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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2006) Heart Is 평점 9.0/10
마음이... 포스터
마음이... (2006) Heart Is 평점 9.0/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6.10.25 개봉
97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박은형, 오달균
주연
(주연) 유승호, 김향기, 달이
누적관객
<집으로...> 유승호의 두번째 동거스토리
2006년 최고의 눈부신 감동을 만나다!

˝많이 웃게 해 줘서 고마워!˝
˝세상 끝까지...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 녀석... 하늘이 보내 준 최고의 선물입니다

세상 끝까지 함께 해준 친구

“나... 고백할게 있는데, 사실은 너 훔쳐왔어...”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 찬이, 그리고 찬이의 6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
이렇게 두 오누이는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다.
어느날 찬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어 떼 부리는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온다.
소이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알고 보내준 것 같다며 강아지 이름을 ‘마음이’라 짓는다.
그렇게 세 식구가 된 찬이, 소이, 마음이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다.

“소이를 잃게 된 게 다 너 때문이라 생각했어”
어느덧 1년이 지나고 이제 마음이는 찬이가 없을 때 소이를 친구처럼,
오빠처럼 돌볼 만큼 큰 늠름한 개가 된다.
그 해 겨울, 꽁꽁 언 강변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잊은 채 신나게 썰매를 타던 세(?) 남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온다. 살얼음이 깨지면서 소이가 물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소이를 잃게된 찬이는 그 모든 것이 마음이 때문이라 생각하고 무섭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엄마도 떠나고 소이도 떠난 그 집이 싫어진 찬이…
소이의 유품인 분홍색 책가방을 챙겨 메고 찬이도 어디론가 떠난다.
홀로 남겨진 마음이는 찬이를 찾아 나서는데…
과연 마음이는 찬이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찬이는 ‘마음이’의 진심을 알게 될까?

【 Heart… PROLOGUE 】

찬이 이야기

[첫만남]

기억나? 처음 네가 오던 날…
포슬포슬 하얀 잔털이 너무도 사랑스런 모습이었지.

[선물]
그거 알아? 생일선물로 널 받은 소이가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지.
넌 하늘에서 보내준 최고의 선물이야.

[가족]
행복하지? 우린 이제 세 식구가 된거야
세상에 둘도 없는 가족… 소이도 엄마 보고싶어 울지 않을꺼야… 새 식구가 생겼으니까…

[아픔]
너 때문에 소중한 걸 잃었다고 믿었어. 죽도록 미웠고 원망도 했었어.
그 땐 정말 몰랐었어.. 네 마음을..
그래서 널 아프게 했나봐. 미안해...

마음이 이야기

[첫만남]

처음 세상을 보았을 때, 나를 보고 팔짝팔짝 뛰던 소이의 모습을 기억해..

[선물]
가족이 되어준 너희는 하늘에서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이야.

[가족]
걱정하지마. 니가 없을 때 내가 소이의 든든한 오빠가 되어 줄께…

[아픔]
미안해… 가장 소중한 걸 잃게 해서…소이의 든든한 오빠가 되어주기로 한
너와의 약속 지키지 못했어.날 원망하던 네 마음 알아..

[이별]
헤어지지 말자는 약속만은 꼭 지키고 싶었는데..
너와 소이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었던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함께 했던 그 곳으로 달려 갈께.. 그러니까 꼭 기다려줘…


【 About Heart movie 】

시작부터 남다른 기획, 마음이 탄생 스토리!!
대한민국 첫 개 주연 영화 <마음이…>를 만난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첫 개 주연 영화인 <마음이…>는 철저한 프리프로덕션과 체계적인 촬영준비를 거친 시작부터 남다른 수작이다.
2년 전 소문난 애견가로 알려진 제작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마음이,,,>는 일명 ‘하트 투 하트 프로젝트’로 불릴 만큼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제작진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남다른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2005년 시각장애인과 안내견 토람이의 감동스토리로 호평 받은 <내 사랑 토람이>를 제작한 SBS가 공동제작을 맡아 그 당시의 노하우를 토대로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

또한 <마음이…>는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동물 영화들과 차별화된 우리만의 정서와 감수성에 맞는 가슴 뭉클한 드라마로 기획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마음이…>는 이미 미국에서 흥행을 거둔 <꼬마돼지 베이브>, <프리윌리>, <베토밴> 같은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흥미위주의 헐리우드식 오락영화를 무작정 따라가거나 <하치이야기>,<퀼>등으로 대표되는 주인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그린 일본식 영화의 답습을 과감히 탈피했다. 한 소년과 개의 따뜻한 만남과 아픈 이별 그리고 가슴 찡한 재회의 과정을 통해 사람과 사람 그 이상의 속 깊은 우정과 진실한 사랑의 교감을 한국적 감성에 맞게 담아냈다.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마음이…>는 6개월 여간의 숨가뿐 여정을 마치고 관객과의 따뜻한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영화사상 첫 개 주연 영화로 시작부터 기대와 우려를 한 몸에 받았던 <마음이…>의 따뜻한 감성은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

<집으로…> 유승호가 선사하는 2006년 최고의 눈부신 선물!
<말아톤><웰컴투동막골>을 이을 또 하나의 감동!


영화<마음이…>는 2002년 전국 420만 관객을 웃고 울린 온 국민 영화<집으로…>의 유승호가 전하는 2006년 최고의 눈부신 감동 기대작이다.

2002년 <집으로…>에 이어 2004년 아버지와 딸의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담은 <가족>,
2005년 5살 지능의 20살 자폐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512만 관객의 가슴을 뛰게 했던 <말아톤>,
전쟁이 한가운데서 만난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웰컴투 동막골>이 있었다면…

2006년에는 <마음이…>가 그 감동의 계보를 이어간다.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상처 받은 소년과 그를 지키기 위해서 세상 끝까지 따라가는 개가 나누는 진실한 우정을 담은 이 영화는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의 온도를 따뜻하게 높여줄 것이다.
아역답지 않은 열연으로 2006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 유승호의 성숙된 연기와 사람 못지 않은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국내 최초의 연기견 달이(래브라도 리트리버 종), 그들의 탁월한 감성 연기로 온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할 <마음이…>는 역대 감동대작들이 그랬던 것처럼 각박한 현실에서 매말라 있는 현대인의 숨어있던 감성을 깨우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벅찬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2006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마음이…>는 오래도록 온 국민의 가슴 깊이 남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또 하나의 영화가 될 것이다.

고진감래, 세상 단 하나뿐인 ‘마음이’ 발탁!
상상초월, 모두를 놀라운 연기 투혼!


한국영화 최초 연기견 마음이를 찾기까지는 제작진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마음이’는 단순한 애완견이나 우정의 대상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괴로워하며 즐거워하는 진짜 감정을 표현하는 그런 존재여야 했다, 그런 연기견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곳곳을 뒤졌지만 번번히 제작진의 기대를 채우기에는 2% 부족했다.

한편 달이의 트레이너는 우연한 기회에 국내최초의 첫 개 주연 영화 <마음이…>의 제작 소식을 듣고 ‘우리 달이 정도는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통해 SBS <내 사랑 토람이> 제작진과 이어졌고 오디션의 응모하게 되었다. 달이를 처음 본 제작진은 여러 대회를 통해 쌓아온 경력과 풍부한 표정, 순수한 눈빛에 반해 캐스팅 1순위로 점 찍어 놓았다.

그러나 캐스팅에 앞서 달이에게 또 다른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미국으로 건너가 전문 구조견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트레이너는 달이가 태어나서 부터 눈을 감는 순간까지의 라이프 플랜을 그리고 있었고, 전문 구조견도 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영화 <마음이…>의 시나리오를 읽은 트레이너는 과감히 미국 행 길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연기견의 길을 선택했다. 그 후 달이는 구조견 훈련보다 더 강도 높은 연기훈련을 통해 한국최초 1호 연기견로 충무로에 입성하게 됐다.

연기견 ‘달이’는 사람도 강행하기 힘든 촬영일정을 잘 따라 주었고, 현장에서 스탭들을 울릴 만큼 애절한 연기를 보여주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극중 ‘찬이’ 역의 유승호와의 완벽한 연기호흡까지 이루는 열연을 펼쳐 올 가을 최고의 스크린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배우로 도약이 기대되는 기대주 1위!
<마음이…>를 움직인 속 깊은 유승호의 힘!


현장 스탭들이 모두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 하나 있다. 그것은 ‘찬이’가 유승호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찬이’역에는 누구보다 유승호가 제격이라는 의미이다. 그것은 <집으로 …>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하게 다져진 성숙한 연기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와 더불어 유승호만의 속 깊은 심성 때문이다. 유승호는 연기가 처음인 동물연기자 달이와 CF외에 연기 경험이 없는 초보 배우 김향기를 정말 친 오빠처럼 챙기고 자상하게 토닥여 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런 승호의 마음이 전해져서 였을까?
트레이너 말밖에 듣지 않았던 달이는 유난히 승호를 따랐고 주변에서 질투가 날만큼 승호에게 애정공세를 펼쳐 급기야 트레이너를 서운하게 했다는 후문. 향기 역시 촬영이 없는 날도 “승호 오빠가 보고싶다” 고 할 정도로 집에 있는 오빠보다 승호를 더 좋아했다. 이렇듯 유승호의 속 깊은 배려로 영화 촬영 내내 세 배우의 연기호흡은 완벽했고 더불어 현장분위기는 언제나 맑음 이었다. 또한 유승호는 어른도 힘든 촬영일정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싫은 내색 없이 힘든 촬영도 마다하지 않아 어린 나이지만 프로다운 진정한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최근 중학생이 되면서 한층 성숙해진 외모 때문에 ‘리틀 조승우’, ‘리틀 소지섭’으로 불리 우며 대한민국 누나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훌쩍 커버린 키와 제법 굵어진 얼굴선, 긴 다리는 이제 제법 남자(?) 티가 날 정도. 이에 한 네티즌은 “바람직하게 컸다” 라며 “이대로만 자라다오” 라는 재치 있는 표현을 써가며 유승호의 변화 되어가는 모습 반겼다. 더불어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출연하는 <마음이…>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등 국민남동생 유승호에 대한 누나들의 애정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가을 감동으로 찾아갈 <마음이…>를 통해 얼마나 더 많은 여성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지 기대해 본다.


【 Heart People & Dog 】

“니 마음 몰라줘서 미안해… 세상 끝까지 지켜줘서 고마워!”

성깔 있고 고집 센 당찬 소년, 찬이 - 유승호

엄마 아빠 없이 여동생과 함께 사는 11살 소년가장 찬이. 동생과 자신을 남긴 둔 채 돌아오지 않는 엄마로 인한 상처로 나이에 비해 세상을 너무 빨리 알아버린 당찬 소년이다. 그러나 동생에겐 절대 엄마 얘기를 못하게 하지만 가슴으로 그리워한다. 세상에서 동생 소이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자존심, 성깔, 뚝심 빼면 시체인 녀석. 혼자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마음 한 편은 더 없이 친구가 필요한 외로운 소년. 동생 생일 선물로 업어온 ‘마음이’와 미운정 고운정을 쌓아가며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떠나는 니 맘 다 알아!”

세상 끝까지 함께 해 준 친구, 마음이 – 달이

찬이랑 소이와 한 가족이 되고 나서 하루 일정이 누구보다 바쁜 마음이. 고집 쎈 찬이와 기싸움 하랴, 소이의 땡깡 받아주랴. 놀아주랴, 밤에 무서울 땐 보디가드로… 찬이가 없을 땐 소이 오빠로 하루 24시간이 짧기만 하다. 의리 있고 한결 같은 성격으로 한 번 마음을 준 친구는 끝까지 지켜주는 은근 순정파다. 찬이가 싫다고 아무리 구박해도 한 없이 베풀기만 하는 속 깊은 녀석이다. 자신을 두고 떠난 찬이를 찾아 먼 길을 마다 하지 않고 달려가는 진정한 친구, 과연 찬이는 이런 마음이의 진심을 알아 줄까?

“오빠 우리 이 강아지 이름… ‘마음이’로 하자~!”

사랑스런 철부지 떼쟁이 소녀 소이 - 김향기

오빠만 믿고 떼쓰는 게 취미인 철부지 소이. 엄마처럼 챙겨주는 오빠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소이에게 마음이는 더없이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준다. 마음이가 오고부터 소이는 엄마 보고 싶다고 떼쓰지도 않고 마음이를 챙기면서 한결 의젓해진다. 엄마가 사준 분홍색 책가방이 보물 1호인 소이는 마음이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올 오빠를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릴 때가 가장 행복한 해맑은 여섯 살 꼬마다. 더 이상 마음이가 있어 외롭지 않은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소이는 뜻밖의 이별을 맞게 된다.


【 Heart Production Notes 여배우 ‘마음이’의 무한도전 현장일지 】

충무로에 입성한 준비된 여배우 마음이!
좌충우돌 고진감래 연기열전!

<마음이>의 험란한 스크린 신고식! “배우의 길은 너무 험란해~!”

하나. 발바닥에 땀나도록 달리고 또 달려라 마음아!

마음이 인생 최고의 험난한 스크린 신고식은 달리기부터 시작됐다!
온갖 대회의 수상에 빛나는 마음이에게 달리기쯤이야... 그런데...이건 웬걸 달려도 너무 달렸다. 찬이가 탄 차를 쫓는 씬에서 마음이는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부산 시내 한복판을 달려야 했다. 총 8시간의 촬영 동안 마음이는 1.2km 거리를 20회차를 넘게 반복해 달렸고, 부산 기차역에서 찬이가 탄 기차를 따라 달리는 씬을 위해서 200m 구간의 기차레일을 수 차례 반복해서 달리고 또 달렸다.그러나 마음이의 달리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차도, 기차레일은 기본이고 버스정류장, 바닷가에서 벗꽃길까지 마음이는 찬이 찾아 오늘도 달린다!

둘. 도전! 스턴트 없는 리얼 액션연기!
달리는 건 그래도 좀 나았다. 싸우고 다치고 구르는 등 스턴트나 어떤 보조장치도 없이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 액션연기를 펼친 마음이는 한밤에 위험천만한 차도를 달리고 베키와의 사투까지...온몸으로 버텨냈다! 그래서 마음이는 촬영 내내 몸 성할 날이 없었다. 부산시내를 달리는 씬 에서는 너무 많이 달려 발바닥이 다 까지는가 하면, 지하철 레일 위에서 찬이를 구하기 위한 액션씬에서는 코에 영광의 상처까지 생겼다. 그런가 하면 쓰레기 더미에 쓰러져 있는 장면을 위해선 온몸에 재투성이 분장을 한 채 악취 나는
쓰레기 더미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쳐야 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의 연기를 보여준 마음이에게 박수를 보낸다.

셋. 분장까지 먹어버린 식탐은 아무도 못•말려!
먹는 거 빼면 시체인 마음이에게 가장 혹독한 촬영은... 먹을 것을 앞에 두고 참아야 하는 씬들이었다. 이것은 마음이에게 달리는 것보다 어떤 고난이도 액션연기보다 고행이었다. 빵을 입에 문채 먹지 말아야 했을 때나 찬이가 먹는 것을 지켜보는 씬은 마음이에게 정말 버티기 힘든 순간. 마음이의 식탐은 급기야 분장까지 먹어 치우는 돌발 상황이 이어졌다. 한번은 특수 제작된 더비에 묻힌 분장 피를 핥아먹어 촬영이 중단됐다.
식용색소와 물엿으로 만든 피의 달달한 유혹에 빠진 마음이가 분장하기가 무섭게 피를 핥아먹어 버려 3번이나 재 분장을 해야 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진 것.
누가 마음이 좀 말려줘요~!

넷. 얼얼했던 얼음짱 마음이의 연기!
한겨울에 얼음판을 깨고 들어간 수중 연기는 마음이 연기 인생의 최대 고비였다. 사람도 하기 힘든 수중 씬에 그것도 얼음물. 날씨는 춥고 얼음물은 더 차가운 악조건 속에서
2시간여 동안 물속에 몸을 담그고 연기를 펼친 마음이는 녹초가 되었고 그런 마음이를 위해 3명의 스탭이 붙어 전신 안마로 마음이의 차가운 몸을 녹였다. 다이버가 밑에서 마음이를 잡고는 있지만 그래도 위험천만 했던 수중 촬영을 위해 119 구조대와 수상 안전 대원들이 배치되어 마음이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살폈다. 전 스탭이 안타까운 맘을 금치 못했던 얼음판 촬영은 마음이의 온몸을 던진 투혼의 연기로 만족스런 성과를 거두었다.

여섯. 여배우 마음이, 눈물의 여왕등극!
마음이가 사람도 하기 힘든 눈물연기까지 소화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름지기 여배우는 눈물 연기를 잘해야 한다. 그래서 마음이도 전도연,수애,최지우 못지 않은 눈물 연기에 도전장을 냈다. 영화의 후반부에 두목과의 사투를 벌이고 힘겹게 찬이를 구하는 씬에서 마음이는 두 눈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는 눈물연기를 보여줘 스탭들을 울렸다. 이 씬 이외에도 승호가 우는 연기를 할 때 마다 마음이 눈에 눈물 고여 두 배우간의 남다른 연기호흡을 과시했다.

달이의 해피한 스크린 나들이! “여배우라서 행복해요~!”

하나. 마음이만을 호텔수준의 초호화(?) 전용차량!

촬영장을 오가야 하는 여배우에게 전용차량은 필수! 빡빡한 스케줄을 감행해야 하는 연기견 마음이를 위해 제작진은 국내최초로 특별히 전용차량을 제작했다. 딱딱한 바닥 대신 폭신폭신한 매트를 깔아서 마음이가 이동 중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차창에는 마음이에게 어울리는 분홍색 커튼을 달아주었으며 외부는 마음이 포스터를 래핑해 보기 좋게 꾸몄다. 총 500여만원을 들여 리모텔링한 마음이 전용 이동차량은 마음이가 최적의 컨디션을 위치하도록 하기 위한 제작진의 특별한 배려였다. 열 호텔 안 부러운 마음이 초특급 전용차량은 마음이가 이미 한국영화 특급 연기견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해주는 예일 것이다.

둘. 달이만을 위한 특별 간식!
먹을 것을 좋아하는 마음이에게 촬영 틈틈이 먹는 꿀맛 같은 간식 타임은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특히 촬영 중에 사용되는 마음이의 간식들은 촬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예초 어려울 거라고 예상했던 도로질주 씬을 단 1시간 만에 끝내버린 것도 트레이너가 흔들 닭다리 하나의 위력이었다. 또한 시선 처리에 서투른 초보 연기자 마음이를 위한 특효처방은 트레이너가 들고 있는 소시지였다. 촬영기간 동안 마음이가 먹어버린 소시지는 3박스에 달할 정도. 그렇게 트레이닝을 한결과 6회차를 지나서는 제법 시선처리에 익숙해진 마음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기 유도를 위해 승호 주는 전기구이 오징어와 쉬는 시간마다 한입씩(?) 나눠먹는 아이스크림 역시 마음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다.

셋. 향기보다 더 여배우다웠던 달이!
촬영 현장에 여배우가 둘이면 늘 신경전이 있기 마련. 그러나 마음이는 향기와의 신경전 없이 현장을 압도했다. 워낙 촬영분량이 많고 힘든 연기가 많았던 마음이에게
전 스탭의 관심과 사랑이 쏟아졌다. 한겨울 저수지 얼음물속 수중촬영 후엔 온 스탭이 달려들어 마음이의 수건으로 닦아주고 온몸을 녹여주었고, 현장에서 선풍기와 온풍기는 늘 마음이의 독차지였다. 항상 체력소모가 많은 마음이를 위해 마음이 전문 마시지 스탭을 상주시켜 고된 촬영 중간중간에 투입, 마사지를 받게 했다. 또한 마음이가 컨디션이 안 좋으면 촬영을 중단하는 등 노심초사 전 스탭이 마음이의 수족이 되어 대한민국 어떤 여배우보다 현장에서 최고의 서비스와 사랑을 쏟아 부었다.

넷. 스타덤! 달이 스크린 주연등극!
엑스트라, 조연도 안 거치고 단번에 주연으로 등극한 우리의 주인공 마음이! 역시 대스타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 하루아침에 스크린에 도전장을 낸 주연 여배우 마음이! 빼어난 외모(?)에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배우 마음이는 6개월간의 혹독한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최고의 연기견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처음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따라 오기 힘든 스케줄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고 타고난 연기력을 한껏 뽐냈다. 역시 마음이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견으로 특별한 자질과 재능을 가진 주연감이었다.


【 Heart…. EPILLOGUE 】

6개월간 동거동락한 스탭이 말하는 <마음이...>

마음이는 ‘추억’이다


마음이와 연기했던 순간들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처음엔 낯을 가리던 녀석이 점점 나를 알아보고 따라 줄 땐 정말 눈물나게 고맙고
사랑스러웠다. 게다가 이 녀석 연기까지 수준급이었다.
내가 만난 최고의 연기 파트너는 바로 너야! 마음아!
- 찬이/ 유승호-

마음이는 ‘질투쟁이’다

마음이는 승호오빠만 좋아한다. 내가 부르면 돌아보지 않다가도
승호오빠가 부르면 달려간다…칫~! 게다가 내가 승호오빠랑 다정히 있는 것도
싫은 눈치다. 스탭언니들이 승호오빠랑 같이 있는 것도 아주 아주 싫어한다.
마음이는 정말 질투쟁이다…그래도 난 그런 니가 좋아 마음아!
- 소이/ 김향기-

마음이는 ‘미안함’이다

마음이는 내가 아는 어떤 배우보다 내 마음을 잘 알아 듣는 배우였다…
녀석은 조금만 애절했으면 하는 순간에 승호의 바지가랑이를 물고 늘어지는 애드립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주었고…매 순간마다 실망시키지 않았다.
영화가 끝나면 녀석에게 마음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
그런데…아무리 생각해봐도 녀석에게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다…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마음아 미안해!
-감독/ 오달균-

마음이는...<고마움>이다.
연기도 잘하고 잘 따라와 줘서 항상 고맙다.

마음이는...<100m달리기>다.
달리고 또 달리던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음이는...<감동>이다.
놀라운 연기력에 감동하고 마음이 잘 통해서 또 한번 감동 먹었다.

마음이는...<밥차>다.
언제나 놀라운 식탐을 보여주는 통~큰 녀석.

마음이는...<번개>다.
현장에서도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마음이는...<친구>다.
항상 친구처럼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던 녀석...

마음이는...<비타민>이다.
현장에서 언제나 지친 스탭들에게 활력소가 되준 고마운 녀석.

마음이는...<유승호>다.
현장에서 승호를 유독 따랐다. 그래서 마음이하면 승호가 떠오른다.

마음이는...<통장>이다.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가 될 것 같다.

마음이는...<동사>다.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녀석이다.

마음이는...<라이벌>이다.
승호를 좋아하는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라이벌.

마음이는...<버스정류장>이다.
언제나 그곳에서 나를 기다려 줄 것 같고 언제나 내가 기다리면 올 것 같은 녀석.

마음이는...<핫도그>다.
마음이는 정말 마음이 따뜻한 개 인 것 같다. 마음이 뜨거운 녀석.

마음이는...<배우>다.
내가 만났던 어떤 배우보다 열정적이었고 훌륭했던 진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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