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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플레이어 예고편 외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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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2007) My Son 평점 8.4/10
아들 포스터
아들 (2007) My Son 평점 8.4/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7.05.01 개봉
103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장진
주연
(주연) 차승원, 류덕환
누적관객
첫만남
낯설고..설레고..서툰...
15년만에 처음, 아버지와 함께한 하루

아버지가 기대 울 수 있는 그곳
아들

“15년을 기다린 눈부신 하루
...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D-7일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나는 죄를 저지른 대가로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하는 무기수입니다.
오늘 나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마치 하느님이 내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인 듯 나라에서 하루 동안의 휴가를 허락해준 것입니다.
이제 나에게도 ‘기다림’이라는 간절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단 하루 동안이지만, 이제 드디어 아들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D-5일 “아버지가 오신대.”
오늘 뜻밖의 편지가 한 통 도착했습니다.
그 사람이 온다고 합니다.
나의 아.버.지. 그는 살인자입니다.
그의 얼굴도, 목소리도, 냄새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나의 일상 속에 이름뿐인 존재입니다.

D-4일 “하이~ 방가방가! 완전 반갑삼!”
박교도관님이 신세대 대화법을 가르쳐줬습니다.
“오랜만이삼. 완전 반갑다... ”
낯설고 어색하지만, 아들 녀석과 얘기를 나누려면 배워두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나의 아.들.
그 녀석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돕니다.
미안하다…사랑한다…고맙다…하나하나 가슴 속에 새기며 다짐하듯 준비해봅니다.

D-2일 “삼차 방정식...근의공식...
언제부턴가 공식을 외우면 맘이 편해집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그의 얼굴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할머니는 내가 ‘아버지’를 닮지 않아 다행이라고 습관처럼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치매가 있는 할머니는, 이제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도 눈만 껌벅거리십니다.
그 사람이 오기로 한 시간이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D-1일 “나 하루밖엔 없잖아요...”
이제 하루만 지나면 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터질 듯 설레고 떨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상 아들의 얼굴을 보면 무슨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단 하루 동안, 아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보고 싶은데, 도무지 애를 써봐도 녀석의 얼굴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1분 1초가 너무 느리게만 흘러갑니다.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금껏 이곳에서 보낸 15년보다도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

【 About Movie 】


영화사상 가장 행복한 만남!
장진&차승원&류덕환,그들이 뭉쳤다!

충무로 대표 이야기꾼 장진 감독과 유쾌한 매력의 한국영화 대표 흥행배우 차승원, 그리고 2006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른 신세대 연기파배우 류덕환이 만났다. 장진 감독이 <아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진두지휘에 나서고, 차승원과 류덕환은 각각 15년 동안 가슴으로만 불러보았던 아들을 만나기 위해 단 하루의 휴가를 받은 무기수 아버지 ‘이강식’ 역과 15년 만에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맞이하게 된 사춘기 아들, ‘이준석'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특히, 장진 감독과 차승원은 뛰어난 콤비플레이를 펼쳤던 <박수칠 때 떠나라> 이후 두 번째 의기투합이라는 점에서 <아들>에서의 그들의 유쾌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기대케 한다. 또한, 장진 감독이 기획∙제작한 <묻지마 패밀리>로 데뷔를 치른 후, <웰컴 투 동막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온 류덕환은 이번 <아들>을 통해 처음으로 장진 감독의 연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 2006년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그가 장진 감독과의 각별한 신뢰를 바탕으로 빚어낼 시너지가 궁금해진다.

이들의 유쾌한 만남만으로 2007년 최고의 화제작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을 영화 <아들>은 각기 세 남자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장진 감독은 처음으로 가족 안의 이야기로 시선을 돌린 작품 <아들>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그린다. <아들> 촬영 중에, 몸이 불편하신 장진 감독의 아버지가 직접 영화 속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차승원은 <아들>을 통해 연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 역할에 도전한다. 실제, 극중 아들로 등장하는 ‘준석’ 나이의 아들을 둔 그로서는 각별한 애정으로 연기에 몰입하게 되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류덕환은 “<아들>은 돌아가신 아버지께 바치고 싶은 영화”라고 밝힐 만큼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 아버지와 어색하고도 가슴 설레는 만남을 갖게 된 ‘준석’ 역을 통해 마치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하듯 자연스럽게 ‘아들’로서의 자신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쾌한 유전자, 장진 감독이 선사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부자(父子)이야기!

<아는 여자>(각본/연출/제작), <웰컴 투 동막골>(기획/각본/제작), <박수칠 때 떠나라>(기획/각본/연출), <거룩한 계보>(각본/연출/제작) 등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이 살아있는 수작(秀作)들을 만들어온 장진 감독이 2007년 <아들>을 통해, 감독 생애 최초로 관객들에게 ‘가족영화’를 선보인다.
<아들>은 15년 만에 단 하루의 휴가가 허락된 무기수 아버지와 사춘기 아들의 가슴 설레는 만남을 그린 드라마로, 그간 특유의 유머감각과 차별화된 스토리 전개로 자신만의 개성을 선보여온 장진 감독이 좀더 보편적이고 깊이 있는 감성을 녹여낸 작품. 초고 집필 후, 촬영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애착을 보인 만큼 충무로 최고의 각본가로서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영화 전반에 걸쳐 흐르는 ‘나레이션’이다. <친절한 금자씨>, <예의없는 것들> 등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 이처럼 전편이 나레이션으로 구성된 경우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방식이다. 장진 감독은 <아들> 작품 전반에 흐르는 나레이션을 통해, 영화형식에 신선한 파격을 주며 특별한 감수성을 선보인다.
마치 아름다운 동화 책장을 넘기듯 감성적인 영상을 타고 흐르게 될 <아들>의 나레이션은 영화 속 등장 인물인 차승원, 류덕환, 이상훈이 직접 맡아, 15년 만에 만나서 더욱 어색하고 대화가 드문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흐르는 서먹한 공기를 따뜻한 감성과 유머로 채워줄 예정이다.


2007년 영화계 감성 키워드, 부성애(父性愛)!
2007년 영화계 화제 키워드, 아들!

<집으로>, <말아톤>의 흥행 성공 이후, 최근 수년간 <사랑해 말순씨>, <아이스케키>, <해바라기>, <열혈남아>, <허브> 등 다양한 영화 속에서 모성을 바탕으로 자식을 향한 헌신적 사랑을 보여준 ‘어머니’ 들이 스크린에서 큰 활약을 보여왔다. 그러나 2007년 다양한 영화 속 ‘아버지’들이 그간의 모성파워를 잠재우고, 눈물겨운 ‘부성애(父性愛)’를 과시하며 한국 영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07년 한해 ‘부성애’를 다루는 영화는 <그놈 목소리>를 시작으로, <우아한 세계>, <아들>, <성난 펭귄>, <날아라, 허동구>, <마이파더>, <귀휴> 등을 포함해 10여 편 정도로, 제작편수부터 압도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부성을 그린 영화들은 소재적 측면에서 유괴, 조폭, 입양, 무기수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결합해 새로운 경향을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우리 시대가 아버지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 또한 반영하고 있어 하나의 문화적 트렌드로 눈여겨볼 만하다. 그들은 집안의 가장 또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기능적인 역할만 담당하지 않는다. 2007년 스크린에 담긴 아버지들은 때론 친구처럼 다정하고 모성 못지 않은 뜨거운 부정(父情)을 선보이며, 관계 지향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련의 ‘부성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작품들 중, <아들>은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표현에는 서툴기만 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흥미롭게 그려낸다. 특히 15년 만에 만난 무기수 아버지와 사춘기 아들이 ‘단 하루’ 동안 함께할 수 있다는 드라마틱한 설정에서 오는 특별한 정서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세상의 모든 아버지 또는 아들이라면 겪었을 법한 부자지간의 ‘서툰 사랑’의 모습들을 장진 감독 특유의 행복한 웃음으로 버무려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성을 끌어낼 예정이다. 한국영화계에 불어온 ‘부성애’ 바람 속에 2007년 5월, <아들>은 눈물보다 진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영화보다 진한 부성(父性)
감독의 아버지, 아들 작품에 출연하다!

<킬러들의 수다>부터 <거룩한 계보>까지 자신이 연출한 모든 작품에 목소리로나마 직접 출연해온 장진 감독. <아들>에서는 장진 감독의 아버지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
극중 특별 귀휴대상 심사 인터뷰에 응하는 여러 죄수들 중, 뇌졸중으로 말을 잃은 무기수 노인 역으로 아들이 만드는 영화에 출연해주신 것이다. 실제, 중풍을 앓고 있는 장진 감독의 아버지가 손짓을 동원한 아들의 세심한 디렉션에 따라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는 애틋한 모습에 <아들>의 스탭들 모두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고. 또한 아버지를 유독 많이 닮은 막내아들 장진 감독이 촬영 전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현장 스탭들에게 “우리 아빠 잘 찍어주세요!”라며 일일이 부탁하는 모습에 촬영장엔 그 어느 때보다도 훈훈한 기운이 가득했다.


한국영화계 ‘완소’콤비 차승원 & 류덕환
영화 속 ‘단 하루의 만남’으로 이심전심 통하다!

<아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승원, 류덕환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 아버지와 아들로 나온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조합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이번 영화에서 이들은, 첫 만남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차승원과 류덕환은 현장에 도착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찾고,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는 주거니 받거니 대사를 맞춰보며 남다른 연기호흡을 과시했다. 15년의 거리만큼 서먹하고 어색한 관계에서 조금씩 서툴게 사랑을 표현해가는 강식과 준석을 연기하는 동안 두 배우야말로 영락없는 ‘부자지간(父子之間)’이 되어있었다.
배우 류덕환은 “승원이 형의 진실한 ‘아버지’ 연기 덕분에 자연스러운 ‘아들’ 류덕환을 보여줄 수 있었다” 라며 상대배우 차승원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또한 지금까지 연기한 배우들 중에서 가장 많은 전화통화를 한 배우로 차승원을 꼽아 자연스레 두 사람의 두터운 정을 느끼게 했다. 이에 차승원은 “17년이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덕환이와 마음이 너무 잘 맞아 촬영하는 내내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굉장히 따뜻했다. 덕분에 진심을 담은 연기를 할 수 있었다”라며 모든 공을 류덕환에게 돌렸다.
영화 속에서는 함께 있는 시간이 서툴고 어색하기만 한 아버지와 아들이었지만 평상시에는 둘도 없는 형, 동생으로 지낸 두 배우의 따뜻한 마음은 고스란히 영화 <아들> 속에 녹아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의 꿈 같은 만남,
‘장진’식 판타지로 빛을 발하다!

<아들>에서는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향해 한걸음씩 마음의 거리를 좁혀갈 때마다 ‘특별한 친구들’이 함께 한다.
한밤중, 비를 피해 들어간 공중전화 부스에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서게 된 두 사람. 그 순간 그들 앞에 나타난 ‘세상에서 가장 큰 하루살이’는 서먹한 부자에게 최초의 공감대를 선사해주는 고마운 친구다. ‘하루살이’는 그들에게 허락된 단 하루의 시간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적 장치로 관객들의 가슴에 뭉클한 여운을 남겨줄 것이다.
또한 난생 처음으로 함께 간 목욕탕의 물 속에서 비로소 웃는 얼굴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을 축하해주기라도 하는 듯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나타나 그들에게 정겨운 인사를 건넨다.
이와 함께 <아들>만의 색다른 영상미를 한층 부각시켜주는 또 하나의 특별한 친구는 바로 영화 속에 3D 애니메이션으로 삽입될 ‘철새가족’. 땅 위에서 강식과 준석 부자가 함께하는 저녁이 고즈넉이 펼쳐지는 순간, 하늘에서는 그들의 사연만큼이나 특별한 철새 부자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 철새 시퀀스는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가 가장 돋보이는 장면인 동시에 영화가 가지고 있는 정서를 함축적으로 드러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의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 세심한 CG 작업을 통해 펼쳐지는 <아들>의 판타지 장면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밝고 서정적으로 표현하며 아버지와 아들의 꿈 같은 만남을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줄 것이다.


정재영, 신하균, 공효진, 유해진!
주연만큼이나 돋보이는 목소리 우정출연!

나레이션 구성이 돋보이는 영화 <아들>. 서로에게 마음을 직접 표현하지 못하는 강식과 준석 부자의 속마음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얼굴 없이도 웃음을 주는 의외의 반가운 목소리를 만나게 된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정재영, 신하균, 공효진, 유해진!
‘장진사단’ 대표배우 정재영은 3D 애니메이션으로 삽입될 철새가족 중 길치이자 눈치 없는 ‘아버지’ 철새 목소리를 감칠맛 나게 표현, 장진 감독의 모든 영화에 출연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는 ‘딸’ 철새의 목소리는 장진 감독과 <킬러들의 수다>로 인연을 맺은 공효진이 맡았고, ‘삼촌’ 철새 목소리로 깜짝 등장하는 신하균 또한 짧은 분량이지만 제 몫을 다하며,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극중 준석의 옆집아저씨 목소리로 출연, 단 한마디 호통으로도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유해진은 <광복절 특사>부터 <국경의 남쪽>, <이장과 군수>까지 함께한 차승원과의 두터운 우정으로 흔쾌히 목소리 출연에 응해주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는 낯익은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은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감각이 빛을 발하는 대목으로 <아들>만의 따뜻한 감성에 유쾌함을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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