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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녀석들(2007)
Wild Hogs | 평점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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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녀석들(2007) Wild Hogs 평점 6.7/10
장르|나라
코미디/어드벤처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7.08.30 개봉
99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월트 베커
주연
주연 팀 알렌, 존 트라볼타, 마틴 로렌스, 윌리엄 H. 머시
누적관객
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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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나도 한땐 잘 나갔는데….”
일상에 찌든 위기 남들의 유쾌한 일탈!
치과 의사인 ‘더그’(팀 알렌 분)와 슈퍼모델 부인을 둔 돈 많은 ‘우디’(존 트라볼타 분), 마누라 바가지에 폭발 일보직전이 ‘바비’(마틴 로렌스 분), 그리고 여자친구 하나 없는 소심남 ‘더들리’(윌리엄 H. 메이시 분)는 주말마다 바이크를 타고 도시 근교로 나가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음식조절을 해야했던 ‘더그’는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내고 남 부러울 것 없던 ‘우디’는 하루아침에 파산하게 된다. 여기에 삶 그 자체가 고역인 ‘바비’와 ‘더들리’가 합세하여 위기에 몰린 네 명의 아저씨들은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하게 위해 장거리 바이크 여행을 감행한다.

아직 죽지 않아!
거친 녀석들의 질주를 보여주마!!

핸드폰도 버리고 찌질한 일상도 버리고 거침없이 도로를 질주 하던 네 명의 중년 바이크족들은 작은 마을의 술집에서 폭주족 갱단 델 퓨에고스와 마주치게 된다. 한 물간 낯선 바이크족을 달가워 할리 없는 델 퓨에고스의 심기를 건드린 네 명의 중년아저씨들. 평온한 여행을 예상했건만 갱단과 얽힌 사건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아저씨들의 무모한 여행은 아찔한 상황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 Hot Issue ]

할리우드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중년남성들의 힘!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지난 3월 첫째 주에 미국에서 개봉한 <거친 녀석들>은 38,000,000$의 기록적인 오프닝 수익을 올리며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화제작이다. 이 놀라운 스코어는 주연배우인 존 트라볼타의 출연작 중 단연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젊은 스타의 부재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거친 녀석들>의 흥행은 네 명의 주인공 존 트라볼타, 팀 앨런, 마틴 로렌스, 윌리암 H. 메이시과 같은 중년에 접어든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일궈낸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같은 날 개봉한 데이비 핀처 감독의 기대작 <조디악>과 오토바이라는 동일소재로 관심을 받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고스트 라이더>를 각각 2, 3위로 내려 앉히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더욱 값진 흥행이 되었다.


일상에 지친 남성들의 로망!
포문을 여는 위기의 남자들 스크린 점령기!!

블록버스터의 공습이 그 어느 해보다 위협적이었던 2007년 여름을 마감하고 올 가을 스크린에서는 위기에 빠진 중년 남성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가족의 위해 자신의 꿈을 잠시 접어야 했던 한 물간 40대 남성들의 로망을 깨우는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먼저 이준익 감독의 신작 <즐거운 인생>은 팍팍한 일상에서 돌파구를 찾은 노장밴드의 이야기로 중년남성들의 일탈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리고 이보다 먼저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는 위기의 남자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젊은 시절 도로를 거침없이 달리던 네 명의 바이커족 아저씨들이 주인공인 <거친 녀석들>이다. 이들은 주말마다 바이크를 타는 동호회 회원으로 무기력한 일상에 지쳐 더 나이 들기 전에 일상탈출을 감행해보기로 한다. 무작정 떠난 장거리 바이크 여행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 차 관객들에게 일상탈출의 쾌감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가족에 치이고 일상에 지쳐 꿈과 희망을 잊고 사는 아저씨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스크린을 종횡무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Production Note ]


할리우드 대표 중년배우들이 뭉쳤다!
연기파 배우들이 펼치는 최고의 앙상블!!

<거친 녀석들>의 주연진은 다양한 할리우드 스타 네 명으로 구성되었다. 스탠드업 코미디와 TV 시트콤을 넘나들며 활동해온 인기 코미디언 팀 알렌을 비롯하여 <토요일밤의 열기>, <펄프픽션> 등 다양한 쟝르의 영화에 출연해온 아카데미 수상배우 존 트라볼타,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출발해 <빅마마하우스>, <나쁜 녀석들> 등으로 코미디 흥행배우의 입지를 굳힌 마틴 로렌스, TV와 스크린,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고 있는 연기파 배우 윌리엄 H. 메이시가 그들이다. 처음부터 <거친 녀석들>을 앙상블이 뛰어난 영화로 만들 생각이었던 감독은 균형있게 서로의 개성을 견지하면서 함께 조화를 이룰수 있는 배우들을 염두에 두었다. 한 명의 빅스타를 중심으로 세 명이 보조를 맞추는 그런 시스템을 원치 않았기에 네 명의 배우를 모두 대형 스타들로 캐스팅했고, 그들 모두가 제작진이 원했던대로 멋진 연기의 조화를 보여주었다. 네 명의 빅스타들 역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동기 중 가장 큰 이유를 함께 연기하게 될 상대배우라고 밝혔다. 연기 달인들이 펼치는 일상에서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는 명품 코미디를 만들어 내기에 충분한 요소가 되었고 배우들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과 라이벌 의식은 누가 더 웃길 수 있는지 콘테스트를 하듯 치열한 코믹 연기 경합을 벌이게 하기도 했다. 이처럼 완벽한 호흡이 이뤄낸 큰 웃음, 그것이 <거친 녀석들>이 최대 장점인 것이다.


프로를 능가하는 바이크족의 경쾌한 무한질주!
출연 배우들 마저 사로잡은 바이크의 매력!!

본격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배우들은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크 할리 데이비슨을 모는 법을 배워야했다. 그러나 할리 데이비슨을 타는 것은 단기간에 습득하기 어려울뿐더러 위험천만한 일이였다. 몸값 높기로 소문난 배우들이 떨어져 부상당하는 건 시간 문제였다. 게다가 주연배우 네 명의 바이크 운전 수준은 제각각 이었는데 존 트라볼타는 할리 데이비슨을 프로처럼 잘 탔고 팀 알렌은 보통의 바이크는 타봤지만 할리 데이비슨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마틴 로렌스는 생전 바이크라고는 타본 적이 없었다. 모두를 같은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감독은 스턴트 감독 잭 길을 초빙하여 훈련캠프를 열었다. 잭 길은 우선 비포장 도로용 바이크로 감을 익히게 한 뒤 할리 데이비슨으로 단계를 옮겨 말리부 캐년을 돌며 기본 주행기술을 습득시켰다. 그 중 가장 큰 효과를 보인 것은 초보였던 월리엄 H. 메이시였다. 급기야 그는 할리 데이비슨의 매력에 흠뻑 빠져 출연 계약서에 극중에서 탄 바이크를 가져도 된다는 조항을 넣지 않은 것을 후회하기에 이르렀다. <거친 녀석들>의 영화 속 실제 인물처럼 바이크를 사랑하게 된 주연배우들은 연기 이상의 바이크 열정을 선보여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색다른 볼거리로 무장한 통쾌한 로드무비!
명품 바이커와 2천 파운드 무게의 수소 장관!!

<거친 녀석들>의 멕시코 세트 장에는 진풍경이 연일 펼쳐졌다. 촬영기간 내내 최고 100대에 이르는 바이크들이 늘 시동을 켜놓은 채 대기했는데 그 중 3대는 일명 'OLD SCHOOL'로 불리는 바이크로써 바이커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바이크의 고전들이다. 또 바이크만큼이나 <거침 녀석들>을 빛내준 것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2천 파운드 무게의 수소였다. 주인공들이 얼결에 수소의 엉덩이를 때리는 게임에 말려들어 곤욕을 치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거친 녀석들>중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씬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 장면 촬영에서 스턴트 감독 잭 길의 공이 누구보다도 컸다. 워낙 위험부담이 있는 장면이라 배우들 외에 로데오 전문 스턴트맨들도 동원됐다. 동물이란 워낙 예측불가능하기에 사고가 여러 번 날 뻔하기도 했으며 어느 순간 수소들이 마구 날뛰기 시작하는 통에 스턴트맨과 카메라맨들이 울타리를 뛰어넘어 탈출하는 사태까지 생기기도 했다. 배우들 역시 이 수소 촬영이 꽤나 인상 깊었다고 한다. '이 영화의 묘미는 코미디와 액션이 잘 어우러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2천 파운드짜리 수소에게 쫓기면서 코믹연기를 한다는 건 정말 큰 스트레스였다'고 존 트라볼타는 웃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매혹의 땅, 멕시코의 장엄한 풍광!
와일드 한 기후와 맞선 거친 영화의 매력!!

캐스팅이 완료된 후 출연진과 제작진은 100여대의 할리 데이비슨 바이크와 함께 <거친 녀석들>의 주무대인 ‘매혹의 땅’ 멕시코로 향했다. 그러나 이 와일드 한 매력의 도시, 멕시코도 모든 게 완벽하진 않았으니, 문제는 바로 그 악명 높은 변덕스런 기후였다. 로드무비이기 때문에 석 달간 꼬박 야외촬영을 해야 했고 촬영 도중 모래폭풍, 소형 사이클론, 노아의 홍수 같은 엄청난 폭우 등을 만나는 것은 예삿일이었다. 이는 엄청난 더위와 강풍을 번갈아 견디는 최악의 강행군이었다.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았다. 세트를 활용하거나 야와 씬을 줄이는 방법 등은 생각조차 할 수 없어 악천후에 대항해야 하는 어려운 촬영이었지만 제작진은 오히려 흡족한 결과를 낳았다며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멕시코의 장엄한 풍광이 스크린에 그대로 녹아 와일드 한 매력을 흠씬 풍기는 블록버스터 코미디를 탄생시킨 것이다. 고생은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을 끝낸 배우들과 제작진은 극중 주인공들처럼 모험이 가득한 도로 여행을 하고 싶은 열망에 불타 올랐다. 촬영 끝 무렵, 배우와 스텝, 너나 할 것 없이 외쳤다고 한다. ‘우리만의 와일드 호그(Wild Hog)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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