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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토크 (2005) Love Talk 평점 7.7/10
러브 토크 포스터
러브 토크 (2005) Love Talk 평점 7.7/10
장르|나라
로맨스/멜로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5.11.11 개봉
118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이윤기
주연
(주연) 배종옥, 박진희, 박희순
누적관객
사랑 때문에 아픈 당신을 위한...
진심을 고백할 때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한 고백

사랑했지만 사랑을 잃어버린 세 남녀,
낯선 도시에서 만나다

[사연을 품은 채 타인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세 남녀]

화려함과 퇴폐가 공존하는 L.A 다운타운에서 마사지 샵을 경영하며 혼자 살고 있는 써니.
지석은 헤어진 연인이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뚜렷한 목적 없이 이곳에 와 써니 집 위층에 세를 든다. 한편, 지석의 옛 애인 영신이 ‘헬렌 정’이라는 가명으로 이 도시에서 심야 라디오 방송 ‘러브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써니는 마사지 샵 청원 경찰인 랜디와, 지석은 클럽 댄서인 앨리스와, 그리고 영신은 같은 학교 유부남 선배와 각각 공허한 만남을 유지한다. 그렇게 세 사람은 낯선 도시의 어느 여름을 맞는다.

[써니&영신 ; 대화를 시작하다] 어느 날, 써니는 심야 라디오의 ‘헬렌 정’이 진행하는 방송 ‘러브토크’를 듣다가 무심코 전화를 들게 된다. “나에게도 할 이야기가 있는지...” 가볍게 시작된 전화 대화. 이 대화가 이어지면서, 진행자 영신은 이제까지 남들의 사랑을 상담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는 제대로 되짚어 본 적이 없음을 깨닫고, 청취자 써니는 자기를 모르는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비로소 마음을 열어보인다.

[영신&지석 ; 우연히 만나다] 8년 전 헤어진 지석과 영신은 오랜 시간이 지나 지구 반대편 낯선 도시의 어느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이 뜻밖의 만남은 지난 날 포기하고 체념했던 서로의 대한 기억을 환기시키고 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지석&써니 ; 연민을 느끼다]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주길 바라는 랜디를 냉정하게 밀어낸 써니, 그리고 영신과의 재회로 마음이 혼란스러워진 지석. 나눠 쓰는 한 공간 안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외로운 상태를 알아보면서 연민을 느낀다.

[그리고 ; 세 사람이 모인 어느 파티]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자신의 집에서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던 써니는 지석을 초대하고, 지석은 영신과 함께 파티에 참석한다.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품은 채 마주한 옛 연인 지석과 영신, 그리고 ‘러브토크’로 만났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만나게 된 써니와 영신. 그들이 함께 하는 파티의 밤은 점점 깊어가는데...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펼치는 감성연기의 향연!

<러브토크>에서 인생의 깊이가 묻어나는 가슴 절절한 연기로 다시 한번 당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서 저력을 보여준 배종옥,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로 잠재된 가능성을 입증해 보인 박진희, 강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쓸쓸한 감성연기로 당당하게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박희순. 보는 이의 진심에 호소하는 세 배우의 열연은 최고의 시너지를 이루며 잊지 못할 여운을 전한다.



합리적인 프로덕션으로 미국 올 로케이션 촬영

평균제작비에 못 미치는 중간규모의 예산으로 100%에 가까운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이루어낸 <러브토크>. 이는 감독과 배우 및 주요 스탭을 제외한 모두를 현지 스탭들로 구성해 촬영인원을 최소화했고, 철저한 프리프로덕션을 통해 하루 12시간으로 제한된 현지 촬영조건을 엄수하고 총촬영회차를 지켜냄으로써 가능했던 일. <러브토크>는 거품을 뺀 캐스팅과 소재와 규모에 맞춘 합리적인 예산과 프로덕션 운영으로 한국영화 제작 시스템에 모범적인 선례 하나를 추가했다.



부산영화제에서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여자, 정혜>로 뉴커런츠를 수상한 이윤기 감독은 두 번째 작품 <러브토크>로 2회 연속 부산영화제 러브콜을 받았다. 영화제 프로그래머로부터 ‘버릴 장면 하나 없는 비범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라는 평을 받은 <러브토크>. 베를린 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깐느 영화제 프로그래머로부터는 ‘이윤기 감독의 연출력과 재능을 재확인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일반관객과 국내외 비평가들로부터는 ‘<여자, 정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드라마가 강화된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라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LJ필름&CJ엔터테인먼트의 월드마켓 프로젝트 제1호

LJ필름과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추진 중인 ‘월드마켓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한 <러브토크>. 국적의 경계를 넘어서는 보편적인 이야기, 글로벌한 감수성을 가진 감독을 긴 안목으로 지원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과를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선댄스와 베를린을 통해 북미와 유럽에 소개되었던 전작 <여자, 정혜>로 세계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윤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라는 면에서도 유럽과 북미지역의 아트영화 배급망을 통한 안정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LJ필름과 CJ엔터테인먼트는 <러브토크>를 필두로 다양한 개성과 미덕을 가진 영화들을 제작하여 세계무대에 한국영화를 알리는 안정적 구조를 확보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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