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아이스 에이지 2 (2006) Ice Age: The Meltdown 평점 8.7/10
아이스 에이지 2 포스터
아이스 에이지 2 (2006) Ice Age: The Meltdown 평점 8.7/10
장르|나라
코미디/애니메이션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6.04.20 개봉
90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누적관객
지금까지의 상상력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전세계가 기다려온 2006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대작!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스케일로 돌아왔다!


평화롭던 빙하기에 닥친 절대절명 위기! “웁쓰~ 이번엔 해빙기다!”
평화롭던 빙하기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빙기에 접어든다. 동물들의 유아 캠프를 운영하는 맘모스 매니와 나무늘보 시드, 호랑이 디에고 일행은 왕뻥토니로부터 곧 대홍수가 올 것이라는 경고를 듣지만 모두들 “뻥치시네~”를 외치며 토니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던 중 진짜 빙하가 녹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목격한 매니, 시드, 디에고는 다급하게 동료들을 모아 안전한 고지대를 찾아 대규모 이주를 시작한다.
하지만 매니에겐 대홍수의 위기보다 더 큰 위기가 닥친다. 바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맘모스가 멸종되어 버렸다는 기절초풍할 소식을 듣게 되는 것이다.

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작업 로맨스! “종족보존을 위해 우리…연애나 할까?”
더 이상 가족을 만들 수 없다는 절망에 빠진 매니. 그러나 그의 눈앞에 맘모스 엘리가 나타난다. 나는 남자~ 너는 여자~! 이제 종족의 번영은 우리 하기 나름~~!!! 이라는 기쁨도 잠시, 매니와 시드, 디에고는 곧 혼란에 빠져버린다. 섹시하고 풍성한 엉덩이를 가진 맘모스 엘리는 자신이 주머니쥐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진짜 주머니쥐 악동 형제 크래쉬와 에디의 여동생으로서. 어이~ 아가씨, 농담이 지나쳐!
그러나 매니는 멸종위기의 맘모스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그 외의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과 이를 부추기는 시드, 디에고의 응원에 힘입어 엘리에게 작업을 걸어보지만 오히려 엘리의 반감만 사게 되는데…

EXCLUSIVE INTERVIEW

2006년 4월 어느 날
전세계를 혼돈에 빠뜨렸던 냉동화석의 생물체가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
마치 다람쥐와 흡사하게 생긴 이 설치류 이름은 ‘스크랫’으로 4년 전, 특이한 것만 취급하는 한 감독에게 전격 캐스팅되어 파문을 일으켰다. 그가 출연한 문제적 영화는 바로 <아이스 에이지>. 세상은 이 충격적인 영화에 열광했고 비언어 성격파 배우의 출연에 광분했지만 정작 화제의 중심이었던 그는 이후 두문불출하여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간 ‘도토리 공장을 운영한다’ ‘도토리 재벌가의 딸과 열애 중’등 수없이 많은 스캔들이 터져나왔지만 확인된 것은 없다. 그 중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도토리 신드롬으로 증권 시장을 장악한 인터넷 사이트 ‘싸이월드’의 실질적인 소유자가 ‘스크랫’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문이었다.

본지는 그를 취재하라는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협박에 시달리다가 최근 측근을 통해 새로운 영화에 캐스팅 되었다는 정보를 긴급 입수, 끈질긴 설득 끝에 그와의 독점 인터뷰에 성공했다! 이번 인터뷰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무이하며 다시는 있을 것 같지 않은 스크랫 전문가인 이모교수를 납치히여 진행되었다.
이제 여기 그 전문을 실어 독자들의 궁금증을 확~ 해소해드린다.

이름은?
스크랫 : mmeeeeep
이교수 : 스크렛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확히는 “스크 ‘랫‘”이다.

나이는?
(그는 이 질문이 나오자 바닥에 수없이 발톱을 찍어댔다)
이교수 : 자신의 나이를 세고 있는 중이다. 찍은 숫자를 세보면….(열심히 숫자를 세던 이모교수) 대략 그의 나이는 2만살 정도이다. 뭐, 하루 이틀 정도 오차는 있지만 그 정도는 이해해달라.

사는 곳은?
스크랫 : Eee ah brrrrrrrrr
이교수 : 빙하이다.

특기는?
(이 질문을 하자 그는 도토리를 꽉 껴안았다)

좋아하는 음식은?
(이 질문을 하자 그는 도토리를 미친 듯이 껴안았다)

좌우명은?
(이 질문을 하자 그는 도토리를 처절하게 껴안았다)

어떻게 영화 <아이스 에이지>에 출연했나?
스크랫 : neeeh argh sniff sniff
이교수 : 할리우드 감독에게 거액의 도토리를 약속 받았다. 알고 보니 그는 설치류 세계에선 꽤 유명한 감독이었다.

존경하는 사람들은? 또 그 이유는?
스크랫 : Doooh eek, eeeek brrrrrrrrrr mmmmm, mmeeep. Emaeeeeeer. Snaraaaaaaaaaa.
이교수 : <아이스 에이지> 감독을 매우 좋아한다. 그는 약속한 도토리 외에 흥행수익에 따른 보너스 도토리도 지급했다. 지금 <아이스 에이지2>를 제작하고 있는데 진짜 엄청나게 재미있는 영화다.

(이 영화도 흥행수익에 따른 러닝개런티가 있냐고 묻자 스크랫과 대화를 주고 받던 이모교수는
‘그건 말할 수 없다. 너무 규모가 커서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인터넷 서핑을 하는지?
스크랫 : eeehh meep. Ooof mma esai.
이교수 : 도토리의 천국인 ‘싸이월드’만 들어간다.

여친은 있나?
스크랫: grunt grunt heeh meeh
이교수 : 없다. 아직 그는 누구와도 도토리를 나눌 생각이 없다고 한다.

좋아하는 배우는?
스크랫 : eeehh meep. Ooof mma eek
이교수 : 김태희와 출연할 수 있게 해준다면 도토리 하나를 줄 의향이 약간 있다.

인터뷰를 마칠 때 즈음 그는 꼭 껴안고 있던 도토리를 한번 만져봐도 되냐는 기자의 부탁을 단호히 거절하며 잽싸게 뛰어나갔다. 역시 세계적인 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준 그가 <아이스 에이지2> 흥행 대성공으로 본지에 밝히지 않았던 엄청난 규모의 도토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을 하면서 인터뷰를 급히 마쳤다.

# 본 인터뷰는 가상인터뷰임을 밝힙니다



Ice World _ WHAT’S NEW?

1. 전편보다 막강해진 캐릭터!
4년 전, 전세계를 열광시킨 빙하기 스타들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지난 2002년 2만 년 전 지구의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3D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의 속편 <아이스 에이지2>가 4년 만에 더 강력한 재미로 무장하고 돌아왔다!
전편 개봉 당시 전세계 3억 8천만불이라는 엄청난 흥행 수익을 거둔 <아이스 에이지>의 성공은 신선한 기획과 기술력,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이 일궈내었다.
그리고 2006년, 그들이 다시 뭉쳐 <아이스 에이지2>로 돌아온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월드스타 맘모스 매니, 나무늘보 시드, 호랑이 디에고 그리고 도토리에 목숨 건 다람쥐 스크랫이 이번엔 해빙기를 배경으로 대홍수의 위기를 맞아 고군분투하게 된다.

<아이스 에이지>가 흥행대성공을 이룰 즈음, 감독 크리스 웻지를 비롯한 제작진들은 <아이스 에이지>가 탄생시킨 주요 캐릭터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속편 준비에 들어갔다. 제작진들은 전편보다 더 큰 재미와 비주얼에 있어 모험을 시도하며 새로운 작업에 착수했다.
크리스 웻지에 이어 <아이스 에이지2>의 연출을 맡게 된 카를로스 살다나는 전편의 캐릭터가 발전되어야 한다고 판단, 각각의 캐릭터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맘모스 매니는 전편에서 인간으로 인해 죽은 가족에 대한 슬픔과 싸웠다면 <아이스 에이지2>에서는 성숙한 모습으로 알콩달콩하고 코믹한 로맨스를 이끌게 된다. 그리고 사고뭉치 시드는 의외의 사건으로 존중 받게 된다. 또한 전편에서 약탈자 이미지였던 디에고는 <아이스 에이지2>에서 매우 창피스러운 약점이 드러나지만 이 때문에 더욱 친근한 캐릭터로 바뀌게 된다.
이 3명의 캐릭터와 함께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스크랫 역시 전편보다 더욱 강력한 도토리 집착증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아이스 에이지2>의 비밀무기는 이 월드스타 캐릭터에 더해진 뉴페이스들!
매니의 애간장을 태우는 암컷 맘모스 엘리, 악동 중 악동 주머니쥐 형제 크래쉬와 에디, 구라계의 대부 왕뻥토니, 그리고 악당 독수리, 선사시대 수중파충류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아이스 에이지2>는 전편을 훨씬 능가하는 재미로 세대를 뛰어 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 전편보다 거대해진 스케일!
대홍수와 화산폭발, 선사시대 파충류에 맞선 액션 스펙터클을 경험하라!


<아이스 에이지2>는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편 <아이스 에이지>는 빙하시대라는 환경이 캐릭터였다. <아이스 에이지2> 역시 해빙기라는 환경이 주요 캐릭터의 하나지만 스케일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졌다. 전편이 단순히 얼음과 눈으로 가득한 빙하기의 이야기인 반면 <아이스 에이지2>는 그와는 전혀 반대인 해빙기가 배경이 되면서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이스 에이지2>의 해빙기는 주인공들을 위기에 빠뜨리는 원인이 되지만 관객들에겐 시각적으로 놀라운 경험을 가져다 준다. 홍수를 피해 이동하는 각양각색의 종족들의 모습은 실사를 뛰어넘을 만큼 웅장하며 빙하가 녹은 뒤의 푸르른 잎과 나무의 흔들림의 섬세함도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눈과 얼음을 뚫고 터져 나오는 물살과 화산 폭발 역시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 중 압권은 물속에서 벌어지는 액션장면! 주인공 매니가 파충류들과 물속에서 격투하는 장면은 근래 어떤 애니메이션에서도 만나기 힘든 파워풀한 영상 스케일을 경험하게 한다.
이처럼 <아이스 에이지2>는 전편의 따뜻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전개되던 스토리에서 한층 더 나아가 변화하는 환경의 위기와 맞서면서 벌어지는 스릴과 액션, 그리고 코믹한 로맨스의 강력해진 스토리로 성인관객들을 매료시키게 될 것이다.


3. 전편보다 놀라워진 애니메이션 테크놀로지!
보이는 것보다 더욱 깊은 리얼리티 세계에 빠져든다!


<아이스 에이지2>는 전편의 스타캐릭터들을 성장시키고, 개성 넘치는 뉴캐릭터들을 더했다. 그리고 ‘해빙기’라는 위협적인 환경으로 영상 스케일은 전편보다 훨씬 거대해졌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애니메이션 기술의 발전이다. 3D 애니메이션으로서 <아이스 에이지2>의 기술력은 놀라움 그 자체다.
<아이스 에이지>와 <로봇>으로 3D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아카데미 상을 거머쥔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제작진의 야심찬 2006년 프로젝트 <아이스 에이지2>는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기술력의 총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스 에이지2>의 제작진은 전편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았다. 전세계의 사랑을 받은 전편의 주역들이 가져올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한 그들은 <아이스 에이지2>가 전편과 차별화된 환경의 변화와 캐릭터의 다양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했다.
제작진은 <아이스 에이지2>의 중심인 ‘해빙’과 ‘융설(눈이 녹아내리는 것)’ 을 표현하기 위해 전편보다 2배나 많은 효과 기술들을 사용했다. 또한 각종 동물들의 털과 물의 이미지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보이기 위한 렌더링 작업을 위해 밤낮으로 작업에 임했다. 여기에 새로운 기법들을 응용하여 실사보다 더욱 사실적인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관객들은 <아이스 에이지2>의 기술적인 진보를 느끼기도 전에 영화의 모든 것을 직접 손으로 만지려 할지 모른다. 그만큼 <아이스 에이지2>의 발전된 테크놀로지는 더욱 강력한 리얼리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게 될 것이다.


4. 전편보다 강력해진 코미디!
진정한 작업의 정석과 상상을 뛰어넘는 유머의 노하우가 이곳에 있다!


<아이스 에이지2>는 전편에서 관객들을 즐겁게 했던 요소들에 더 강력한 코미디와 액션, 그리고 로맨스가 더해졌다. 그리고 그 중심에 매니와 새로운 맘모스 캐릭터 엘리가 있다.
전편의 모든 캐릭터를 디자인했던 피터 드 세브는 강하고 흥미로운 캐릭터 ‘엘리’를 만들어내었다.
엘리는 스스로를 주머니쥐라고 믿는 맘모스 걸(girl)~. 스스로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엘리의 캐릭터와 그녀에게 어떻게든 환심을 사서 종족을 보존하겠다는 의무감에 빠진 매니의 로맨스는 <아이스 에이지2>의 재미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다. 매니와 엘리는 고도의 심리전으로 밀고 당기기를 지속한다.
연애하고 싶은 모든 이들이 알고 싶은 진정한 작업의 정석을 알려 주는 이들 이외에도 엘리가 오빠라고 굳게 믿고 있는 주머니쥐 형제 크래쉬와 에디도 만만치 않은 캐릭터. 매니와 시드, 디에고를 골탕 먹이는게 일상생활인 이 악동 형제는 영화의 코믹한 상황을 배가시킨다.

<아이스 에이지>가 탄생시킨 최고의 캐릭터 스크랫의 대활약은 <아이스 에이지2>에서 최고조에 이른다. 도토리 하나에 목숨 건 스크랫은 전편보다 더욱 엽기적인 행각을 보여준다. 혀가 얼음에 붙어 고생하는 것은 기본. 대홍수를 예견하는 물줄기를 마시다 온몸이 풍선이 되기도 하지만 때론 이소룡의 절대권법으로 살인물고기떼를 물리친다. 물론, 그래 본들 도토리는 독수리가 뺏어가지만.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진과 최고의 코미디 전문작가들이 합류하여 제작된 <아이스 에이지2>.
액션과 코미디, 로맨스의 모든 재미를 갖춘 <아이스 에이지2>는 3D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쓰면서 올해 최고의 오락영화로 손꼽히게 될 것이다.



Production Note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그들의 기술력이 총 집약된 2006년 아이스 월드!

Step 1.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캐릭터를 만들어라!


<아이스 에이지2>의 캐릭터 디자인은 피터 드 세브가 맡았다. 그는 전편의 모든 캐릭터를 디자인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 피터 드 세브는 전편을 뛰어넘는 캐릭터 디자인을 위해 서로 다른 성격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스타일을 잡았다.

매니, 시드, 디에고 & 스크랫
전편의 주역들인 네 명의 캐릭터는 성장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각각의 성격이 겉모습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고려하여 디자인 수정이 진행되었다. 피터 드 세브와 모델링 팀은 네 캐릭터의 미세한 작업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캐릭터에 성격을 부여하였다.
매니는 눈썹과 얼굴을 덮은 털의 모습 등으로 전편보다 성장한 느낌을 주었다. 디에고는 전편에 비해 두 눈의 거리를 가깝게 만들며 고양이과의 느낌을 강화했는데 이는 전편의 위협적인 이미지를 줄이고 장난끼 넘치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캐릭터는 스크랫. 제작진은 도토리를 손에 넣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스크랫의 익살에 새로운 살을 덧붙혔다. 살인 물고기떼에 쫓기다가 불현듯 이소룡 권법으로 물고기떼를 물리치는 장면이 대표적.

엘리, 주머니쥐 크래쉬와 에디
제작진은 같은 맘모스인 매니와 엘리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다. 엘리의 여성성을 표현하기 위해 근육을 줄이고 전체적인 라인을 둥글게 잡았다. 여기에 인상적인 헤어스타일은 엘리의 포인트. 매니보다 좀 더 밝고 붉은 컬러톤이 사용되었다.
한편, 주머니쥐 크래쉬와 에디의 디자인을 위해 제작진은 설치류 동물들을 공부했다.
행동이 과격한 두 악동 캐릭터를 위해 제작팀은 전체적으로 최대한 유연성을 가질 수 있는 디자인 컨셉을 잡아 제작했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그들의 기술력이 총 집약된 2006년 아이스 월드!

Step 2. 살아 숨쉬는 털과 물의 역동성을 주목하라!


캐릭터의 미세한 작업을 위해 블루스카이 스튜디오가 개발했던 CGI Studio Software와 독특한 라이팅 시나리오를 만들어 애니메이션계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Ray Tracing program의 우수성은 <아이스 에이지2>에서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고 있다. 이 기법은 각종 동물의 털을 디테일 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덩어리 진 하나의 그림이 아닌 털 한 올까지도 바람의 흔들림과 빛의 방향 그리고 물에 젖는 정도에 따라 표현을 다르게 주고 있어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시스템은 털의 공간감을 살려 입체적인 느낌을 줌으로써 혁신적인 비쥬얼을 선보인다. 심지어 그 공간감을 활용해 겉에 보이는 털들뿐만 아니라 새로 자라나는 것까지 그려 넣어 디테일의 정점을 보여준다.

미세하고 섬세한 생명력의 기술과 더불어 <아이스 에이지2>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물’이다. 해빙기를 배경으로 하는 <아이스 에이지2>에서 ‘물’은 매우 중요한 소재.
<니모를 찾아서>나 <샤크>는 물 안이 배경이기 때문에 물과 캐릭터가 반응하는 모습에 큰 변화가 없지만 <아이스 에이지2>는 물의 외부와 내부를 오가는 캐릭터로 인해 물과 캐릭터의 반응변화가 다양했다. 제작팀은 이를 위해 물방울들의 연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이 물을 움직이는 기술이다.
제작진에게 CG 워터 시뮬레이션은 높은 강도의 노력과 긴 시간을 요구하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으나 업계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놀라운 결과물을 이루어냈다.
이처럼 예술로 끌어올린 애니메이션 기술을 가진 블루스카이에 테크니컬 디텍터 ‘성지연’, 캐릭터 애니메이터 ‘이문성’ 등 한국인 스텝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빙하기 스타들을 위해 21세기 유명인사가 모두 모였다!

1. 크라잉 넛, 최정원, 희아!‘오! 위대한 고기’ 합창!
三色의 스타뮤지션이 만나 국내 최초, 원곡을 재창조하여 번안더빙!


<아이스 에이지2>가 국내 최초로 영화 속 원곡을 새로운 스타일로 번안 녹음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크라잉 넛과 최정원 그리고 희아. 펑크 록 밴드와 뮤지컬 스타, 그리고 천재 피아니스트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 뮤지션들이 <아이스 에이지2>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새로운 곡을 탄생시켰다.
기존 영화 음악을 국내 가수가 번안하는 일은 많았지만 모두가 원곡 스타일을 살려 번안, 더빙했다. 그러나 <아이스 에이지2>의 국내 번안곡은 오리지널과 전혀 다른 스타일로 탄생했다.
이번에 한국어 더빙판에 녹음된 ‘오! 위대한 고기’는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독수리 무리가 맛있는 고기에 대해 열창하는 노래로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흐른다.
원곡은 전형적인 뮤지컬 합창곡이다. 이 곡이 크라잉 넛과 최정원, 희아가 참여해 三色의 조화가 이루어진 록 버전으로 재창조 되었다.

각자의 연령과 장르는 다르지만 <아이스 에이지2>의 번안곡 더빙에 참여하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열정 때문이다. 특히 <아이스 에이지>의 팬임을 자처한 그들은 각자의 개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번 들으면 계속 따라 부르게 되는(영화 속 시드처럼) 중독성 강한 ‘오! 위대한 고기’의 한국번안곡은 <아이스 에이지2>의 국내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3월 말 공개된다.


빙하기 스타들을 위해 21세기 유명인사가 모두 모였다!

2. 하일성, 송유근, 조오련!
각계각층 유명인사의 특별한 까메오 더빙!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미디와 로맨스, 액션과 스릴 넘치는 재미를 담고 있는 <아이스 에이지2>는 한국어 까메오 더빙을 위해 영화만큼이나 화려한 까메오들을 섭외 했다.
더빙에 참여한 까메오는 야구해설가 하일성, 세계적인 등반가 엄홍길,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천재 소년 송유근, 환경재단 대표 최열까지 사회 각 분야의 최고의 유명인사들이 더빙을 맡았다. 이들은 모두 <아이스 에이지>의 매니아로 더빙 제안에 흔쾌히 응했고 전문가 못지 않은 능숙한 더빙 실력을 과시했다.

한국 더빙 버전에 참여한 까메오들은 오리지널과 완벽하게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하일성은 오랜 방송 경력으로 살아있는(?) 고기를 호시탐탐 노리며 하늘을 배회하는 악당 독수리역을 맡았으며 등반인 엄홍길은 평생 험준한 산을 오르던 경험으로 살아남고자 정상을 오르는 상당히 위험하고 절박한 상황에 처한 딱정벌레 연기를 맡았다. 또한 조오련은 영화 ‘친구’에서 거북이와 시합하는 물개로 사람들의 내기에 오르내렸지만 이번에는 직접 거북이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고 최열은 해빙 때문에 모두가 떠나지만 환경을 위해 남아있는 역할이다. 이렇게 까메오 더빙에 참여한 출연자들은 모두 각자의 설정을 살려 캐릭터를 맡아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런 차별화로 인해 <아이스 에이지2>의 까메오 더빙버전은 오리지널과 달리 숨은 그림 찾기 같은 특별함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계의 한류열풍!
테크니컬 디렉터 성지연, 애니메이터 이문성!
아이스 에이지2 제작의 일등공신!


한류는 배우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전세계의 흥행대작을 만드는 할리우드의 중심,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3D 애니메이션으로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아이스 에이지2> 제작사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에도 한류열풍은 거세다. 주인공은 바로 테크니컬 디렉터인 성지연과 애니메이터 이문성이 그들.
미국 현지에서 각각 CG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두 사람은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에 입사한 후 2005년 애니메이션 흥행작 <로봇>에 이어 <아이스 에이지2>의 제작을 함께 했다.

애니메이터인 이문성을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연기자’이다. 애니메이터가 연기자라니?
하지만 이 말은 틀린 비유가 아니다. 이문성은 캐릭터에 ‘연기(acting)’를 부여한다. 즉, 캐릭터에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애니메이터이다. 그는 캐릭터의 각 관절과 얼굴 부분들을 하나하나 움직여서 캐릭터가 마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생명체로 보이게 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캐릭터의 목소리 배우가 대사를 먼저 녹음하면 그를 비롯한 애니메이터들은 그 대사를 담은 오디오 파일과 영상을 담은 파일로 캐릭터를 마치 실사 배우들처럼 감정을 가진 연기를 펼치게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이문성이 캐릭터에 감정 연기를 불어넣는다면 성지원은 리얼리티 입체감을 만든다.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한 성지원은 블루스카이에서 캐릭터에 색과 조명(라이트)을 입히는 라이팅 파트의 리드이다. 라이팅 파트는 입체감과 색감이 없는 캐릭터에 라이팅과 색을 입혀 입체감을 주는 업무이다. 즉, 3D 애니메이션에서 모든 사물의 리얼리티와 화려한 색채를 만드는 중요한 파트로 애니메이션 제작의 마지막 단계이다.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에는 5명의 리드와 30명의 라이팅 TD(기술감독)가 있는데 성지원은 5명의 리드 중 한 사람. 그녀는 라이팅 리드로서 미술 감독과 라이팅 감독과 함께 라이팅 시나리오를 디자인한 후, 라이팅 TD 들이 각 장면에 사용할 마스터 라이팅 세트를 만들고 전체 라이팅 제작일정을 잡는다.
<아이스 에이지2>는 총 48개의 에피소드(애니메이션 제작기준의 에피소드 구분)가 있는데, 성지원은 그 중 수중파충류와 매니, 시드, 디에고가 물 속에서 싸우는 장면을 포함, 총 13개를 담당했다.

<아이스 에이지><로봇><아이스 에이지2>까지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사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중심에 한국인이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비단 성지연와 이문성 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 대활약을 벌이고 있는 한국인들 모두가 진정한 한류열풍의 주역이라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국내관객들은 <아이스 에이지2>를 보며 두 한국인의 작업을 상상하는 것도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더 보기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