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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의 진실 (2005) Hoodwinked 평점 7.8/10
빨간모자의 진실 포스터
빨간모자의 진실 (2005) Hoodwinked 평점 7.8/10
장르|나라
코미디/가족/애니메이션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6.04.06 개봉
80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코리 에드워즈, 토니 리치
누적관객
4개의 용의자, 4개의 스토리
진짜 범인은 누구?
추리 애니메이션

숲속 황당 도난 사건, 진짜 범인을 찾아라!

시작은 미약한 요리책 도난 사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요란한 싸이렌과 함께 사건현장에 있던 4명의 용의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범인으로 추궁 받는다.
커다랗고 순진한 눈망울의 착해 보이는 빨간모자,
누가 봐도 음흉해 보이는 엉큼한 늑대,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한 우리의 할머니,
도끼 들고 설치는 무식한 도끼맨.
이들은 서로 엇갈린 증언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데…

4명의 용의자, 4개의 스토리…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

하지만 알고 보니 보기와는 전혀 딴판,
빨간모자는 나이만 어렸지, 당돌한 불량소녀,
할머니는 이중생활을 즐기는 미스터리 엽기할머니,
특종전문 늑대 기자는 늘 너무 빠르거나 한 발 늦거나,
덩치만 큰 소심한 도끼맨은 개미 한 마리 죽일 줄 모른다는데…

더더욱 믿을 수 없는 건.
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용의자들의 알리바이가 완벽하다는 것.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숲의 평화를 발칵 뒤집어놓을 진실이 드러나려 하는데…

Hot Issue

사상 최강 캐릭터 매칭 보이스 캐스팅!!
강혜정+김수미+임하룡+노홍철=200% 만족 캐릭터 매칭 캐스팅 완료
이런 캐스팅 본 적 있수~?


강혜정, 김수미, 임하룡, 노홍철.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흥행 메이커들이 200% 만족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빨간모자의 진실>로 뭉쳤다.
애니메이션 더빙 사상 최강의 보이스 캐스팅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빨간모자의 진실>은 <웰컴투 동막골>의 강혜정, 임하룡과 <가문의 위기>의 김수미 등 천만 관객동원력을 자랑하는 초특급 스타 배우 캐스팅에 이어,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노홍철까지 가세, 2006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순히 스타급 배우의 목소리 출연과는 달리 <빨간모자의 진실>은 국내 배우 가운데 캐릭터와 목소리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완벽 이미지 매칭을 시도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소녀 같으면서도 만만해 보이지 않는 빨간모자- 강혜정, 변신의 끝을 모를 엽기할머니-김수미, 초스피드 최강 수다의 다람 찍사- 노홍철 등, 이러한 ‘캐릭터 매칭 캐스팅’은 할리우드의 대형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진행해 왔던 작업으로, <샤크>의 윌 스미스, 안젤리나 졸리와 <슈렉>의 피오나 공주로 출연했던 카메론 디아즈가 대표 케이스. 이러한 작업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친근한 배우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게 해, 배우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캐릭터에 대한 친근감을 부여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최근에는 확실한 이미지 매칭이 주는 색다른 재미가 관객을 사로잡는 결정적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 대세다.

게다가 할리우드 배우들 보다도 더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한국 연기자들은 마치 그들을 위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 것처럼 착각할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 글렌 클로즈, 앤 헤서웨이 보다 더 뛰어난 해석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얻기도 하였다.
단순한 카메오 출연이나, 전문 성우 연기자 등만을 기용하던 국내 애니메이션 더빙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빨간모자의 진실>! 한국 영화 제작과정을 방불케 하는 캐스팅 및 녹음 과정 에피소드와 함께 애니메이션 그 이상! 영화 보다 2배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한국형으로 거듭나기!!
완벽한 로컬라이징으로 애니메이션 시장 ‘블루 오션’ 개척


지금 한국 상업 문화에 로컬라이징이 자리하고 있는 의미는 크다. 로컬라이징은 외국 상품이나 문화를 한국 국민에게 유입할 때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 통로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화장품, 전자 제품, 브랜드에서조차 외국 스타가 아닌 한국 모델을 기용하는가 하면, 한국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라인까지 새롭게 개발하는 사례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문화 상품에서도 로컬라이징은 예외가 아니다. 그 대표적 예로 외화 시리즈 ‘X-파일’을 들 수 있다. 원본보다 더 뛰어난 로컬라이징 더빙으로 강한 인상 남기고 있는 ‘멀더와 스컬리’역의 ‘이규화’와 ‘서혜정’은 지금도 CF나 CM에서 당시 이미지로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컬 계에서도 콧대 높은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 라이센스 작품들이 한국의 스타들을 기용하는 놀라운 캐스팅을 선보이기도 한다. 조승우의 스타시스템을 톡톡히 누린 ’지킬 앤 하이드’나, 핑클 멤버 옥주현을 주인공으로 기용한 ‘아이다’ 등이 한국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적극적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 이러한 경향은 범주를 확장 해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에서도 나타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서는 한국 유저들을 잡기 위해 ‘김치’와 불고기 아이템을 넣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으니 말이다.

재창조라고도 일컬을 수 있는 로컬라이징이란, 한마디로 말한다면 현지화 작업이다. 단순히 컨텐츠의 번역뿐만 아니라, 현지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문화코드, 트렌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 작품이든 상품이든 그 나라의 특색에 맞게 새롭게 재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빨간모자의 진실>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로컬라이징 방식을 택한 애니메이션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없던 사례라 그 시도부터 놀라운 선택이자,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애니메이션이란 부모와 동반된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외화가 주는 자막을 읽는 번거로움을 없애야 한다는 점, 바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순간포착의 재미를 한꺼번에 주어야 한다는 점 등이 있다. 여기에 좀더 욕심을 내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코드와 현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는데, 엽기할머니 캐릭터의 김수미가 특유의 익숙한 전라도 사투리로 더빙을 감행(?) 하거나, 실제 최고속 왕수다 ‘노홍철’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말하는 다람찍사 역을 맏게 된 점, 임하룡의 ‘쑥쓰럽구만~’ 같은 유행어를 극중에 활용하게 한다는 점 등이 바로 그것.

로컬라이징 더빙이 기대되는 추리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은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새로운 마케팅 영역을 생산해낼 수 있는가를 판단하게 하는 확실한 지표가 될 것이다.


About Movie

애니메이션에도 스포일러 있다!
최고의 반전을 선사하는 추리애니메이션!


같은 장소, 같은 시각, 4명의 용의자들… 현장에 있던 현행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은 각각 서로 다른 증언으로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한다.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빨간모자, 늑대, 할머니, 도끼맨 이들은 서로 엇갈린 진술을 관객들에게 보여줌으로 인해 진실에 대해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것이 바로 추리애니메이션<빨간모자의 진실>의 핵심이다.
마치 한편의 스릴러, 수사극을 보는 듯한 영화 <빨간모자의 진실>은 세계 거장 구로자와 아키라의 <라쇼몽>의 영화 문법을 차용하고 있는 최초 애니메이션이다.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안 보이는 게 알고 싶다면 두 눈 부릅뜨도록!”라는 경고멘트로 시작하는 추리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은 동화가 가지고 있는 단순한 이야기, 해피엔딩에 대한 의구심으로부터 출발한다.
빨간모자가 할머니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에서는 하나였던 사건이 <빨간모자의 진실>에서는 4명의 용의자에 의해 4개의 사건으로 더욱 풍부해진다. 사건이 불어난 만큼 증폭된 의문 때문에 사건의 진실은 미궁으로 빠지고, 이를 파헤치는데는 단순한 감상보다는 적극적 추리가 필요해지면서 관객의 참여는 점점 즐거워진다.
이처럼 애니메이션 최초로 수사극을 차용하여 만들어진 <빨간모자의 진실>은 장르가 의심될 정도로 쉽지 않은(?) 두뇌 플레이의 즐거움, 클라이막스에 도달해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과 미스터리를 만끽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뒤집은 놀라운 상상력이 만난 애니메이션계의 기상천외한
별종 탄생을 예고한 추리애니메이션<빨간모자의 진실>!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펙트>를 능가하는 반전의 즐거움을 선사, 애니메이션에도 스포일러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성 멘트가 유행할 정도. 기분 좋은 긴장을 즐기며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을 온몸으로 즐기는 최고의 선물을 안겨줄 <빨간모자의 진실>은 틀에 박힌 동화와 애니메이션 공식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다.


2006 지나간 애들은 잊어라!
샤크, 니모, 슈렉 얘네들 보다 한.수.위.
이젠, 역발상 캐릭터다!


동화 속 캐릭터들의 발칙한 변신!
동화 속 캐릭터들이 탈출을 도모했다! 이젠 답답한 동화책을 벗어나 커다란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긴 그들이 첫 주연작으로 선택한 작품이 바로 추리애니메이션<빨간모자의 진실>. 그들은 “여태까지 숨기고 왔던 자신들의 본연 캐릭터를 맘껏 펼칠 수 있어, 맘이 너무 편하다. 이제서야 꼭 맞는 옷을 입는 것 같다”고 토로 하였다.

그렇다면 300년 동안 그들을 둘러싼 편견은 도대체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동화캐릭터 자체를 뒤집은 역발상 캐릭터라는 것이다.
<슈렉>이 상식을 벗어난 외모의 소유자라면, <빨간모자의 진실>에 등장한 캐릭터들은 동화의 상식을 한방에 날려버릴 최고의 성격파 엔터테이너라는 것!
착하기만 할 것 같은 빨간 모자는 동화사상 가장 쿨~한 소녀로 탈바꿈하고, 다정하고 포근할 것만 같은 퍼켓 할머니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중생활 미스터리 엽기할머니로 자신의 역량을 펼친다. 또한, 여태까지 악역만 단골 주연이었던 늑대는 평생소원을 풀며 엉큼한 특종전문 기자로, 덩치큰 도끼맨은 개미한마리 죽이지 못하는 소심맨으로 등장한다.

이에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최고의 조연들이 가세하여 영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저주받은 요들싱어로 요들괴담 창시자인 ‘산양아찌’와 카페인 중독이 있는 2배속 수다쟁이 ‘다람 찍사’, 최초로 폴짝이 랩을 펼치는 과학 수사반장 폴짝이 등이 지상최대의 개성멤버들인 것이다.

2006년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이젠 싫증날 때도 되었다. 또한 그저 착하기만 하고 바른생활 일러주는 캐릭터는 이젠 그만! 샤크, 니모, 슈렉 이젠 지나간 애들은 잊어라! <빨간모자의 진실>에서 개성강한 동화 캐릭터들의 총집합과 상상초월 반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형제가 놀란 에드워즈 형제!
알고 보면 원작은 이렇다~!


빨간모자의 원작은 샤를 페로로 출발하여 그림형제의 동화로 이어지고, 그 판본에 따라 변형되고, 재구성된다. 맨 처음으로 자기복제가 된 동화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해석되고, 그 버전도 다양한 버전이 이어져 내려오는 <빨간모자>(원제: Little Red Riding Hood)의 진실은 다음과 같다


유럽 중세 구전 동화- 그 때는 이랬다!!
소녀는 와인과 빵이 든 바구니를 들고 다니다가 늑대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발가벗겨지고 늑대의 이빨에 뜯겨 먹힌다라는 내용. 불어로는 elle avoit vû le loup (그녀는 늑대를 보았다) 는 처녀를 잃었다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중세기의 유럽은 처녀의 순결을 매우 소중히 여겼었고, 결혼 할 때 매우 중요시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순결을 잃은 소녀는 동화에서 아무런 구원이나 용서를 받을 틈도 없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된다.


샤를 페로 버전 (Charles Perrault, 1628~1703) - 그 담엔 이렇게 바뀌었다!
그러나 가장 잘 알려진 판본을 쓴 페로는 보다 노골적으로 과격하며 성적인 요소를 이야기 속에서 빼버린다. 할머니의 살점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 그리고 빨간 모자 소녀가 옷을 벗고 늑대가 있는 침대로 뛰어드는 장면은 생략된다. 오히려 빨간 모자 소녀의 무책임한 행동, 즉 어머니의 충고를 따르지 않고 할머니 댁에 가는 길에서 어슬렁거리고 낯선 사람과 말을 하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늑대에게 잔인하게 잡아 먹힌다는 내용.


그림형제 버전 (Jacob Grimm:1785∼1863, Wilhelm Grimm:1786∼1859)
-그러다 이렇게도 바뀌었으나…


하지만 그림 형제 버전에서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아,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늑대에게 잡아 먹힌 빨간 모자는 지나가던 사냥꾼의 도움에 의해 늑대의 배를 갈라 잡아먹힌 빨간모자와 할머니를 구해내는 이야기로 바뀐다. 그 대신 무거운 돌로 배를 채워 우물에 빠뜨리는 내용으로 끝난다.


21세기의 빨간모자는? ….세기를 넘어 진화(?)한 진실 혹은 뻥!

이렇듯 빨간모자라는 동화는 그때와 시대 상황에 맞게 새롭게 해석되고 변형 되어 왔다! 2006년 그렇다면 에드워즈 형제에 의한 추리애니매이션<빨간모자의 진실> 버전은 어떨까?
‘동화에서 말한대로 빨간모자는 착한 아이였을까? 아님 늑대와 할머니를 구분 못할 정도로 순진할까? 그렇담 할머니는 단순히 늑대한테 잡혀먹을 정도로 약해 빠졌을까? 깊은 숲속에 살고 있을 정도면 ‘늑대 침입 방지 노하우’ 정도는 있을 텐데…. 왜 사냥꾼은 그곳을 지나가던 길이었을까? 도움을 요청하면 바로 바로 들어주는 착한 사람일까? ‘ 이처럼 추리애니메이션<빨간모자의 진실>은 동화 자체에 대한 의구심으로 출발하여 새로운 진실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는 혹시… 진실 혹은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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