가 9살부터 13살까지 남자선수들로만 구성된 축구팀에서 뉴저지 축구리그 지역을 통틀어 유일한 여자선수로 활약했던 것. 슈 가족은 실제로 하버드 대학축구팀 주장 출신이었던 아버지와 콜럼비아 고등학교 축구팀 주장출신인 오빠 윌,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하버드대 축구팀에서 활약했던 동생 존과 미국 LA갤럭시 프로선수 출신인 앤드류까지 온 가족이 축구를 사랑했던 그야말로 ‘축구가문’이었다. 1978년 콜럼비아 고등학교 축구팀의 주장이자 주 챔피언쉽 대회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큰오빠 윌이 1988년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가족의 아픈 과거까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배우 엘리자베스 슈 가족의 축구사랑 그리고 진실된 삶의 이야기가 영화 <그레이시 스토리>를 통해 전해질 것이다.


2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칼리 슈로더’,
혹독한 훈련으로 축구선수 완벽재현!

<그레이시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주인공 그레이시의 캐스팅이었다. 연기력은 물론 운동실력, 승부욕과 저돌적인 투지 등 모든 것을 겸비한 연기자를 찾는 것이 최대의 관건. 2천여명의 오디션 테이프가 심사되었고 그 중 8명의 후보자로 좁혀진 가운데 최종으로 칼리 슈로더가 선발되었다. 칼리는 주인공으로 발탁되자마자 몸 만들기에 돌입하여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점 단련된 모습으로 변해갔다. 크랭크인하기 전, LA갤럭시 출신의 전직 축구선수이자 주장출신인 댄 칼리치맨이 전담코치로 그녀를 도와 12주 동안 기초체력 훈련 및 근력운동과 축구기술을 전문적으로 전수했다. 실제로 축구매니아였던 칼리는 연기가 아닌 진짜 선수처럼 보이고 싶었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었으며 체력단련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는 등 10대 소녀로는 감당하기 힘든 전문축구선수들의 혹독한 훈련을 잘 견뎌내었다. 덕분에 칼리 슈로더는 제작진 모두가 감탄할 정도의 실력으로 축구소녀 ‘그레이시’를 훌륭히 소화해 내었고 어떤 숙련된 배우들도 따라잡을 수 없는 카리스마와 열정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미국 드라마 중 최고의 히트작인 <24시> 연출,
아카데미 수상작 <불편한 진실>의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의 야심작!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혁신적인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의 제작자로 명성을 쌓았던 데이비스 구겐하임은 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드 중 <24시>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연출자이다. 미드 <24시>는 극의 탄탄한 구성은 물론 허를 찌르는 반전에 거대한 스케일까지 늘 예상을 뒤엎는 매력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급기야 온라인상에서 드라마클럽이 결성되는 등 매니아층까지 확보하고 있다. 최근 흥행가도를 달렸던 한국영화 <추격자>와 비교되기도 하여 국내 대중들에게 확고하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미국 부통령을 지낸 앨 고어가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피해에 대해 역설하여 전세계에 화제가 되었던 <불편한 진실>로 2007년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여 그는 실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든 부분에서 인정을 받았다. 항상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가 영화 팬들에게 선보일 <그레이시 스토리>는 그동안 <24시>에서 선보였던 독창적인 구성과 섬세한 감각으로 축구사랑에 빠진 가족의 이야기를 주인공 그레이시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다. 뿐만 아니라 70년대 중반, 남자들만의 스포츠로 인식되었던 축구란 장르에 도전하는 10대 소녀의 당찬 승부를 통해 여자로서 부딪치게 되는 가족간의 대립과 갈등, 세상의 편견과 차별 등에 대한 또 다른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블론디,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70년대 최고의 팝 슈퍼스타들의 영화음악!

영화 속 배경인 1978년은 팝음악 최고의 전성기였다. 때문에 영화 <그레이시 스토리>에서는 그 당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팝음악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70~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뉴욕출신의 밴드 블론디(Blondie)의 히트곡 중 빌보드 차트를 석권했던 ‘Heart Of Glass’와 ‘Hanging On The Telephone’를 영화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미국 밴드의 자존심이자 전설로 불리는 보스턴(Boston)의 ‘Don’t Look Back’, 영국밴드인 스위트(Sweet)의 ‘Fox On The Run’ 등 미국의 펑크락에서 뉴웨이브, 하드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그레이시가 아빠의 코치 하에 훈련 받는 장면에서 흐르는 곡은 미국 락의 대부라 불리는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의 ‘Growin’ Up’. 이미 영화 <필라델피아>의 OST 삽입곡인 ‘Sweet Of Philadelphia’로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그래미상을 석권한 그는 <그레이시 스토리>의 배경인 미국 뉴저지가 자신의 실제 고향이고 그 곳을 배경으로 일어난 가족의 이야기에 자신의 곡이 사용되는 것에 만족해하며 흔쾌히 곡의 사용을 허락했다는 후문. 때문에 그레이시의 역동적인 축구장면과 함께 70년대 최고의 인기 팝음악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하였다.




[ Production Note ]

실전을 방불케 하는 축구플레이와 화려한 볼테크닉!
축구자문 및 LA갤럭시 출신 전문 트레이너 영입!!

감독인 데이비스 구겐하임은 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인 만큼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전문 스탭을 고용,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장면을 선보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축구 자문을 영입, 축구 경기에 관련된 모든 장면의 자문과 경기의 룰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 그가 바로 영국과 유럽에서 프로 축구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댄 멧카프(Dan Metcalfe). 그는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그라운드를 떠난 이후 연기공부를 하여 다양한 영화 속에 ‘축구’라는 스포츠의 전문성을 가미해 왔다. 액션영화에 무술감독이 있듯이 댄 멧카프는 축구분야의 전문 감독으로 카메라 앞뒤에서 그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조화시키는데 주력했다. 또한 그레이시 역의 칼리 슈로더의 전담 코치로 댄 칼리치맨(Dan Calichman)을 붙여 크랭크인 하기 전부터 칼리의 몸 만들기 훈련을 시작으로 12주 동안 기초체력 강화 및 축구 전문 기술 등을 전수하여 프로선수 못지않은 화려한 볼테크닉을 습득하도록 하였다. 댄 칼리치맨은 LA갤럭시 팀의 주장선수 출신으로 LA갤럭시 스타일의 트레이닝 방법과 기술습득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그레이시 스토리>의 주인공 그레이시를 진정한 축구소녀로 거듭나게 했다.


배우 엘리자베스 슈의 출연, 남편인 데이비스 구겐하임 감독,
동생 앤드류 슈 제작 등 가족이 제작한 Family Cinema!

<그레이시 스토리>는 슈 가족이 만든 Family Cinema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엘리자베스 슈의 동생인 앤드류 슈가 엘리자베스 슈의 남편이자 매형인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에게 같이 작업을 해보자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남성중심적이었던 자신의 가족, 그리고 큰형인 윌의 죽음과 그에 대한 추억, 마지막으로 누나인 엘리자베스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구상하게 되었다는 <그레이시 스토리>는 동생인 존 슈가 재정적인 부분을 담당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온 가족이 총동원되어 영화를 완성하게 되었다. 감독인 데이비스 구겐하임은 아내인 엘리자베스 슈의 이야기이기 전에 실제 가족이 존재한다는 것과 그들의 삶을 존중하고 최대한 진실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고 많은 부분을 엘리자베스 슈와 의논하여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영화제작을 제안한 앤드류 슈는 제작자뿐만 아니라 극중 남자축구팀 코치인 클라크 역을 맡아 연기로도 도움을 주었으며 본인 역시 LA갤럭시 팀의 축구선수 출신이어서 축구 자문인 댄 멧카프, 매형인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과 환상의 팀웍을 이루어 축구와 드라마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낸다. 때문에 슈 가족은 제작과정 중 어떤 영화의 제작진보다도 협조적이었고 이에 엘리자베스 슈는 모든 제작진 멤버들을 통틀어 그녀의 남편이자 감독인 데이비스가 자신과 가장 호흡이 잘 맞았었다고 농담처럼 말하며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실제 엘리자베스 슈 가족이 어린 시절을 보낸
미국 뉴저지를 배경으로 학교 및 골목 하나까지 생생한 재현!

엘리자베스 슈 가족이 1978년 당시 살았던 미국 뉴저지를 배경으로 촬영이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씬을 그녀가 실제로 자라났던 사우스 오렌지 지역의 소도시에서 촬영한 결과 슈 가족의 집뿐만 아니라 엘리자베스와 앤드류가 다닌 고등학교, 실제로 엘리자베스 슈가 좋아했다는 동네 피자가게, 친구들과 모여 수다 떨던 아지트와 길거리의 모습, 심지어는 집안의 벽지까지 70년대 당시의 소품들로 고풍스럽고 따스한 가족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슈 남매들은 자신들이 다녔던 학교에 다시 간다는 것, 어린 시절에 다녔던 길을 똑같이 다시 걷게 된다는 것 등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듯한 마법같은 일이라며 시종일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들이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이 바로 리얼리티였기에 시공간을 초월한 듯 고스란히 재현된 영화 속 장면들 하나하나에 이들 가족의 삶과 가슴 속 깊은 열정이 생생히 살아 숨쉬듯 다가올 것이다.


<그레이시 스토리>에 등장하는 ‘숫자 7’의 의미!
7일 밤을 꼬박 촬영한 다이내믹한 축구경기장면!

영화 속 백넘버 7번은 그레이시의 아빠 브라이언이 선수시절 사용했던 번호이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그레이시의 오빠 쟈니의 유니폼을 그레이시가 물려받게 되면서 떠올리게 되는 행운의 숫자이다. 지금까지도 최고의 선수를 상징하는 백넘버로 사용되고 있는 번호인 ‘숫자 7’은 슈 가족에게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엘리자베스 슈의 아버지가 실제로 하버드 대학축구팀에서 주장으로 활동하면서 백넘버 7번을 사용하였고 콜럼비아 고등학교 축구팀 주장 출신이자 극중 쟈니의 모델인 윌 역시 7번을, 앤드류 역시 LA갤럭시 팀에서, 막내인 존도 하버드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 모두 7번을 백넘버로 사용하였다.
영화 속 ‘숫자 7’의 의미는 현장 스탭들에게는 또 다르게 기억되는 숫자이다. 실제로 축구경기장면은 7일 밤을 꼬박 촬영해야 했다. 영화 도입부인 그레이시의 오빠 쟈니의 경기장면을 찍고 이어서 영화 마지막 장면인 그레이시의 경기장면을 찍어야 했기 때문. 쟈니의 경기는 재촬영까지 하게 되어 시종일관 그라운드를 뛰어야 하는 배우들은 체력적으로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다고. 게다가 축구는 야구경기와는 달리 비가 와도 멈추지 않는다는 매력을 살려 그레이시의 경기장면 부분에서는 살수차까지 동원하여 비를 뿌려가며 수중전을 펼쳐야 했다. 특히 축구라는 스포츠 종목의 특성상 다음 장면을 준비할 틈도 없이 연속적으로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특수한 장비도 많이 필요했다. 패널티킥이나 프리킥 같은 장면에서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움직임을 곧바로 뒤따라갈 수 있도록 크레인을 사용,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쫓아 마치 월드컵 국제경기를 관전하듯 생동감 있는 장면을 담아내었다.

더 보기

매거진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