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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석굴암 (1965) Sokkuram cave 평점 0/10
대석굴암 포스터
대석굴암 (1965) Sokkuram cave 평점 0/10
장르|나라
시대극/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65.01.01 개봉
87분
감독
(감독) 홍성기
주연
(주연) 강신성일, 엄앵란, 박노식, 남궁원
누적관객

신라 경덕왕 시절,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국정은 혼란에 빠진다. 왜적의 침공을 막기 위해 수륙양군의 양성을 주장하는 대공(김승호)과 불심을 통해 국난 극복을 주장하며 석굴암의 완공을 서둘러야 한다는 상대등(김동원)의 의견이 대치한다. 왕은 국난 타개를 위해 겨레의 혼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석굴암 창건에 힘쓴다. 상대등의 딸 목련아기(엄앵란)는 불공을 드리기 위해 불국사에 갔다가 석굴암을 짓는 석장 아비루(신성일)에게 반하게 되고, 둘은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을 한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발각되어 국법을 어긴 죄로 목련아기는 유배되고 아비루는 사형의 위기에 처한다. 아비루의 능력을 아까워하는 왕은 아비루를 살려주어 석굴암 완공에 매진케 한다. 석굴암이 완공되는 날, 신라군은 왜군의 침입을 물리치게 된다. 왕은 아비루의 공을 치하하고 목련아기와의 만남을 허락한다.

석굴암 완공의 역사적 사실을 극화하여 만든 작품이다. 작품 속 왕의 발언을 빌리자면 석굴암 건설은 ‘겨레의 슬기로운 얼을 자손만대에 알리는’ 행위이다. 여기에는 국가의 위기가 민족혼을 모으면 극복될 수 있다는 바람이 담겨있다. 영화는 부국강병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군대를 통한 강병책보다는 민심의 일치단결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석굴암 완공 전 목련 아기와 아비루의 사랑이 어긋나는 것은 나라의 평안 없이는 개인의 행복도 보장받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일회담에 대한 거센 반대운동이 한창이던 1965년 초에 등장한 이 영화는 ‘왜구’로 상징되는 일본에 대한 당대 대중들의 증오와 불안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민족의 합심을 통해 이러한 위기적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는 의지를 역설하고 있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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