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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F(1973)
F For Fake, Vérités et mensonges | 평점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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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F(1973) F For Fake, Vérités et mensonges 평점 4.0/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프랑스, 이란, 서독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8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오손 웰스
주연
주연 오손 웰스, 오자 코다르
누적관객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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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화가의 그림을 기가 막히게 똑같이 그려내는 엘미르 드 호리. 그가 그린 그림은 수집가는 물론, 전문가조차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드 호리의 전기를 쓰는 작가 클리포드 어빙. 어빙은 하워드 휴즈의 전기를 썼던 경력이 있지만, 그가 쓴 인터뷰와 전기의 내용이 모두 날조된 것이라는 의심을 받는다. 웰즈는 엘미르 드 호리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연출된 영상을 절묘하게 편집하여 활용하였으며, 덕분에 이 작품은 편집기술의 현대적 혁신을 일으킨 작품이자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시초로 꼽힌다. 영화 중반 이후 웰즈는 돌연 이제부터 진실만을 전할 것을 약속하는데, 하지만 역시나 교묘한 편집으로 피카소가 오야 코다르의 누드를 그리려는 장면을 만들어내고, 진실은 더욱 어지러운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2013 영화의 전당 -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 월드시네마 X)

스페인의 이비자 섬에는 희대의 사기꾼 2명이 있다. 세잔느와 르누아르의 모조화를 단숨에 그릴 수 있는 호리와, 호리의 전기를 쓰는 어빙이 바로 그들. 어빙은 이전에 하워드 휴즈의 가짜 전기를 쓴 게 밝혀지지만,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 수가 없다. H.G. 웰스의 소설 “우주 전쟁”을 실제 상황 보도를 가장한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 미국을 충격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던 오슨 웰스가 다시 시도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로, 편집을 통해 피카소가 오야 코다르를 훔쳐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냈다. 피카소가 ‘예술은 하나의 거짓말이다’라고 이야기 한 데에, 웰스는 ‘진실을 이해하기 위한 거짓말이다’라고 덧붙인다. 프랑수아 트뤼포는, 이 작품의 편집이 특별하며 다큐멘터리와 같은 형식을 통해 시적인 느낌을 전달한다고 했다.
(필름포럼 - 2011년 에세이영화 특별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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