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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2005) Tokyo Tower, 東京タワー 평점 8.4/10
도쿄타워 포스터
도쿄타워 (2005) Tokyo Tower, 東京タワー 평점 8.4/10
장르|나라
드라마
일본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5.11.23 개봉
124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미나모토 타카시
주연
(주연) 쿠로키 히토미, 오카다 준이치
누적관객
女子, 마흔 - 사랑을 배우다
사랑에 빠진 결과는 헤어지거나 미리 헤어지기를 결심하거나 둘 중 하나다...

男子, 스물 - 사랑을 가르치다
사랑에 빠진 결과는 귀머거리가 되거나 완전한 벙거리가 되거나 둘 중 하나다...

이 사랑..
위험하지만..빠져든다..

음악처럼 아름다운 스무 살 연하의 연인, 토오루
스물 한 살의 토오루는 평범한 의대생이지만, 비밀스런 사랑을 진행중이다. 그의 연인은 아오야마의 번화가에 있는 셀렉트샵의 오너이자 유명 CF기획자의 아내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마흔 한 살의 시후미. 3년 전,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그 순간 사랑에 빠졌고, 그때부터 토오루에게 시후미는 삶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라흐마니노프, 그레이엄 그린 등 시후미가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토오루는 온종일 그녀의 전화만을 기다린다.

그의 사랑은 웃음을 준다! 귀여운 바람둥이, 코지
토오루가 사랑에 모든 것을 거는 반면, 토오루의 친구 코지는 연상의 유부녀를 즐겨 사귀는 귀여운 바람둥이. 마음이 통하지 않는 남편과 까다로운 시어머니와의 생활에 불만을 가지며 살아가던 서른 다섯 살의 유부녀 키미코와 만나면서 마냥 재밌어 한다. 키미코 역시 진지함은 없지만, 웃음과 위안을 주는 코지와의 만남에 점점 집착하게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과감한 애정행각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때로는 당황하면서도 코지는 쉽사리 그녀를 떠나지 못한다.

언젠가 그 마음이 멀어진대도, 지금은 놓칠 수 없어..!
어느 날, 둘만의 밀월여행을 떠난 시후미와 토오루. 예기치 못한 누군가의 방문으로 이별은 서서히 그들 앞에 다가오기 시작하고.. 코지의 여자친구로부터 키미코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

사랑보다 더 자극적인 시후미 패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고급스런 이미지의 여성들을 만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영화는 특별했다. 현실에서 유리된듯한 매력적인 여성 시후미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영화의 매우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 촬영장소도 도쿄의 고급 상점들이 즐비한 아오야마와 롯본기였고, 구로키를 둘어싼 환경은 귀족적이기까지 한 최고 상류층의 모습을 보여준다.
구로키씨의 의상을 담당한 야스노 토모코씨가 말하는 시후미는 ‘고급스런, 신분이 높은 여자,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여자, 셀렉트숍의 오너이기도 한 그녀는 곧잘 유럽에 나가기 때문에 왠만한 브랜드에 대해서는 꿰뚫고 있고 그 안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만을 선택해 입는 인물’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시후미를 빛나게 할 브랜드로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 중심의 유럽 최고급 브랜드가 선택되었고, 각 브랜드 별로 극장 개봉 시기에 맞춰 입고될 신제품을 특별히 골랐다고 한다. 특히 겨울 장면에 보여졌던 모피코트와 루이비통 모피가방은 선풍적인 인기를 몰기도 했다. “시후미의 이미지와 구로키씨의 이미지가 맞물려져 결과적으로 퀄리티 높은, 매우 우아하며 럭셔리한 의상과 소품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마침 상영시기에 맞춰 가게에 입고될 예정이었던 신제품이 추가되어 운이 좋았죠.” 왠만한 패셔니스타나 연예인보다 더 화려한 영화 속 시후미의 모습은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보다 더 자극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리에서.. “나도 사랑이 하고 싶어요..”

촬영의 후반에 이르러 원작에는 없는 클라이막스 촬영을 위해 구로키 히토미, 오카다 준이치가 파리로 향했다. 현지에서는 뤽 베송이 이끌고 있는 제작회사인 유럽 코프의 일류 스탭들이 참가하였다. <슬픔이여 안녕> 등으로 알려져 있는 베테랑 여배우 밀렌느 데몽죠도 토오루가 묵고 있는 하숙집 여주인으로 특별 출연했다. 함께 공연한 구로키 히토미에 대해 “비둘기처럼 귀여운 분이세요. 프랑스어 대사도 굉장히 습득이 빨라 어느새 억양에 대해 논의하곤 했어요. 연하의 남성과의 사랑이라니 파격적이기도 하지만 현대적이라 좋다고 생각했어요. 나도 30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죠”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사랑의 거리 파리에서는 66세의 베테랑 여배우도 사랑에 대해서는 거침이 없었다.
엔딩을 위해 세느강의 봉 데잘 다리 위에서 석양 아래 두 사람이 만나는 컷의 촬영이 진행되었다. 파리에서는 아슬아슬하게 8시경까지만 촬영이 가능한 상태였다. 무사히 촬영을 마쳤고, 마지막에 두 배우는 포옹하며 기뻐했다. 그리고 에펠탑을 근처에서 바라볼 수 있는 파리 16구의 고급주택가 도로에서 시후미가 파리에 내려서는 컷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크랭크업되었다. 일본에서 꽃다발을 주는 것과는 달리 프랑스에서 촬영 마지막에 준다는 마지막 컷의 넘버가 기록된 슬레이트가 미나모토 감독과 구로키 히토미에게 전달되었다. 크랭크업과 함께 촬영장소였던 도로에서 작은 샴페인 파티도 열었다. 모두들 만족하는 가운데, 구로키 히토미의 마지막 멘트가 애교스럽게 다가온다. “여성분들, 특히 주부 여러분들은 꼭 보러 와주세요. 연하의 남자와의 사랑을 보러 와도 좋고, 남편과의 연애를 떠올리셔도 좋습니다. 이 영화의 여운을 가지고 돌아가주셨으면 합니다.. 나도 사랑이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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