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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위기 (2005) Marrying the Mafia 2: Enemy-in-law 평점 6.9/10
가문의 위기 포스터
가문의 위기 (2005) Marrying the Mafia 2: Enemy-in-law 평점 6.9/10
장르|나라
코미디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5.09.07 개봉
11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정용기
주연
(주연) 신현준, 김원희
누적관객
드센 가문에 빡센 며느리가 들어왔다!
이번엔 검사 며느리다!
수상한 며느리가 들어왔다!!

최고 명문家 백호파의 대모 홍덕자 여사! 조직은 조직대로 무럭무럭 크고, 슬하의 세 아들은 나름(?) 믿음직하다. 그러나 반드시 이룩해야 할 단 하나의 과제가 남아 있었으니, 가문의 체질개선을 위한 ‘엘리트 며느리’ 모시기!! ‘홍여사’는 세 아들에게 자신의 환갑잔치 때까지 무조건 큰 며느리감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며느리감 물색에 나선 세 아들, 드디어 어디 내놔도 안 부끄러울 며느리 감을 발견했단다!! 근데 며느리 될 아이가 강력계 검사라고라고라? 가문의 영광을 이루려다 가문이 위태롭게 생겼다~! 과연 홍여사와 세 아들은 엘리트 며느리 모시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가문의 위기>속에는 영광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가문의 영광>의 명장면들. 그 영광의 흔적들은 <가문의 위기>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먼저 <가문의 영광>하면 딱 떠오르는 결정적 장면!! 바로 극중 대서와 진경의 허둥지둥 베드씬. <가문의 위기>에서도 속옷 차림으로 난생 처음 보는 이성과의 남사스러운 첫 대면식은 여지없이 펼쳐진다. 다른 점이 있다면, 2002년 진경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바로 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하지만, 2005년 진경은 흉측한 둔기를 들고 오히려 인재(신현준)를 위협하며 추궁하는 대담성을 보인다는 것.

그리고 김정은이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부르던 ‘나 항상 그대를’은 진경과 인재의 사랑의 걸림돌 같은 존재 봉검사(공형진)의 사랑의 세레나데로 거듭났다. 워낙 유명했던 장면이진지라 부담감이 너무 컸던 공형진은 이 장면을 위해 사흘 밤낮을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고. 하지만 역시 코믹 연기의 일인자답게 과격하게 애절한 몸짓 연기로 1편과 유사하지만 확실하게 차별화된 패러디의 묘미를 살려냈다. 이 장면은 1편과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 밖에도 인재와 진경의 첫 데이트 장소인 야외 레스토랑은 전편에서 대서와 진경의 상견례 장소와 동일한 곳이라고.

이 밖에도1편의 설정을 살짝 비튼 점도 눈에 띄는 대목. 예를 들면 3J家의 보스가 남자였다면 <가문의 위기>에서는 여자보스로, 공갈협박 삼형제에서 순수 어벙 삼형제로, 가문의 영광을 이뤄줄 히든 카드가 ‘엘리트 사위감’에서 ‘엘리트 며느리 감’으로 바뀐 것 등이다. 공통점은 시대정서를 반영해 전편과 달리 여성상위의 설정이 강화되었다는 점.

전편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패러디 장면을 찾아내는 쏠쏠한 재미를,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다시 한 번 인구에 회자될 명 장면이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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