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므이

플레이어 예고편 외 5편

영화 메인 탭

므이 (2007) Muoi: The Legend of a Portrait 평점 6.9/10
므이 포스터
므이 (2007) Muoi: The Legend of a Portrait 평점 6.9/10
장르|나라
공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7.07.25 개봉
93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김태경
주연
(주연) 조안, 차예련
누적관객
그녀를 본 자, 반드시 죽는다
우리는 그녀의 저주에 초대되었다
100년 동안 잠들었던 그녀가 부활한다

초상화를 본자, 반드시 죽는다!


죽음을 부르는 초상화


“그녀의 비밀을 알려고 하지마…”

“매혹적인 초상화. 그래서 더욱 벗어나지 못하는 거야!”

새로운 소재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소설가 윤희는, 베트남에 있는 친구 서연으로부터 흥미로운 ‘므이’의 전설을 듣게 된다. 한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던 서연으로부터 들은 ‘므이’의 기묘한 전설과 비밀은 단번에 윤희의 마음을 사로 잡지만 왠지 모르게 서연을 만나러 가야 된다는 부담이 윤희를 망설이게 한다. 그러나, 서연이 계속적으로 보내오는 초상화에 대한 자료들은 결국 윤희의 마음을 뒤흔들고, 100여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초상화의 비밀을 찾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 서연의 초대에 응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항하게 되는데…

“100년 동안 전해진 초상화의 비밀, 이제 도망치기엔 늦었어!”
베트남에 도착한 윤희는 예전과 달리 화려하게 변한 서연의 모습에 적잖이 놀라지만, 오히려 서연은 당황하는 윤희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럴수록 과거 서연과의 서먹한 관계로 인해 어색하기만 한 윤희는 비밀의 초상화 <므이>의 자료수집에 더욱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서연과 함께 ‘므이’의 비밀을 하나 둘씩 파헤칠수록 점점 주변의 상황은 이상하게 변하고 서연에게도 왠지 모를 사건들이 생긴다. 이제 그토록 윤희를 사로잡은 이국적인 베트남은 끔찍한 곳으로 변하고 초상화 ‘므이’의 비밀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 History of Mu’Ò’I 】


since 1896, photo by ?

19세기 말, 베트남의 전 국토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시기.
1896년 베트남의 달랏에서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한 점이 발견되었다.
처음 발견 당시 마을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에 놀랐으나 알 수 없는 불행 속으로
빠져드는 그 기묘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이후 사람들의 입을 통해 수많은 전설이
만들어 지며 ‘므이’의 비밀은 달랏 지방의 신비한 전설로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2007년 6월 한국에서 그 봉인되었던 비밀이 풀려진다.




【 Hot issue 】


“살포시 손을 맞잡고 정면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서 외로움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림 속 그녀는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시리도록 슬퍼 보이기도 한다.”

“아무도 알 수 없고 누구도 만날 수 없었던 전설의 초상화”

2006년, 영혼이 봉인된 그림이 모여있는 일본의 사원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각각의 초상화 속에 봉인된 혼령들의 실존 여부를 테스트 하는 광경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고 이 방송을 본 감독은 초상화 속 주인공들이 주는 기묘함에 단번에 매료되었다. 좀더 다양한 초상화의 미스터리를 찾던 감독은 1896년 베트남의 달랏에서 발견된 초상화의 전설을 듣게 된다. 작자 미상에다 실존하는 주인공 조차 알 수 없는 이 초상화는 왜 달랏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것일까? 프랑스 식민지 당시 희망이 없었던 베트남 사람들에게 이 아름다운 초상화는 희망을 주는 주술적 상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초상화에 매료되 삶을 등한시 했고 이 때문에 ‘저주의 초상화’라 불리기 시작해 결국 수많은 전설이 탄생됐다. 영화는 초상화 속 아름다운 여인이 갖는 전설 속의 미스터리를 관객에게 화두로 던진다.


“한산한 오후, 거리를 빠르게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그러나 자전거 뒤에 올라타 슬며시 미소 짓는 할머니의 표정에서 장난기마저 감돈다.”

“베트남에서 부르는 이국적인 공포의 소리”

1960년대 베트남 전쟁. 피 바람이 감돌던 그곳에는 베트남 사람들과 함께 수많은 한국사람들이 있었다. 그 역사적인 장소인 ‘호치민’은 아직도 사이공으로 불리며 뼈 아픈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그곳에 존재하는 서연의 집은 아픔을 간직한 채 친구를 기다리는 서연의 아지트로 최적의 장소이다. 이처럼 영화는 초상화가 발견된 유서 깊은 ‘달랏’과 베트남 특유의 정서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다낭’과 ‘호이안’ 등을 통해 이국적인 영화의 정서적 공감대를 쉽게 이끌어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촬영 스탭들은 6개월 이상, 수 차례에 걸쳐 로케이션을 해야만 했고 이런 노력 끝에야 최적의 장소를 찾아낼 수 있었다. 또한 초상화 속 주인공인 ‘므이’의 집을 완벽하게 재연하기 위해 100여 년 전의 역사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수로지역에 세트를 제작하여 현지 언론뿐만 아니라 베트남 영화 시장에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다가갔을 때 또 다른 한쪽은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지금 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같은 곳을 보지만 무언가를 감춘 듯 불안해 보인다.”

“매혹적인 공포로 초대된 ‘여고괴담’의 호러 퀸들”

<여고괴담>시리즈의 ‘호러 퀸’인 두 배우가 만났다! <여고괴담 3편-여우계단>에서 뚱뚱한 ‘왕따 여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안과 <여고 괴담 4편-목소리>에서 귀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던 차예련, 이 두 배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 드라마<토지>에서 주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조안은 내성적이면서도 호기심 많은 소설가 ‘윤희’로 등장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베트남에서 친구 윤희를 불러 함께 ‘므이’의 비밀을 파헤치는 차예련은 ‘기네스 펠트로’처럼 가녀린 몸매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성숙된 공포연기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처럼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호러 퀸들의 만남이 공포 영화 <므이>에서 어떠한 시너지로 발휘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창살 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들의 향연이 사뭇 인상적이다.
만약, 이 안에 누군가가 서 있다면 또 다른 사건의 미궁 속으로 빠져들 것 같다.”

“2007년 여름, 미스터리 공포의 새로운 진화”

<아랑>의 ‘소금창고’, <아파트>의 ‘아파트’, <스승의 은혜>의 ‘학교’에 이르기까지 2006년도의 공포 영화들은 특정 공간을 모티브로 하여 공포의 감정을 극대화 시켰다.
그리고 2007년, 새로운 시즌이 열리며 한국 공포 영화는 ‘공간’을 뛰어넘어 ‘내러티브’ 속의 미스터리를 공포로 증폭 시킨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인 <검은 집>, <두 사람이다> 모두 장소나 캐릭터가 주는 환경적인 공포가 아니라 비밀이 밝혀질수록 빠져나올 수 없는 미스터리의 성향이 강하다. 공포영화 감독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김태경 감독은 <령>에서도 음악이나 사운드 효과가 주는 공포에서 벗어나 공포의 정서와 반전으로 긴장감을 극대화 하였다. 차기작 <므이>에서도 내러티브 속에서 공포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그만의 장점을 살려 ‘므이’의 비밀을 스크린 속에 담아내려 한다.

더 보기

매거진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