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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의자

장르
미스터리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분

주요정보

의자에 대한 상상에서 비롯된 어느 광인의 이야기. 여류추리작가가 해준. 한때는 주목 받았지만 지금 그녀가 가진 건 13평짜리 아파트 한 채와 혼자 저녁을 차려 먹어야 하는 일상 뿐. 대인 기피증과 결벽증 탓에 바깥출입을 싫어하는 그녀에게 거친 글자체로 쓰인 원고 묶음이 배달된다. 원고 속의 인물은 자신의 기이한 경험을 태연히 이야기해 나가고, 해준은 그 이야기에 점점 빠져 들어간다.
(2016년 제1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출의도>
간략한 줄거리에 충격적인 반전이 특징인 일본 추리소설 계의 대부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을 좋아하는데, 영화를 만들 기회가 생기자 제일 먼저 영화화하고 싶었다. 창작이 아닌 각색인 만큼 영화로서는 ‘나의 것’임을 공언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원작의 기발한 반전을 살리고 싶었기 때문에 각색 아닌 단지 영화화에 그친 면도 없잖아 있다. 그래도 원작소설이 국내에 출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흥미진진한 줄거리를 영상으로 소개한다는 측면에서 이 영화에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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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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