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눈부신 날에(2007)
$movie.getMainPhotoAlt()
눈부신 날에(2007) 평점 7.6/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7.04.19 개봉
113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박광수
주연
주연 박신양, 서신애, 예지원
누적관객
272,101
도움말 팝업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우종대씨! 당신에게 딸이 있다는 걸 알고 계세요?”
야바위 판 바람잡이를 하던 중 벌어진 싸움으로 철창신세를 지게 된 우종대. 어느 날, ‘선영’이라는 여자가 난데 없이 종대에게 7살 된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가져온다. 종대는 아이와 몇 달간만 살아줄 것을 요구하는 그녀의 제안을 완강하게 거부하지만, 유치장에서 빼내주는데다 돈까지 주겠다는 말에 결국 묘한 동거를 수락한다. 아빠를 만난 기쁨에 하루 종일 졸졸 쫓아다니는 준이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지만, 종대 인생에서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사랑을 주는 준에게 종대는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몰랐습니다. 정말 이 아이를 사랑하게 될 줄은…”
종대의 실수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준. 그리고 종대는 준이가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뒤늦게 준이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가슴 깊이 후회하는 종대. 아빠와 함께 월드컵 응원에 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한 준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종대는 생애 최고의 응원전을 준비한다. 그리고 준이 역시, 아빠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선물을 준비 하는데…….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우종대
아빠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 준
그들의 가슴 저릿하고 눈물나는 희망 스토리!!


2007년 4월, 당신이 기다리는 눈부신 날이 찾아옵니다.

【 Prologue 】

내 이름은 준, 나이는 7살!
준이 소원은…아빠랑 함께 월드컵 응원가는 거에요.

근데 드디어…
아빠를 만나게 됐어요.
늘 사진으로만 보던 아빠를요! 얏~호!

준이는 아빠랑 살게 돼서 너무너무 신나는데…
아빠는 준이가 싫은가 봐요..

쫓아가면 오지 말래고, 따라하면 툴툴대고, 물어보면 알 거 없다 그러고…
맨날 선영이 선생님만 묻고, 준이 얘긴 한 개도 안 물어보고…

칫! 매너없는 아빠…그럴 땐 밉지만…
그래도 준이한텐 젤루 멋있어요.
나중에 크면 돈도 많이~벌어다 주고, 여보야~도 해 줄거에요. 히히~!

근데 머리가 자꾸만 아파요.
아빠랑 더 놀고 싶은데…
쉿! 하지만 준이가 아픈 건 아빠한텐 비밀이에요.
아빠가 슬퍼할지도 모르니까요…

이젠 다 봐줄 거에요.
아빠가 준이 버린 것도…준이 안 찾은 것도…

준이를 닮아서 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빠…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2007년 4월, 어느 날…




【 About Movie 】


모두가 함께 울고 웃었던 2002년 월드컵,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 했던 그 시간!

영화 <눈부신 날에>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가슴 벅찬 행복감을 느꼈던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은 가장 순수한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 찼던 시간으로, 우리들에게 ‘자긍심’이라는 값진 선물을 안겨주었던 때이기도 하다.
영화는 ‘우종대’라는 한 남자가 딸 ‘준’과 만나게 되면서 느끼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따뜻한 감정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고 회복하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2002년 월드컵에 담긴 의미의 궤를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월드컵을 통해 우리가 ‘희망’을 찾았듯이, 그들도 그 시간 속에서 희망을 찾은 것이다.
2007년 4월, 영화 <눈부신 날에>는 우종대와 준의 따뜻한 만남을 통해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희망’이라는 두 단어를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할 것이다.


괜찮아, 괜찮아…
우리에겐 지금, 위안이 필요하다!

냉정한 세상 때문에 상처 입은 사람들은 때때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조차 포기한 채 괴로워한다. 영화 <눈부신 날에>의 주인공 ‘우종대’도 마찬가지다.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며 아무도 믿지 않는 이기적인 남자이지만, 그 또한 지독하게 외롭고 쓸쓸한 사람인 것이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준’이라는 딸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생애 최고의 행복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종대와 준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의 아름다움, 한 사람의 인생을 뒤바꾸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믿음을 주며 괜찮다고, 괜찮다고 위로의 손짓을 한다. 영화 <눈부신 날에>는, 각박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이다.




【 Epilogue 】

사랑하는 데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사랑받아 본 적 없어서…사랑할 줄도 몰랐습니다.

세상엔 나 혼자 뿐이라고…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나를 위로하고 있을 때…

준이가 나타났습니다.
나를 아빠라 부르고, 졸졸졸 따라다니고….
나 보고 꿈이 뭐냐구….
지가 커서 돈 많이 벌어준다고…
사랑한다고 그럽니다.

쬐끄만게 참…(당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 닮아서 그런가?
피식 웃음도 납니다.

그런데 준이가 아프답니다.
처음부터 그랬답니다. 젠장…
내가 이런 거 싫어서 처음부터 같이 안 산다 그랬던 건데…
이렇게 준이를 보낼 수 없을 거 같은데…
사랑한단 말도 못했는데…

눈물을 참으려고…참아보려 해도…
웃어보고 또 웃어봐도…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준이와 함께 한…사랑, 행복, 추억…
그리고…눈부신 날을…

2007년 봄, 어느 새 내게 행복이 찾아옵니다.

더보기펼치기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