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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식 어벤저 2(1989)
The Toxic Avenger, Part II | 평점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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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식 어벤저 2(1989) The Toxic Avenger, Part II 평점 0.0/10
장르|나라
코미디/액션/공포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96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마이클 허츠, 로이드 카우프만
주연
주연 론 파지오, 존 알타무라

조용해진 트로마빌에서 목표를 잃은 톡시는 무료함에 시달린다. 이때 ‘어포칼립스 주식회사’라는 또다른 악당들이 나타난다. 악당들의 사주를 받은 정신과 주치의는 톡시에게 “진짜 아버지를 찾아가 만나야만 억압이 풀리고 우울증이 해소될 것”이라는 프로이트적인 정신분석을 내린다. 이를 곧이들은 톡시는 아버지를 찾아 일본 도쿄로 떠나고, 그 틈을 타 악당들은 트로마빌을 장악하고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1편의 인기에 힘입어 만들어진 속편으로, 여전한 하드고어 영상과 업그레이드된 블랙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

전편의 눈물겨운 대성공으로 1백만 달러의 비디오 판권을 사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우프먼 요리사의 막나가는 손맛과 올곧은(?) 독립 장인정신은 돈맛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전편처럼 관객의 고상한 취향을 두 번 죽이고 세 번 죽이면서도 심술궂은 유머와 거대자본 권력에 대한 비판정신을 고수했다. 이야기의 스케일은 트로마빌 너머로 벗어났으니 이름 하여 "톡식 어벤저 토쿄에 가다!" 그러나 일본에 가는 교통수단이 윈드서핑인 걸 보면 역시 황당무계한 악취미는 어디 가지 않는다. 전편의 해피엔딩 이후, 살기 좋은 마을이 된 트로마빌을 이번에는 악덕 다국적기업 '어포칼립스' 가 장악하려 한다. '어포칼립스' 는 톡식 어벤저의 심리적인 약점을 간파하여 그의 정신과 의사를 사주, 아버지를 찾으면 마음이 안정된다는 진단을 내려 그를 일본으로 떠나게 한다. 수호천사가 떠난 사이 트로마빌 주민들은 어포칼립스의 전황에 핍박당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시점, 즉 톡식 어벤저가 아버지를 찾아 토쿄를 활보하는 장면이다. 아포칼립스가 내세운 가짜 아버지 패거리와 대결할 때는 온갖 종류의 격투기들이 차례차례 화면을 장식하면서 웃음의 뇌관과 폭력의 뇌관을 동시에 터뜨린다. 전편에서 톡식 어벤저의 가공할 만한 힘이 상대를 압도했다면 2편에서 그는 상황에 따른 아기자기한 액션을 펼치는데, 이 과정에서 일본인들도 엑스트라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화면을 피로 물들이는데 일조한다. 일본의 문화적 아이콘들을 단숨에 절단하여 엽기적인 즉석요리를 만드는 연출력이 특히 볼만하다. 톡식이 일본에서의 모험을 마치고 트로마빌로 돌아온 이후의 이야기 전개가 다소 싱겁지만 이 이상하고 재미있는 '일본문화답사기' 는 시리즈의 잡종적인 생명력을 예감케 한다. (2004년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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