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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레이디 (2007) 평점 5.9/10
펀치레이디 포스터
펀치레이디 (2007) 평점 5.9/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7.10.25 개봉
121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강효진
주연
(주연) 도지원, 손현주, 박상욱
누적관객
세상을 향한 통쾌한 한방!

1라운드 : 남편 나와! 한 판 붙어!
중학생 딸과 이종격투기 챔피언을 남편으로 둔 36세 주부 하은은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 앞에서 오늘도 눈치만 보고 사는 작은 체구의 깡 없는 평범한 주부. 힘으로 제압하는 남편에게 대항한 번 해보지 못하고 13년 동안 살아온 하은이 남편의 경기가 있던 날 기자회견장에서 대범하게 외쳐버린다.
“그래요! 한판 붙어요! 링에서…!”

그녀의 공개적인 선전포고는 ‘사상 초유의 부부 이종격투기’라는 헤드라인으로 언론을 장식하고 하은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경기에 임하기로 결심한다. 남편과의 경기는 3개월 후, 운동을 해 본적도 없는 그녀, 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자신을 받아줄 체육관을 찾는데…


2라운드 : 모두가 반대하는 시합을 위한 도전, 그리고 도전!
여자는 받아줄 수 없다며 거절에 또 거절로 일관하던 체육관들, 그러던 중 어렵게 그녀를 받아주는 체육관을 찾는다. 하지만 이 체육관, 어딘가 어설픈데…
부시시한 머리에 똥꼬바지, 다 떨어진 양말, 아무리 봐도 관장처럼 보이지 않는 수현은 사실 격투기의 ‘격’자도 모르는 전직 수학선생. 놀이방 차리려고 인수한 체육관에 찾아온 하은에게 엮여 결국 그녀를 도와주기로 결심한 수현은 밤에는 다른 체육관에서 험난한 훈련을 받고 다음 날 자신이 배운 데로 하은에게 똑같이 가르치는 어설픈 방법으로 코치 노릇을 하게 된다.


3라운드 : 오늘은 내가 날린다! 세상을 향한 통쾌한 한방!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열의를 다하는 하은을 보며 그녀를 진심으로 아끼게 된 코치 수현은 경기를 포기하라고 설득하고, 여자를 이겨봤자 좋은 소리 못 듣게 생긴 남편 주창은 당근과 채찍을 오가며 하은을 포기하게 만들려고 애쓴다. 하은의 엄마, 하은의 친구, 하은의 딸 춘심까지 모두가 말리는 남편과의 경기. 그리고 다가온 D-DAY.

행복한 삶을 위한 그녀 생애 최고의 도전.
과연 힘없고 깡없는 평범한 주부 하은은 이종격투기 최고 챔피언인 남편 주창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까?

[ Prologue ]

여기 한 여자가 있다.
소중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16살 사춘기 어린 딸의 미래를 위해서,
자신만 현실을 견뎌내면 다 잘 될 것이라 믿었던 여자.

그런 그녀가 생애 처음으로 결심한다.
여자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의무는 강조하지만
그녀가 행복하게 살 권리는 지켜주지 않는 남편을 향해,
그리고 세상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쥔다!

참고 사는 여자가 미덕인 시대는 갔다!
2007년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들을 위한 한 마디,
때론 여자도 펀치가 필요하다!

세상을 향한 통쾌한 한방 <펀치레이디>




[ About Movie ]

조폭 마누라, 바람난 아내… 한국 영화 여성 캐릭터의 진화!
2007년 펀치레이디가 온다!

13년 동안 이종격투기 챔피언 남편에게 당하고 살아온 평범한 주부가 남편과 한 판 붙는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펀치레이디>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이종격투기’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여성와 남성이 이종격투기로 링에서 한 판 붙는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보태 기획되었다. 부당해도, 억울해도, 화가 나도 그저 묵묵히 견디는 것이 최선의 방어책이었던 평범한 주부가 세상을 향해 한방 날리는 펀치레이디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려낸 <펀치레이디>는 아무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참고 살아온 여자들의 짜릿한 반격을 담아낸 영화다.

특히 하은의 캐릭터는 그 동안 한국 영화를 빛나게 했던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의 계보를 이으며 이전 한국 영화에서 다뤄진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01년 <조폭마누라>의 여주인공 ‘은진’이 남자만의 세계로 인식되었던 뒷골목 세계를 평정한 ‘강한 여자’ 캐릭터로 관객의 뇌리에 박히며 수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바람난 가족>의 바람난 아내 ‘호정’이 가족에 대한 기존의 가치체계를 뒤엎는 가치전복적인 캐릭터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것처럼,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강요하는 이 사회에 ‘펀치’를 날리는 하은의 캐릭터는 기존 사회의 편견과 부당함에 당당히 맞설 줄 아는 여성 캐릭터로 2007년 달라진 사회상을 기민하게 반영한 최전선의 캐릭터로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이다.

그 동안 사회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알면서도 참고 살아온 여자들을 대표하는 주부 하은의 성장기는 이 시대 여자들의 뚫리지 않는 가슴 속 피로까지 풀어줄 예정이다. 하은이 수 많은 편견과 난관을 거쳐 격투기 링 안에서 남편과 붙는 그 순간, 영화 <펀치레이디>는 수 많은 관객에게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참고 사는 당신을 위한 통쾌한 메시지!
때론 우리 모두에게 펀치가 필요하다!

남편과의 대결을 선포한 주부 하은,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하은을 유일하게 응원하는 코치 수현, 그리고 하은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엄마와 딸은 남다른 특권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행복한 삶을 꾸리고 살고 싶지만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덜 가졌다는 이유로 큰 소리 한번 내지 못한 채 오늘을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또 다른 얼굴이다. 13년을 참고 살아온 하은의 모습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엄마의 모습, 상사에게 무참히 깨져도 미래를 생각해서 혹은 가족을 생각하며 참고 또 참는 직장인의 모습 등 하루에도 몇 번씩 참고 속으로 삭혀야만 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과 닮아있다.

<펀치레이디>는 영화 속 하은처럼 “나 하나만 참으면 모두 다 편해지겠지…”라며 사회와 가족을 위해 참고 견디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할 뿐 아니라, 한번 쯤은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 살아 보라고 권유하는 영화이며, 응원하는 영화이다.


도지원, 연기인생 최고의 도전!
남편 앞에서 할 말도 제대로 못하는 누가 봐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캐릭터에서 결국 남편에게 시원한 펀치를 날리게 되는 강한 여성으로 변모하기까지, 한 여성의 성장기를 보여줘야 하는 하은의 캐릭터는 연기경력 17년의 베테랑 연기자 도지원의 도전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오금이 저릴 정도로 두려움과 공포 속에 살고 있지만 사실은 그저 여린 마음의 여자인 하은이 결국 남편과의 이종격투기 대결을 통해 자신의 어두운 현실을 깨부수며 자신감을 얻게 되는, 여주인공의 엄청난 도전과 변화에 매력을 느꼈다”는 도지원은 두려움에 떠는 연약한 아내 하은의 착하고 순수한 모습부터 모두가 말리는 게임에 당당하게 도전하는 펀치레이디까지 한 여성의 희로애락과 시련극복의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영화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주창과의 경기장면을 위해 프로덕션 3개월 전부터 선수들의 훈련과 다를 바 없는 혹독한 이종격투기 훈련을 받은 도지원은 7일간 밤낮으로 계속되는 격투기 장면을 대역 없이 모두 직접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촬영 중 손등에 금이 가는 부상 속에서도 촬영을 감행하는 열의를 보이며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남편만 보면 주눅들고 숨기 바쁜 연약한 주부에서 “세상에 맞을 짓이란 없어!”라며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외치는 펀치레이디로 변신하는 하은 캐릭터는 배우 도지원의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배우로서의 열의로 만들어진 최고의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최대 규모, 최초 기술, 그리고 열정!
숨막히는 감동과 시각적 쾌감을 선사하는 라스트 경기장 장면!

<펀치레이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창과 하은의 이종격투기 경기 장면은 참고 살아온 주부 하은의 억눌린 감정이 폭발하는, 관객의 감정이입을 극대화 시키는 장면이면서 실제 이종격투기 선수와 맞서 싸우는 하은의 리얼리티를 살려야 하는 극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제작진이 가장 많이 고심하고 준비한 장면이다. 제작진은 사실적인 이종격투기 시합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 규모로 얼마 전에 오픈한 7,700석 규모의 인천 삼산 체육관을 대관, 격투기 무대를 설치하였다. 실제 이종격투기 경기장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다양한 조명부터 거대한 LED까지 총 3억원의 비용을 투입, 경기장면의 리얼리티에 공을 들였다.
약 20분간 이어지는 이 장면의 긴박함과 치열함을 담아내기 위한 제작진의 고민은 총 3대의 카메라와 500컷 분량의 촬영으로 이어졌다. 특히 하은이 남편 주창에게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하다가 반격에 나서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위해 프리 프러덕션 기간부터 김영호 촬영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Z캠을 최초로 시도, 역동적인 카메라 기법을 보여주는데 성공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Z캠은 Z축 모양의 새로운 크레인 장치로 수직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트랙 위에서 Dolly로 이동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 카메라 워크. 수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이 독특하고 강렬한 카메라 무빙은 관객의 감정이입을 극대화 시키고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시각적 쾌감까지 제공하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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