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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 (2006) 평점 6.3/10
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 포스터
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 (2006) 평점 6.3/10
장르|나라
범죄/스릴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6.09.14 개봉
91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김태경
주연
(주연) 문성근, 주진모, 홍석천, 현성, 박준석
누적관객
누가 우리를 모았는가? 조종하는 자 X는 누구인가?

5인의 프로가 인생의 한방을 노린다.

전혀 알지 못하던 다섯 사람이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정체불명의 누군가에 의해 모이게 된다. 목적도, 이유도 모른체 함께 하게 된 그들은 프로젝트의 성공 후 꿈 같은 보상을 기대하며 프로젝트의 주체를 X로 명명하고, X의 계획에 합류한다

어긋나기 시작하는 조각들… 의심은 의심을 낳는다!

드디어, D-day!
치밀하게 준비해 은행에 도착한 류, 노, 정, 규
환의 작전대로 모든 과정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만
예상치 못한 작은 실수가 계획에 오류를 만들고,
경찰에게 포위된 그들은 인질을 잡아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환과의 약속장소에 가지만 이미 환은 살해당한 후…
이들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X는 누굴까…
X는 대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왜 이들을 부른 것일까…
이 치밀하고 거대한 퍼즐을 누가, 왜 계획한 것일까…

누가 그들을 모았는가? 조정하는 자 X는 누구인가?

【 Prologue 】

최고의 타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자.
돈, 술, 여자… 부러울 게 없었던 남자.
그러나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걸 잃었던 남자,

범죄자보다 더 악랄한 형사.
유일하게 사랑하는 아내가 마약 중독자인 형사.
오로지 꿈의 해변, 푸리에 가는 게 꿈이었던 형사,

마약 없이는 살수 없는 남자.
힘있는 조직의 2인자로 살았던 남자.
버림받고 나서는 거친 성격만 남아있는 남자,

웃음도 분노도 없는 차가운 남자.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단신으로 조직과 상대했던 남자
남들처럼 평범한 행복이 그리운 남자,

늘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은 청년.
천재적인 두뇌와 섬세함으로 보스의 신임을 받는 청년.
누구보다도 인생의 한방을 절실히 꿈꾸며 사는 청년.


이렇게 큰 판
쉽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All or Nothing!



【 About Movie 】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완벽한 시나리오!
끝까지 가봐야만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스릴러 영화의 익숙한 설정을 뒤집는 신선한 발상의 영화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범죄를 저지르고 성공하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의심으로 동반 몰락하는 범죄 후일담… 실패로 이어지는 비극을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낸 시나리오는 저 마다 개성이 뚜렷한 5명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한정된 공간 안에서 충돌하게 함으로써 재미를 배가 시켰다. 단순히 시간의 순서대로 사건을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드라마는 극의 내용을 풍성하게 했고,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만들어내며 관객을 영화 속으로 끌어들인다.

스타일리쉬한 영상! 감각적인 편집!
눈과 귀와 두뇌를 사로 잡는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시나리오 만큼이나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영화의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반복되는 배경으로 인해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한계를 스타일리쉬하게 극복해냈다. 두뇌유희를 넘어 눈과 귀,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영화를 만난다.

블루, 그린, 화이트, 블랙 톤의 배경과 5명의 주연배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의상을 블랙&화이트의 모노톤 의상으로 맞추는 등 세련된 톤&매너의 색감들은 스타일리쉬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화면 구성과 현재와 과거가 오가는 교차편집은 영화의 색다르고 흥미로운 세계에 더욱 빠지게 해줄 것이다.


【 Suspect 】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이 모든 범행의 주체, X는 과연 누구인가?!

[X의 초대장을 받은 유력 용의자]


명동 일대를 주름잡던 사채업자.
남사장이 고용한 타짜에게 속아 전 재산을 날리고 타짜에게 처절한 복수를 감행했었다.


돈을 받고 남사장의 창녀촌 뒤를 봐주던 비리 경찰 출신.
석구의 음모로 아내가 마약중독자가 되면서 삶에 대한 의지도 함께 없어졌다.


한때 남사장의 오른팔이었지만, 독립한 노는 석구를 통해 환의 정보를 알고 있다.


남사장의 사창가에 팔려간 동생을 구하기 위해 석구와 부하들을 잔인하게 제압한 인물이다.


남사장의 심부름꾼.
의뢰인의 존재도 모른체 남사장의 명령으로 환, 류, 노, 정의 뒷조사를 했다.

[의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용의자]

석구

남사장의 하수인으로 그의 밑에서 사창가 사업을 하고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남사장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남사장
사채업을 하던 중 타짜를 이용해 환의 돈을 모두 거둬들이고 사창가 운영까지 세력을 확장했다. 본인들은 알지 못하지만 환, 류, 노, 정, 규 다섯 명 모두 남사장과 크고 작은 관계들이 얽혀있다.

타짜
남사장의 의뢰를 받고 환을 속여 그의 돈을 모두 따지만 환에게 처절한 복수를 당했다.

인질
류, 노, 정, 규 일행들이 침입한 은행의 여직원. 그들의 계획에 문제가 발생하자 인질로 삼았다.

택시기사
환과 노가 빗속을 뚫고 운전하던 중에 갑자기 끼어 들었다. 사고가 날 뻔한 위험한 상황을 만들고, 결국 환과 싸움을 시작했다.

동료형사
류가 경찰 시절 동료였던 인물로 같이 수사를 하던 중 류의 아내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는 누군가의 전화로 류의 아내가 신고 장소에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았다.

정부
류의 아내와 정사를 벌이던 인물. 류의 아내와 함께 마약을 한다.

여종업원
환, 류, 노, 정, 규 이렇게 5명이 모두 모여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있을 때, 그들에게 메시지가 담긴 봉투를 전해준다.

금고 담당자
완벽한 계획의 목표가 되었던 은행의 금고 담당자. 은행의 규칙에 의해서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지만 결국 거친 노의 거친 주먹 앞에 무릎을 꿇는다.

술집 여인
아름다운 외모의 여인. 술에 취한 노가 더듬거리면서 접근하자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친다.


【 Production Note 】

숨 막히는 25초! ‘환’의 분신 장면


환(문성근)이 불타는 위험천만한 장면을 촬영하기로 한 날. 대한민국의 내노라 하는 특수효과팀이 총출동하여 대대적인 분신 장면을 시도하였다. 충분한 안전 장비를 갖추고도 인간이 전신 분신 상태에서 견딜 수 있는 시간은 단 25초.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보호 장비만을 갖춘 채 위험을 감수하며 촬영 기간 중 최고의 모험을 감행한 것이다. 앵글 밖에서는 특수효과팀과 스텝들이 소화기를 준비한 채 컷 사인과 동시에 스턴트맨에게 달려들어 화염을 진화했다. 한번에 오케이 컷을 바라는 모두의 바람과는 달리 불길은 우리가 바라는 모양새로 피어 올라주지 않았고,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문성근의 표정에도 걱정의 빛이 역력했다. 스턴트맨의 몸에서 단내와 연기가 피어 오르기를 몇 차례. 결국 5번째 테이크에 드디어 원하는 그림을 얻게 되었고, 그렇게 ‘환’은 그 몸을 불살랐다.

기상이변도 이겨냈던 김포 폐공장 오픈 세트의 위험천만 촬영!!

김포에 만들어진 영화의 주요 무대인 폐공장 오픈 세트. 느와르적 스릴러를 표방하는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만의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며칠의 고생 끝에 어렵게 찾아 낸 장소이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광이 청연한 밤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대형 조명기와 촬영 장비들이 포진해있던 현장에 어느 순간 갑자기 영화 <토네이도>에서나 봤음 직한 비를 동반한 돌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밤 촬영에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던 배우와 스탭들은 순식간에 불어 닥친 황사가 섞인 비바람에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어느 누구라도 할 것 없이 전 스탭들과 배우들은 우비조차 입지 못한 채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조명기기와 촬영장비가 돌품에 쓰러지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지지하고 있었다. 누전의 위험으로 발전차의 전기도 내려진 칠흑같이 어두운 공장 안에서 모든 배우와 스텝들 은 누구 한명 불평하는 이 없이 하나 되어 현장을 수습했던 그날의 아찔한 기억은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이 스릴러 영화가 아닌 재난 영화가 될 뻔했던 순간이었다.

5인 5색!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의상!!

환, 류, 노, 정, 규의 입체적인 캐릭터는 문성근, 주진모, 홍석천, 김현성, 박준석 이라는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와 더불어 각자의 의상 스타일에서도 엿볼 수 있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나머지 인물들을 이끄는 환은 영화 내내 고급 정장차림으로 이성적인 캐릭터를 대변하고, 삶에 대한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류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정은 점퍼차림이지만 무채색 계열의 컬러를 택해 그들의 고독한 캐릭터를 표현한다. 가장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는 노는 레드, 옐로우 등 강렬한 컬러의 가죽 쟈켓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주어 다혈질의 성격을 느끼게 한다. 주인공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규는 막내답게 펑키한 스타일의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자유스러운 규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하지만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대변했던 주인공들도 프로젝트를 거행하기로 한 D-day 에는 블랙 정장 차림의 선글라스로 의상을 통일해 프로젝트의 위험성과 그들의 긴장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렇게 주인공 5명의 캐릭터와 스토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의 의상은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 Behind Story 】

열 마디 대사보다 고독한 눈빛으로 말하는 주진모!


삶에 대한 모든 희망을 져버린 전직 형사 출신의 류를 연기한 주진모는 대사보다 고독한 눈빛과 표정으로 모든 것을 대변한다. 사실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와 최종 시나리오의 류의 대사량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열 마디의 대사보다는 상실감에 젖은 눈빛 한번이 더 주효 할 것이라는 김태경 감독의 판단 때문이다. 결과는 적중했다. 다른 작품의 촬영 일정을 조정해가면서까지 류의 역할에 푹 빠져있던 주진모는 그 어떤 명대사 보다 강렬하면서도 함축적인 표정과 눈빛으로 류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관객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홍석천의 빛나는 용 문신 눈길!

<조폭마누라>의 신은경,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 <강적>의 천정명은 모두 조폭이라는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온몸을 휘감는 용 문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의 홍석천을 통해서도 화려한 용 문신을 감상할 수 있다. 뒷골목 양아치 출신의 노를 인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홍석천은 트레이드마크인 민머리에 용 문신 작업을 자처했다. 1시간 동안의 석고 작업을 통해 홍석천의 머리모양의 본을 뜬 분장팀은 4~5시간의 작업을 거쳐 용 문양의 틀을 만들었고, 이렇게 완성된 용 문양은 촬영 내내 홍석천의 머리에서 빛나고 있었다.

부상투혼 발휘한 진짜 배우 김현성!!

가슴 시린 주먹 ‘정’ 김현성의 캐릭터 예고편을 촬영하던 날, 각목을 든 십여 명의 조폭을 상대로 홀로 싸움을 벌이던 촬영을 하던 중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상대역을 맡은 무술 연기자들과 충분한 연습을 한 상태였지만 좀 더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반복되는 촬영을 거듭하던 과정에서 김현성은 각목에 얼굴을 맞고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그 덕택에 실제를 방불케 하는 액션장면을 완성했지만, 눈과 턱에 금새 멍이 들다니 이내 심하게 부어 올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결국 전치 4주의 부상으로 보름동안 병원을 다녀야 했고, 촬영은 일주일이나 미뤄졌다. 게다가 1센티만 잘 못 맞았어도 실명했을 거라는 의사의 말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하지만 김현성의 몸을 던진 연기 열정은 영화사에 획을 긋는 매력적인 예고편을 만들어냈고,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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