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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오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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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오버 2 (2011) The Hangover Part II 평점 7.0/10
행오버 2 포스터
행오버 2 (2011) The Hangover Part II 평점 7.0/10
장르|나라
코미디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1.08.25 개봉
102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토드 필립스
주연
(주연) 브래들리 쿠퍼, 에드 헴스,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누적관객
여긴 어디? 난 누구?
어젯밤을 재구성하라!

‘딱 한 잔만!’이 부른 대참사!
이번엔 ‘꽐라들의 도시’ 방콕 프리덤!!


2년 전 라스베가스에서 총각파티 후 신랑 실종사건이라는 지독한 행오버를 겪었던 세 친구 ‘필’(브래들리 쿠퍼), ‘스튜’(에드 헬름스), ‘앨런’(잭 가리피아나키스). 이번엔 ‘스튜’의 결혼식을 위해 태국으로 건너간다.
이전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조심조심하며 ‘딱 한 잔만’ 마셨는데..

허거걱, 눈 떠 보니 방콕! ‘또.또.또’ 필름이 끊겼다!!

머리가 싹 다 밀린 앨런, 스튜의 얼굴엔 현란한 타투, 남겨진 건 왕 귀여운 조끼 입은 원숭이와 음란한 송이버섯(?), 그리고 장인어른이 애지중지하는 신부 동생의 손가락 하나! 대체 어젯밤 무슨 일이?
어쩐지 이번엔 더욱더 험악한 ‘행오버’에 시달릴 것만 같다?!

[ ABOUT MOVIE ]

역대 R등급사상 최고 흥행 코미디
전 세계를 취하게 만든 고주망태들, 방콕에서 눈 떴다

2009년 여름 개봉한 <행오버>는 예상 밖의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다. 3천 5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영화는 북미에서만 3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2009년 R등급 개봉작 중에서 전체 1위와 역대 여름 시즌 개봉 코미디 순위 1위에 올랐다. 8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행오버2> 역시 전편의 인기를 이어 받아 개봉 당시 같은 주말 개봉한 <쿵푸팬더2>를 누르고 북미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오프닝만으로 제작비를 넘어서는 8천 6백만 달러(한화 91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매트릭스: 리로리드>에 이어 R등급 영화 오프닝 기록 중 역대 2위에 올랐다. 2011년 여름 시즌에 개봉한 R등급 코미디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다.
1, 2편이 합쳐 미국에서만 5억 달러 이상, 전 세계적으로 10억 3천만 달러(한화 1조 1천억 원)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무려 제작비 대비 10배에 달하는 수익이다. 이에 북미에서 역대 R등급 코미디영화 1, 2위에 올랐고 역대 R등급 개봉작 중에서도 3, 4위에 오르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1편을 제작할 당시, 단순히 코미디 영화를 넘어서는 뭔가 특별한 영화라는 매력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한정된 팬 층을 넘어서기 위한 속편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1편을 능가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관객들이 열광한 ‘골 때리는 세 친구의 모험’이라는 <행오버> 1편의 컨셉은 이어가되 새로운 영화를 창조하기 위해서 세 명의 모험이 가장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도시, 약간 위험하고 전혀 예기치 못한 곳 ‘방콕’을 선택한 것이다. 라스베가스에 비교해 방콕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모든 예측을 뛰어넘는 기막힌 해프닝들로 가득하다. 새로운 배경에서 이야기를 전개시키기 위해서 전편보다 대규모 자동차 추격신과 오토바이, 폭동 등, 액션이 더욱 많아졌다.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 도시에서 미국인 세 명이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 태국 자체가 커다란 캔버스 가 됐다. 캐릭터들이 완전히 통제력을 잃고 다음 날에는 후회하게 만들 요소가 가득 들어있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애드립 역시 다양하게 등장할 수 있었다.


또 필름이 끊.겼.다
술 먹고 필름 끊겨본 그대들에게 바친다

<행오버2>는 라스베가스 사건 이후 2년 뒤에 펼쳐지는 이야기다. 때문에 그 동안 친구들의 인생은 아직도 부모랑 살고 있는 앨런만 빼고 변화가 생겼다. 필과 더그는 결혼과 임신, 출산을 겪고 스튜는 새로운 연인과 태국에서의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번의 라스베가스의 사건 때문에 겁이 나는 스튜는 전통적인 총각 파티를 거부하고 ‘총각 브런치’로 끝내려 한다. 여러모로 걱정거리가 많은 결혼식에서 스튜는 안 그래도 아슬아슬한 미래 장인과의 관계를 더 위험에 빠뜨리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튜는 요주의 인물 한 명을 결혼식 하객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정상적인 사람들과는 약간 다른 정신 세계를 가진 자칭 ‘전업 아들’이라고 하는 앨런은 영화 속 남자들 관계에 재미를 가져다 주는 캐릭터다. 친구들과 좀 깊은 유대감을 갖기 위해 오버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이 역할을 맡은 잭 가리피아나키스는 할리우드 코미디계 떠오르는 스타로 <행오버>로 MTV영화제 최고 코믹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특유의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태국에 도착한 친구들이 만나는 미래의 신부 로렌 역의 제이미 정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써커 펀치>와 <드래곤볼> 등에서 익숙한 한국계 배우이다. 미래의 장인과 장모인 조이와 폰 역은 태국의 유명 배우 펜팍 시리쿨과 니럿 시리차냐가 맡았다. 장인이 끊임없이 비교하는 신부의 남동생 테디는 재능 넘치는 첼리스트이자 16살 나이로 스탠포드 의예과 과정에 들어간 천재로 등장한다. 세계적인 명감독 이안 감독의 아들로서 이번 영화로 할리우드 영화에 처음 데뷔하게 되었다. 세 친구들이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그 자신도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된다.
태국에 와서도 총각 파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딱 한 잔만’하기로 하지만 결국 그 계획은 빗나간다. 다음 날 아침, 그들이 깨어났을 때는 필름은 또! 끊겨있었다.




[ ABOUT THE PRODUCTION ]

완전 헤롱거린다잉~ 완전 알딸딸하다잉~
고주망태들, 어젯밤 기억하나?

아침에 정신이 든 친구들은 어마어마한 숙취의 흔적을 보며 충격을 받는다. 라스베가스에서도 그들의 호텔방은 엉망이 됐지만 그때는 그나마 자기들이 파티를 시작한 곳에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다른 도시에 와 있다. 럭셔리 리조트가 아니라 방콕 한가운데 있는 지저분한 호텔방에서 깨어나는데 도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알 수가 없고 심지어 주인을 알 수 없는 손가락을 발견하는 순간 더 심각한 상황임을 깨닫게 된다.
손가락을 발견한 건 그저 시작일 뿐이다. 앨런의 머리는 삭발이 돼 있고 스튜의 얼굴에는 마이크 타이슨 것과 비슷한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화장실에는 원숭이 한 마리가 있다. 이 원숭이 배우의 이름은 크리스탈로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그 중에서는 브래들리 쿠퍼와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에 함께 출연한 적도 있다. 크리스탈은 비교적 안전한 장면만을 촬영했지만 한 가지만은 인위적인 조작이 필요했다. 바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인데 크리스탈이 담배를 안 피울뿐더러 규정에도 위배되며 모두들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실제로 피우게 할 수는 없어 끝이 타 들어가는 담배와 연기는 모조리 CG로 만들어낸 것이다.

방 안에서 또 다른 ‘손님’이 1편에서처럼 2편에서도 충격적으로 등장한다. 바로 한국계 배우 켄 정이 연기한 미스터 차우다. 전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전보다 더욱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들은 전날 광란의 밤을 보내는 동안 어딘가에서 신부의 동생 테디를 잃어버렸고 장인이 그토록 아끼는 외동아들 없이는 결혼식에 갈 수는 없다. 그리하여 테디를 찾기 위해 도시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찾아야 하는 그들의 모험이 시작됐다.
방콕에서 말도 안 되는 관광을 하는 도중 나이 든 망명자, 러시아 마약상, 조직 폭력단, 심지어 승려와 수수께끼의 인물 킹슬리까지 만난다. 이중 킹슬리는 폴 지아마티가 연기했다. 태국에서 또 다른 옛 친구 한 명이 등장한다. 바로 마이크 타이슨! 이번에는 예사롭지 않은 그의 독특한 노래솜씨를 확인할 수 있다.


방콕이 그를 데려갔다?
화려함과 광란의 밤을 숨긴 태국의 두 얼굴

<행오버2>의 새로운 무대를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 제작진은 수 차례 태국을 방문했다. 대부분의 촬영은 태국에서 진행되었고 일부는 수천 장의 현장 사진과 영화 속 주인공들의 행적을 토대로 호텔방 두 개, 뜰, 엘리베이터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다.
태국에서의 촬영은 간밤의 일을 파악해가는 방콕과 결혼식이 열릴 예정인 고요하고 호화로운 도시 끄라비, 두 도시에서 진행됐다. 태국의 로케이션 매니저는 200개가 넘는 관할 구역과 수백 개의 상점에서 촬영 허가를 따내야 했으며 복잡한 도시 안에서 촬영 장소를 찾고 제작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촬영차를 확보해야 했다. 이중 방콕은 아주 현대적인 구역과 오래된 차이나타운 구역이 있는 대조된 모습을 선보인다. 빽빽한 골목위로 솟아있는 르부아 앳 스테이트 호텔 63층에 있는 시코로 레스토랑은 요리 때문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포장마차도 있고 혼잡한 군중이 몰려 있는 차이나타운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간밤의 사건을 추적하던 주인공들은 소이 카우보이라고 하는 환락가에 이르러 스튜가 문신을 했던 문신 가게에 들러 엄청난 얘기를 듣게 된다. 소이 7이라고 하는 골목의 빈 건물 두 곳에 바와 문신 가게 세트를 지었는데 세트가 진짜처럼 보여서 관광객들이 들 정도였다.
주인공들의 기괴한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해 방콕의 좁은 공간에서 스턴트 장면들도 연출했다. 이중 주인공들이 원숭이가 창문에 매달린 채 오토바이를 탄 러시아 마약상이 바짝 뒤를 쫓는 상태에서 방콕의 도로를 질주해서 빠져나가는 어려운 장면을 촬영했다. 이 장면을 위해 여러 개의 버전으로 자동차가 제작됐는데 그 중 하나는 내부를 확장해서 360도 회전카메라를 넣어 캐릭터의 시점에서 액션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미스터 차우의 보트인 ‘퍼펙트 라이프’호를 타고 물에서 해변으로 돌진하는 장면은 크레인 장치를 태운 보트와 주요 스태프들이 탄 보트를 비롯해 헬리콥터까지 동원됐다.

결혼식이 열리는 고급 리조트가 있는 태국 남부의 안다만 해안가는 이국적인 해변의 풍광이 연출되도록 서양과 태국의 스타일을 조합한 결혼식을 위한 건축물, 의상, 소품 등을 제작하고 파라솔, 절, 화려한 꽃, 특히 태국에 많이 있는 난초 등 태국적인 테마를 활용했다.
결혼식에서도 태국과 서양식 의상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의상 중에서는 앨런이 가장 다양한데, 범상치 않은 캐릭터가 선보이는 해외 여행 의상이라는 컨셉에 맞춰 공항과 칵테일 파티 등 차별화된 엉뚱하고 창의적인 의상을 확인시켜 준다.
<행오버2>의 완성은 1편과 마찬가지로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사진들이다. 이 사진들은 대본 없이 배우들 마음대로 자유롭게 진행하는 것이라 더욱 재미있는 사진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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