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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희망하는 알제리와의 전쟁이 끝나가던 무렵, 프랑스 사회는 경찰국가처럼 강압적인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파리는 야간 통행 금지령이 내려져 있고, 이민자들은 마구잡이로 체포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961년 10월 17일, 정부와 경찰에 대항하는 평화 시위가 진행되지만, 시위는 순식간에 피비린내 나는 학살로 돌변한다.
1961년 10월 17일 일어난 사건은 프랑스 역사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 드골 장군이 알제리 전쟁의 종결을 협상하는 동안 경찰 국장 모리스 파퐁은 알제리 민족 해방전선 FNL이 주도한 평화 시위대의 진압을 명령한다. 그날 밤, 11,000명 이상의 알제리인들이 체포되고, 사망자 수도 수백 명에 달했지만, 프랑스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피의 일요일>과 유사한 소재와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역사에서 지워진 44년 전의 비극적인 밤이 드라마틱하게 재현된다.
출연/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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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타스마 Alain Tasma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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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쉘 포탈 Jean-Michel Portal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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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나 지오칸테 Vahina Giocante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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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리 나키리 Jalil Naciri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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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바 Philippe Bas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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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멜 바렉 Djemel Barek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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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보넬 Patrick Bonnel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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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알랭 샤퓌 Pierre-Alain Chapuis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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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드나르노드 Marie Denarnaud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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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주헷 Nicolas Jouhet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