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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시선 (2005) If You Were Me 2 평점 8.6/10
다섯개의 시선 포스터
다섯개의 시선 (2005) If You Were Me 2 평점 8.6/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6.01.13 개봉
112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박경희, 류승완, 정지우, 장진, 김동원
주연
(주연) 정은혜, 서주희, 김수현, 안길강, 이로건, 온주완, 이진선, 오태경, 류승룡, 이지용
누적관객
행복한 두번째 만남
이번엔 박경희 류승완 정지우 장진 김동원 감독이닷!
대한민국 최고의 다섯 감독이 선사하는 행복한 만남!
우리와 조금 다른 다섯 친구들에 대한 편견 없는 시선!
2006년 1월, 다섯친구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아무도 돌아봐 주지 않는 종로, 겨울…의 외롭던 중국동포와
날 구해준 고마운 사람, 그들과의 시간들…
언젠가.. 오토바이밖에 모르는 외로운 배낭을 멘 소년과 엉뚱한 소녀가
찾아와 수줍게 손 내밀더라도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우린 모두가 … 친구니까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Seaside Flower’
감독: 박경희 / 러닝타임 : 22분 / 출연: 서주희, 정은혜 외


다운증후군 은혜는 학교에서는 ‘뚱보 메기’라고 놀림을 받아도 기죽지 않고 ‘야 이 새끼야!’ 라며 강단지게 싸움을 거는가 하면, 플룻을 배우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싶어 무서운 이야기도 나서서 해주는 평범한 소녀이다. 이런 은혜의 가장 친한 친구는40살이 넘는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동네 아줌마. 오늘도 은혜는 아줌마가 그리워 아줌마의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학교에 간다. “어떤 애가 있는데요. 나쁜 애 아니거든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라는 혼잣말은 ‘차이’에 대한 우리의 열린 시선을 소망하는 은혜의 작은 바램이기도 하다.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Hey, Men~’
감독: 류승완 / 러닝타임 : 21분 / 출연: 온주완, 김수현, 정두홍, 임순례, 안길강 외


‘남자’라는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주인공 우식. 대학원까지 졸업한, ‘배울 만큼 배운’ 우식이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보이는 언행은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차별의 압축판이라 할 수 있다. 성차별, 술집 종업원에게 함부로 대하기, 외국인 노동자 비하하기, 동성애 혐오, 외모차별, 고졸 친구 무시하기 등등. 친구들이 모두 진저리를 치며 하나 둘 그의 곁을 떠나버리고, 혼자가 된 우식은 마지막 남은 술집 손님에게 “남자니까 아시지 않느냐?” 딱 한잔만 같이 하자고 말을 건네 보는데....


배낭을 멘 소년 ‘A Boy with the Knapsac’
감독: 정지우 / 러닝타임 : 26분 / 출연: 오태경, 이진선 외


우여곡절 끝에 탈북(脫北)에 성공한 열아홉 소년 현이와 같은 또래 소녀 진선은 같은 아파트 아래 위층에 사는 탈북자 청소년이다. 진선은 학교에서는 동급생들에게 늘 시달림을 당하고, 아르바이트 가게 주인에게는 돈을 떼이며, 집으로 돌아오면 언제나 혼자다. 그래서 진선은 말 못하는 행세를 하고, 그런 진선을 사람들은 진짜로 말을 못하는 것으로 안다. 한편 같은 아파트에 사는 현이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모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항상 배낭에 채워 놓고 있다. 그들에게 ‘탈북’이란 정치적 이념이나 신념의 문제가 아닌 ’삶’의 문제이고 대한민국에서의 적응은 힘겹기만 하다. 그런 그들에게 오토바이 질주는 어찌할 수 없는 현실에서의 유일한 탈출구이고 그 질주를 통해 현실에서의 고통을 잊고자 하지만…


고마운 사람 ‘Someone Grateful’
감독: 장진 / 러닝타임 : 24분 / 출연 : 류승용, 이지용 외


학생운동을 하다가 붙잡힌 주인공 윤경신과 그를 고문하는 수사관 김주중. 으레 그렇듯 학생은 불지 않고, 수사관은 고문으로 응한다.
명색과는 달리 수사관은 밤낮을 뒤바꿔 주말에도, 아내의 생일에도, 보너스도 고용보장도 없이, 연말 실적 수당에만 매달리며 일해야 하는 노동조건인 이른바 비 정규직이다. 자신이 취조하던 경신에게 좋은 세상이 올거라고 오히려 위안을 받고 피곤했던 밤을 뒤로한 채 다음 근무자와 교대하면서 그는 하룻밤의 인연인 경신에게 고문에 대처하는 노하우까지 슬쩍 알려주고는 총총히 사라진다.


종로, 겨울 ‘Jongno, Winter’
감독: 김동원 / 러닝타임 : 18분


2003년 12월 9일 새벽. 서울 혜화동 거리에서 중국동포 김원섭씨가 동사한 채로 발견된다. 1년 뒤 같은 날, 카메라는 어디엔가 남아있을지도 모를 김원섭씨의 흔적을 쫒기 위해 종로와 혜화동 일대를 헤맨다. 밀린 임금을 받으러 갔다 돌아오던 김원섭씨는 한겨울 늦은 시간, 버스에서 내렸으나 지척인 농성장(당시 그는 기독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숙식을 하며 재외동포법 개정과 강제추방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을 하고 있었다)을 찾지 못하고, 밤새 추위와 굶주림에 떨며, 119와 112에 마지막 도움을 요청하지만 결국 구조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About Movie

업그레이드 완료!
대한민국 최고 감독 5인방이 만났다!!


<여섯 개의 시선> 후 3년. 깐느 영화제 감독주간 초청(류승완 감독), 한국 영화 최초의 선댄스 영화제 수상(김동원 감독), 2003서울 여성 영화제 개막작 선정(박경희 감독) 등 그 동안의 필모그래피와 경력들을 나열하는 데만도 한참이 걸리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 다섯 명이 ‘차별’에 대한 자신들만의 위트있는 시선들을 모아 <다섯 개의 시선>으로 만났다.
상업적인 기획의 장편 영화였더라도 이처럼 한국 영화의 오늘을 대표하고 있는 5인의 감독을 모으기란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영화가 지향하고 있는 ‘차별 받고 있는 소수의 우리 이웃을 위한 인권영화’라는 묵직한 전제, ‘20분 남짓한 단편들의 옴니버스’라는 독특한 제작 방침은 오히려 감독들에게 자신들의 스타일을 마음껏 발휘하며 또 하나의 색다른 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게 해 주었다.


영화사상 유례없는 기획으로 국가 인권위원회가 감독들의 역량에 100% 전권을 부여하여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들을 감독들이 자유롭게 풀어낸 <다섯 개의 시선>은 때로는 쿨하게 그리고 때론 찐하게 웃음부터 눈물까지 다섯 가지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가슴 설레는 두 번째 만남!!!
3년 만에 돌아온 바로 그 영화!!


2003년 화제가 되었던 <여섯 개의 시선>. ‘인권’이라는 화두로 여섯 명의 내노라하는 감독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각본과 스타일로 영화를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는 비단 인권에 대한 환기 그 이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사회에 대한 시선과 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그 후 3년,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다시 찾아온 이번 <다섯 개의 시선>에서는 플룻을 좋아하고 무서운 이야기로 주변의 시선을 독차지 하고 싶은 소녀이지만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난 은혜,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편견으로 가득차 있는 한 싸나이,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탈북 소녀와 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하기, 이제는 사라진 풍경이 된 고문 수사관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빗댄 비정규직 이야기, 파출소에서 불과 50m 거리에 있었지만 길에서 동사할 때까지 아무도 돌아봐주지 않았던 한 중국 동포의 이야기 등 다소 암울하고 사회성 짙은 소재들을 감독들만의 재기와 위트로 그려내며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미2005년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 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다섯 개의 시선>은 ‘인권 영화들은 어렵고 재미없다’, ‘옴니버스 영화가 제대로 된 영화냐?’ 라는 편견을 가졌던 많은 관객들의 편견을 한 방에 날려버리며 상업 영화 이상가는 재미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보다 더 화려할 수는 없다!!
스타 연극배우에서부터 한국 최고의 무술감독에 이르는 초호화 출연진!!


참여한 감독들의 화려한 면면과 더불어 <다섯 개의 시선>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는 다름 아닌 호화로운 출연진 때문이다. ‘인권 옴니버스 영화에 누구 나오겠어?’라는 생각으로 무심코 영화를 보다가 문득문득 반가운 얼굴들을 찾아보게 되는 것이 <다섯 개의 시선>의 또 다른 재미인 것.

우선 반가운 얼굴은 류승완 감독 <남자니까 아니잖아요?>의 ‘온주완’이다. TV 오락프로그램으로 데뷔. 춤, 노래, 연기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뽐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그는 영화 데뷔작으로 택한 <남자니까 아시잖아요?>에서 포장마차 서빙 알바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피터팬의 공식>이 2006년 선댄스 영화제 ‘월드 드라마 시네마’ 부문에 초청 받은 상태이다.
또한 <남자니까 아시잖아요?>에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 감독이 <여섯 개의 시선>에 감독으로 참여했던 인연을 이어 이번에는 직접 배우로서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는데 포장마차에 마지막 남은 손님으로 열연을 펼친 그녀는 <식스 센스>에 버금가는 놀라운 반전(?)을 선사하는 주인공이기 하다.

또 한명의 낯익은 얼굴은 다름아닌 장 진 감독 <고마운 사람>의 류승용. <장보고>,<난타>,<웰컴 투 동막골>,<택시 드리벌>등의 연극으로 먼저 주목 받은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인 그는 어리버리한 수사관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배우인 그는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2004)로 영화계 데뷔 후 <소나기는 그쳤는가>(2004)를 거쳐 <박수칠 때 떠나라>(2005)에서 차승원의 상대역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분출한바 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인 정두홍 감독이 평소 류승완 감독과의 두터운 친분으로 <남자니까 아시잖아요?>에 흔쾌히 출연해 포장마차의 술취한 손님으로 등장해 그만의 고강도(?)의 액션을 선보였으며 화제의 1인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스타로 떠오른 연극배우 서주희가 다운증후군 소녀 은혜의 보호자이자 친구인 엄마의 역할을 맡아 뜻 깊은 영화에 또 하나의 힘을 더해 주었다..


이래서 더 감동적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다섯 가지 현실!!


천 명에 한 명 꼴로 나타난다는 다운증후군 소녀 은혜의 일상을 그린 작품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의 박경희 감독은 촬영 도중 은혜로부터 “감독님! 우리 사귀어요!”라는 수줍은 고백을 들었고 급기야 감독은 영화를 끝낸 뒤에 은혜네 집 건너편으로 집까지 옮겼다.

탈북 청소년 문제를 한 소녀의 일상 속에 녹여낸 <배낭을 멘 소년>을 찍기 위해 정지우 감독은 가족단위 탈북자들보다 더 심각한 문제들을 안고 있는 청소년 탈북자에 시선을 고정했다. 살아있는 영화를 위해 탈북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전국의 임대아파트와 학교를 돌며 끊임없이 취재를 거듭한 감독은 새로운 사회에 대한 괴리감과 사춘기의 공황을 동시에 겪고 있는 탈북 청소년들의 모습을 ‘남한 아이들보다 유일하게 잘할 수 있는 게 오토바이 타기’라서 오토바이를 타는 소년과 북한 사람임이 티나지 않게 하려고 말 못하는 시늉을 하는 소녀를 통해서 담담히 그려낸다.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큐멘터리 계의 살아있는 신화가 된 김동원 감독은 제한된 제작비 속에서도 중국 로케이션까지 감행하며 죽기 전 마지막 몇 분 동안 119와 112로 끊임없이 전화를 했음에도 외면당했던 중국 동포 김원섭씨 사건을 취재했다. 김원섭 씨의 가족, 동료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영화 곳곳에 등장해 그가 생전에 수첩에 남긴 마지막 글인 ‘자유왕래’라는 네 글자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고 있다.



연출 의도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Seaside Flower’ - 박경희

다운증후군 이라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서 그리 자주 만나볼 수는 없다. 이 영화를 통해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다른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관객들이 조금 더 가깝게 접하고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장애인에 대해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한편의 영화를 보고 완전히 버릴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었고 모두들 우리들과 다름없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느꼈으면 좋겠다.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Hey, Men~’ - 장진

모두가 당연히 생각해야 할 문제인데 그냥 무심코 지나치던 것 들을 한 번쯤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었다. ‘차별’이라는 소재나 주제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다고 할 때 많은 경우 피해자의 입장에서 그려나가고 항상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우리가 저러면 안 돼..’인 것 같았다. 그런 영화들과는 조금 ‘차별’되고 싶었고, 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다르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다 떠올린 것이 가해자를 전면에 내세우고 그 모습을 보면서 웃다가 어느 순간에 그 가해자의 모습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문득 찾아보게 하자는 것이었다.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순간이 바로 실제 생활에서의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게 하고 싶었다


배낭을 멘 소년 ‘A Boy with the Knapsac’ - 정지우

자기 자신들과는 차이가 있는 주변의 이웃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거창하게 ‘차별’에 반대한다는 것보다는 작지만 항상 존재하는 ‘차이’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고 싶었다.
어느 날 뉴스에서 보았던 어느 재외공관의 담을 넘는 탈북자들의 이미지가 항상 머리속에 남아 있었는데 우연히 탈북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현재의 분단상황에서 굉장히 첨예하게 드러나 있는 인권과 차별, 차이의 문제를 그려내는데 무엇보다 어울리는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에게 그들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


고마운 사람 ‘Someone Grateful’ - 장진

자신이 관심 있는 뉴스나 이슈거리에 조금 더 귀 기울이게 되는 것이 사실인데 여러 가지 소재 중에서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느즈막히 알게 된 사실이었지만 노동자들을 위한 많은 법들의 혜택을 제대로 받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었는데 나 자신이 다큐멘터리 감독이 아니니까 내 나름대로의 풍자와 은유로써 그런 이야기를 풀고 싶었다. 조금은 과격하고 조심스러운 소재였지만 분명히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풀어내는 방식 또한 장진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만들자고 마음먹었었다.


종로, 겨울 ‘Jongno, Winter’ - 김동원

사실 중국 동포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사건이 발생하고 한 참 지난 후 뉴스에서 이 소식을 접했는데 듣고 보니 당일에 나는 영화 시사회가 끝나고 바로 그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내가 김원섭 씨를 봤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부끄러웠다. 어떤 사회나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 역시 ‘차별’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차별 받는 사람들을 불쌍한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차별하는 상황들을 스스로 인식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한 번쯤 돌아보게끔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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