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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마리와 나 (2007) Like Father, Like Son 평점 8.7/10
아버지와 마리와 나 포스터
아버지와 마리와 나 (2007) Like Father, Like Son 평점 8.7/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8.06.12 개봉
110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이무영
주연
(주연) 김상중, 김흥수, 유인영
누적관객
정말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느리게 걷듯, 즐겁게 노래하듯, 그게 사는거지

인생 대충주의자 아버지와
바른생활 신봉주의자 아들의 15년만의 재회


왕년에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록가수 ‘태수’(김상중 분)는 아들 건성(김흥수 분)의 집에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15년만에 찾아 온다. 아들 이름마저, 건성이라고 지을 만큼 인생 자체를 대충 사는 것이 삶의 철학인 태수는 책임감 있고, 희생적인 기존의 아버지상과는 거리가 멀다. 한편, 아들 건성은 아버지처럼 되지 않기 위해, 음악도, 공부도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는 바른 생활 사나이로, 하나부터 열까지 아버지인 태수가 맘에 들지 않는다.
사사건건 부딪치고, 티격태격 말싸움에 15년 동안 쌓여온 애정과 애증이 섞여 있는 이 둘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어색한 부자 사이에 느닷없는 갓난쟁이가 들어오는데….

그러던 어느 날, 건성의 집에 갓난쟁이를 데리고 ‘마리’(유인영 분)가 찾아온다. 길가다 잠시 도와준 것 뿐인데, 밑도 끝도 없이 갈 곳이 없다며 빌붙는 마리를 거절 할 수 없는 건성은 마리가 데리고 온 갓난아기 때문에, 태수에게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태수는 건성과는 달리, 마리와 갓난쟁이를 반기며, 이름까지 지어주는 정성까지 보여주고, 마치 자신의 자식인양 돌본다. 잠시동안이나마, 가족이 생긴듯한 이들의 묘한 관계는 점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데….

About Movie

Focus 1
김상중과 김흥수의 완벽한 올드&뉴 연기 앙상블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최근 인기 급 부상중인 김상중, 김흥수 두 남자배우의 만남, 그들이 이뤄낼 연기 앙상블만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2007년 라인업의 다크호스이다

선 굵은 강한 남성상을 주로 연기해왔던 김상중은 영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코믹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그만의 정극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투사부일체>의 경우, 진지함과 코믹함 사이에서 팽팽한 호흡을 유지하며 김상중 표 코믹 드라마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명실공히 흥행배우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또한 김흥수는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대선배인 고두심의 연기에 결코 뒤지지 않을 독특한 감성 연기를 선보여,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2004년 최고의 수확, 김흥수의 재발견! 이란 대찬사를 들으며 배우의 대열에 입성했다.

이렇듯 연기력 면에서 관객들은 물론 충무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얻고 있는 김상중과 김흥수! 이 두 남자배우의 연기 호흡만으로도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충분히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Focus 2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신선한 캐릭터,
가장 매력적인 新인류의 탄생 !!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한국영화 사상 가장 신선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아버지 같지 않은 아버지, 아들 같지 않은 아들. 이들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서로를 새로운 아버지와 아들로 받아들이는 감동드라마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를 가장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새로운 감성영화이다.

김상중이 연기하는 태수는 전설의 록가수이자, 사랑하는 아내를 못 잊는 진정한 로맨티스트이다. 그런 그가 15년만에 고등학생이 된 아들을 찾아 온다. 철없는 아버지라기보다, 아예 인생 대충대충 살자는 절대 대충주의자가 딱 맞는 표현이다. 그래서 아들 이름도 인생 건성건성 살라고, 건성이라고 지었단다. 그 첫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그는 자신의 아들이 그저 남들처럼 인생에 너무 얽매여 살지 않는 진정한 자유주의자가 되기를 바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신인류 아버지를 대변하고 있다.

이에 김흥수가 연기하는 ‘건성’ 캐릭터 역시 보통의 평범한 인물과는 거리가 멀다. 아들에 대한 책임감도 전혀 없는 철없는 아버지 캐릭터에 맞서기(?) 위한 나름의 생존방식으로 바른생활 신봉자의 길을 선택, 그 궤를 달리 한다.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아버지를 원망하고 미워하기 보다 혼자서 묵묵히 살길을 찾는 현실주의자지만 한편으로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린 캐릭터 이기도 하다.

이렇듯 독특하고 쿨~ 캐릭터의 참맛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즐거움을 줄 감동 드라마 <아버지와 마리와 나>! 서로 너무 다른 이들이 조금씩 서로의 속내를 드러내고 , 점차 진한 사랑의 감정을 배워나가는 과정이 때로는 밝고 가벼운 코믹 터치로, 때로는 진심어린 감동으로 그려낼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독특하고 쿨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다!



Character & Cast

“ 니가 그냥 세상을 대충대충… 그냥 건성건성 살았으면 좋겠다”
인생 대충주의자 태수_김상중


왕년에 잘 나가던 전설의 록가수 태수. 15년 만에 나타나 일말의 미안함도 없이 천연덕스럽게 아들 건성의 삶에 철퍼덕 끼여든다. 인생을 건성 건성 살라는 심오한(?) 뜻으로 하나뿐인 아들의 이름을 ‘건성’으로 지은 독특한 취향의 아버지로 마리가 데리고 온 아기에게 인생 대충 살라는 덕담(?)과 함께 ‘대충’이란 이름을 지어준다. 뒤늦게 아들에게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는 철없는 아버지 캐릭터.


“외아들 똥기저귀를 삼 사십번밖에 안 갈아준 아빠가 어딨어?!”
바른생활 신봉주의자 건성_김흥수


철없는 아빠 덕분에 너무도 일찍 철이 든 애늙은이 건성. 15년 동안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다가 불쑥 자신의 집에 나타난 아빠가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야속하고 가끔 화(?)가 나기도 한다. 겉으로는 밝고 씩씩한 척 하지만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며, 자유방임주의적인 아빠의 라이프 스타일을 혐오하다시피해서 전형적인 FM 인생을 꿈꾸며 바르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고3 수험생.


“ 아저씨… 저 그냥 여기 살면 안돼요..?”
덤과 함께 빌붙은 천사 마리_유인영


우연히 만난 건성에게 갈 곳이 없다며 건성의 집에서 빌붙어 살게 된 마리. 가녀린 몸매와 청순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까칠한 성격은 물론 깡따구도 보통내기가 아니다. 더구나 빌붙어 사는 주제에 남동생이라며 어린 갓난쟁이까지도 더부살이에 동참시키며 오히려 주인인 건성을 구박, 티격태격 하는 건성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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