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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날선생 (2006) Mr. Wacky 평점 5.3/10
생, 날선생 포스터
생, 날선생 (2006) Mr. Wacky 평점 5.3/10
장르|나라
코미디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6.05.25 개봉
9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김동욱
주연
(주연) 박건형, 김효진
누적관객
지각, 땡땡이, 야자 감독 거부...
니가 그러고도 선생이냐?
그럼, 학생이리!
노는 쌤, 개기는 쌤

우러러 볼수록 울렁 거리는 불량 선생이 온다!
대대손손 교직에 몸 담았던 집안의 흐름을 이어 가고 싶은 할아버지. 하지만 그의 소망과는 달리 놀고 먹는 심플한 삶에 빠져버린 손자 우주호(박건형). 결국 카드 정지, 현찰 압수라는 할아버지의 비상 조치에 굴복한 주호는 낙하산 교사가 되어 ‘개기면 된다’는 신념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지각과 땡땡이,전화 종례까지 유례없는 행동을 태연하게 일삼으며 학교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주호. 하지만 그에게도 절체절명의 태클이 걸리는데….


노는 쌤 vs 놀던 쌤, 그들의 수상한 수업이 시작된다
한때 ‘짱’이라 불리웠으나 이제는 과거를 숨긴(?)채 교사의 본분에 충실하며 학생부 카리스마로 군림하는 윤소주(김효진). 소주는 불량한 행각을 일삼는 주호를 학생부로 끌어들이지만 주호는 자율학습 감독을 시키면 남몰래 담을 넘고, 가출한 제자를 찾으라면 상금을 걸고 ‘가출 청소년 찾기’ 공고를 내는 엽기적인 행각을 멈추지 않는다. 퇴출 1순위를 꿈꾸는 주호와 불량 선생 선도를 외치는 소주. 극과 극의 목적을 가진 그들은 서로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생날가

놀고먹는 내인생에 학교출근 웬말이냐
버텨보니 현찰압수 엉겨보니 카드정지

갈팡질팡 고민하다 선생한번 해봤더니

아니간다 수업시간 잘도간다 쉬는시간
언제오나 여름방학 아쉽구나 겨울방학

이제와서 후회하니 퇴출만이 살길이세



CHARACTER

낯설지 않아! 낯설지 않아!
<생,날선생>의 주역들을 소개합니다.


날선생 박건형
:지각,땡땡이,전화종례,양호실 사랑
발상과 행동이 학생인지 선생인지 구분이 안가는 날라리 선생님

학생부 선생님 김효진
:전교생을 무사히 졸업 시키는 것이 최대 목표인 열혈 쌤!
학교 다닐 때는 피곤해도 졸업하면 제일 생각나는 선생님

교장 선생님 김명국
:조례시간 전교생을 잠재우는 살아있는 수면제
그가 좀 더 일찍 교장이 되었더라면 전교생이 실려가는 기록을 달성했을지도…

학교 짱 문지윤
:과거에도 지금에도 ‘짱’의 위력은 존재한다.
자신의 소질을 격투계에 헌신하려는 단순 명쾌하고 뜨거운 질풍 노도의 청춘

똑순이 강은비
:학교보다 학원을 신뢰하는 입시 준비형 스타일
수업 끝날 때 손을 번쩍 들어 질문, 반 친구들을 화나게 하는 친구

신비소년 이켠
:출석부에는 있지만 교실에는 없는 것으로 오인 받았던 신비 소년 이켠,
하지만 그의 실체는 알고 보니 고개 숙인 소년, 잠자는 교실의 왕따



PRODUCTION NOTE

날선생=전대미문
하늘 아래 이 같은 선생은 없었다.
놀고 개기기의 달인 “쌩~ 날선생”이 온다!


지각과 땡땡이를 일삼으며 수업시간외 질문에는 경기를 일으키는 선생님! 교무실보다는 양호실에 머물기를 즐기는 선생님! 유례 없는 전화종례를 실천하고 학교 급식에 해장 메뉴를 추가할 것을 몹시도 소망하는 선생님! 우러러 볼수록 높아지기는 커녕 노파심만 생기는 선생님이라는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를 탄생시킨 코미디 <생,날선생>은 문제 학생이 아닌, 문제 선생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스크린에 새 바람을 예고한다. 교육에 대한 열정? 사명감? 당연스럽게 없어 주시며 대놓고 삐딱선 타는 선생님 ‘우주호’는 스크린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캐릭터이지만 현실에서는 한번쯤 있으면 어떨까 상상하게 되는 정겨운 캐릭터. 정형화된 이미지가 강한 선생님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일상을 전복시키는 재미를 안겨줄 <생,날선생>의 흥미로운 이야기, 용감 무쌍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날선생=세대공감
올드 앤 뉴, 공감을 형성하는 친밀한 상상력!
<생,날선생> 대한민국 모두와 통했다!


한적한 놀이터 혹은 골목길에 삼삼오오 모인 고삐리를 보며 쫄아 본 적 있는가? 교장 선생님의 네버 엔딩 아침 조례에 현기증을 느낀 적은? 수업 끝나는 종소리에 맞춰 선생님께 질문 하는 학구파 친구에게 적의를 품은 적은? 인물 준수한 선생님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진 적은? 그리고 학생 혹은 사회 생활을 하는 지금도 땡땡이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느끼며 팍팍한 인생 마냥 헐거워지고 싶지는 않았는가? <생,날선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련한 기억과 잠재되어 있던 일탈의 욕구를 유쾌하게 자극시키는, 어떤 영화보다 친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선생님에 대한 추억, 학창시절의 나의 모습, 혹은 함께 했던 친구들을 떠올리게 하는 <생,날선생>은 단순 황당 스토리가 아닌 학창 시절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영화! 그것이 바로 2006년 봄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특별한 이유이다.


날선생=환골탈태
박건형과 김효진, 그들의 기대만발 변신!
새로운 코믹 대박 커플 탄생을 예고한다.


뮤지컬을 통해 단련된 춤과 노래, 연기를 바탕으로 스크린으로 진출한 박건형은 첫 주연작 <댄서의 순정>을 통해 섹시한 춤꾼, 그리고 속 깊은 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단번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한 <천년호>에서는 깊은 슬픔을,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는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낸 김효진 역시 또래의 배우들보다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생,날선생>에서는 멋있는 남자로만 남을 것 같던 박건형이 오직 놀고 개기는 데 헌신하는 황당하고 뻔뻔한 선생님으로, 김효진은 완벽한 선생님인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술한…하지만 노는 쌤 박건형을 제어하는 기 쎈 선생님으로 생애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스크린 속 김효진의 혈기 넘치는 카리스마와 박건형의 밉지 않은 능청스러움은 현장성을 살린 애드립과 두 배우의 완벽 호흡에 힘입어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차태현, <동갑 내기 과외하기>의 권상우&김하늘, <어린 신부>의 문근영&김래원을 능가할 대박 커플 탄생을 예감하게 할 것이다.


날선생=청출어람
우리 반에도 이런 애들 꼭 있다.
<생,날선생> 스크린 기대주 총집합!


때론 친구처럼, 때론 원수(?)처럼 날선생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함께 할 핵심 제자 3명에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 중인 차세대 스타 3명이 전격 캐스팅 되었다. <쾌걸 춘향>의 귀여운 쿨가이 문지윤은 날선생 박건형과 기묘한 우정을 쌓게 되는 쌈짱 헌준역으로, <안녕, 프란체스카>의 어리버리한 드라큐라로 장안의 화제가 된 이켠은 학업 성적 보다는 출석에 의의를 두는 헌준의 단짝 환희역으로, <몽정기2>의 사랑과 성에 눈을 뜨는 강은비는 만만한 구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모범생 진주역으로, <생,날선생> 한 영화 안에서 뭉친 것이다. 이들은 지금 혹은 과거 학창 시절 교실에서 만날 수 있었던 내 친구를 떠오르게 만드는 생생한 캐릭터일 뿐만 아니라 영화의 신선한 활력으로 우리는 새 봄, 그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감염될 것이다.



건형이와 효진이의 BEHIND STORY

교복을 입고 처음으로 만났던 날
노는 쌤 VS 놀던 쌤

유흥업소에 애착을 가지고 야간 활동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노는 샘 주호와 한때 좀 놀며 명성(?)을 날렸으나 현재는 학생부 카리스마로 군림하는 놀던 쌤 소주. 서로 다른 인생관으로 연신 싸워대던 그들이지만 과거의 그들은 현재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으니 그들의 학창 시절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깜짝 공개 된다. 겁 많은 고등 학생이었던 주호가 인적 없는 골목길에서 너무도 터프한 여고생들에게 돈을 갈취 당하는 장면. 이때 이 여고생들의 ‘짱’으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소주의 모습은 두 주인공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서로의 캐릭터를 완전히 전복시키는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박건형과 김효진의 교복 입은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것 또한 <생,날선생>만의 특별한 보너스가 될 예정이다.


감정이입을 위한 완전 몰입의 현장
김효진의 취중연기 VS 박건형의 구타시대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게 된 박건형과 김효진이 리얼 연기를 위한 실제 상황을 연출했다.
소주와 주호가 술잔을 기울이며 처음으로 서로의 속내를 들여다보는 홍대 술집 씬에서 김효진은 실제 술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취기가 오르는 소주에 동화되기 위해 술을 입에 댄 것! 그 양이야 정종 반잔에 불과 했지만 영화 속에서 김효진의 발그레한 얼굴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확인한다면 정종 반잔의 위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김효진의 실제 상황은 박건형의 구타 씬에도 이어졌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손이 매운데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할 줄 아는 때리기 노하우를 가진 김효진은 박건형을 몹시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11번의 NG 가 지나가는 동안 계속 맞으면서도 ‘괜찮아’를 외쳤던 박건형. 게다가 바닷가로 나선 소풍 씬을 찍을 때는 변경된 콘티로 인해 한겨울 바다에 풍덩 빠져 나 홀로 극기 훈련을 체험하기까지 했던 그의 수난은 영화를 빛내는 바탕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노래를 통해 변신하는 그들을 주목하라
윤종신의 ‘고백을 앞두고’ VS 진미령의 ‘하얀 민들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박건형, 그리고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인 바 있는 김효진, 이들의 또 다른 노래 실력이 <생,날선생>을 통해 공개된다. 하지만 극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들의 노래는 그들의 캐릭터만큼이나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

김효진이 분한 ‘윤소주’는 아이러니하게도 연주는 되지만 노래는 안 되는 음악 선생님. 결혼식을 망치려면 소주에게 축가를 맡기면 된다는 풍문이 돌 정도의 절대 음감을 자랑하는 소주는 이른 아침 남몰래 자기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데 김효진은 제대로 된 음치 연기를 위해 촬영 당일 자신이 부를 곡을 감독님에게 전달 받았다. 진미령이 부른 ‘하얀 민들레’의 악보를 처음 받아 든 김효진은 일체의 연습 없이 바로 카메라 앞에서 열창, 최근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고음 불가’팀을 능가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박건형은 무대에서 단련된 노래 실력을 들려주는데 윤종신의 ‘고백을 앞두고’를 너무도 감미롭게 불러 현장에 여자 스텝들의 가슴을 녹여 냈다는 후문! 극중 결혼식 축가로 부른 노래이지만 그 노래가 향한 상대는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 부부가 아닌 피아노 반주를 담당한 여인이었으니,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올 봄 가장 독창적인 프로포즈의 탄생을, 그리고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DIRECTOR
감독_ 김동욱


Q&A

1.개봉을 앞둔 소감이 어떤지?
고마운 것만 기억에 남는다. 배우들, 제작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2.<생,날선생>은 폭력도 없고 아기자기한 코미디인 것 같은데 다른 학원 코미디랑 다를 것 같다. 날 선생님만의 코미디의 특징이나 차이점은?
영화를 보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빠를 것이다. 누구나 지나 왔던 시절을 지금의 시점에서 추억하는 얘기가 될 수 도 있고 지금의 학교는 이런 모습이구나 하는 그런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오는 영화라고 여겨진다.

3.현장에서 애드립을 잘 하는 배우가 있다면?
현장에서 배우들과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대사를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촬영 당일 배우들과 논의된 애드립이 많은 편이다. 모니터 앞에서 건형씨가 고민하던 모습, 효진씨 노래 부르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4.감독님에게 배우들이 이뻤던 순간, 혹은 미웠던 순간을 얘기해달라
내가 연출 하면서, “알잖아~?” 라고 만 했을 때도, 배우들이 알아서 척척 연기해줄 때. 그리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요구했을 때 그대로 해주면 고맙고 미안하고 같이 술 한 잔 하고 싶어진다. 반대로 미워보일 때는 없었다.

5.노는 쌤 개기는 쌤이라고 했는데 실제 선생님들한테 미안한 감정은 없나?
미안한 감정은 없다. 선생님들이 봤을 때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 표현은 실제로 안 하지만 선생님들도 학생이셨던 적이 있지 않았냐.


6.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코미디 영화들에서는 고등학교의 비슷한 문제들을 지적한다.
<생,날선생>의 경우는 학생이 아닌 선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어떤 문제점을 이야기 하
고 싶나?
처음 작업을 하면서 코믹 멜로 등 장르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싶었다. 주제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말 할 것인가 보다 ‘어떻게’ 말 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다. 학교라는 익숙한 실제 공간에 놓인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남녀간의 티격 태격하는 모습도 다르게 풀어 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

7.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바람이 있다면?
처음 영화를 촬영할 때 배우들에게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이 “걔 참 귀엽다”라고 말하면 당신도, 나도 성공 한 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촬영하면서 예쁘고, 따뜻한 영화를 찍으려고 노력 했는데 그 마음을 함께 느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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