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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플레이어 예고편 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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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2000) 상영예정 D-14
Memento | 평점8.4
2020년 재개봉메인포스터
메멘토(2000) Memento 평점 8.4/10
장르|나라
스릴러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1.08.24 개봉
2020.08.19 (재개봉예정)
113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주연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누적관객
2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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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아내가 살해당한 후,
10분밖에 기억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사진, 메모, 문신으로 남긴 기록을 따라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스릴러
<인터스텔라><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번째 마스터피스

한 사내가 있다. 그는 사고를 당해 더 이상 새로운 기억을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불과 십여 분 전의 사건까지만 기억한다.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든 고달픈 인생. 그러나 그에겐 인생을 지탱 시키는 사명이 있다. 아내를 죽이고 자신의 기억을 빼앗은 자에 대한 복수. 이 어찌 흥미롭지 않겠는가? 한 인간을 규정하는 기억의 문제와 복수라는 통쾌한 감각이 그리스 비극처럼 녹아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의 주인공 레너드 셸비는 금단의 영역을 횡단하는 신화의 주인공이다. 이야기의 끝에서 시작하여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플롯의 배치를 따라, 우리는 정확히 그가 보는 것을 보고 듣는 것을 듣는다. 첫 시퀀스는 첫 장면은 다음 시퀀스의 마지막 장면이고, 다음 시퀀스의 첫 장면은 그 다음 시퀀스의 마지막 장면으로 연결된다. 일단 이 규칙에 익숙해지면, 쉽게 대답할 수 없는 묵직한 감각의 질문이 기다린다. 기억을 만들지 못하는 그가 자기를 자기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뭔가? 복수를 향한 거대한 집념이라는 것이 사실은 순간적인 선택이나 오인과 우연으로 완성되는데.
하지만 자못 심각한 이 영화는 곁길로 빠지지 않으면서도 느와르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대중적인 재미를 유지한다. 레너드의 기억을 회복하는 여정 앞에 많은 이들이 굴복하리라. 그 끝에는, 지면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너무 멋진, 어쩌면 가혹한 결말이 기다린다. 누가 말했던가? 우리는 잘못을 저지르고 시간은 그렇게 흘러간다고. 우리네 삶이란 그래서 비극적이라고. 맞는 말이다. 지적이고, 재기발랄하며, 날카롭게 반짝이는 영화.
(2001년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권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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