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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 쿠킹(2000)
What's Cooking? | 평점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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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 쿠킹(2000) What's Cooking? 평점 0.0/10
장르|나라
코미디/로맨스/멜로
영국,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09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거린더 차다
주연
주연 앤 웰던, 데니스 헤이스버트, 알프리 우다드

성공한 흑인 의사인 로날드는 전형적인 백인 중산층인 그의 고객과 어머니를 식사에 초대하지만, 아내는 그 덕에 심기가 불편해진다. 이탈리아계인 엘리자베스는 헤어진 남편과의 재결합을 원하는 아들 때문에 한자리에 앉지만, 그들 사이에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른다는 사실만을 확인할 뿐이다. 유대계인 실리그 부부는 모처럼 보는 딸이 레즈비언으로서 여자 애인을 데려오자 당황스러워 한다. 베트남계인 누엔은 큰아들이 뻔한 거짓말로 가족 회합 불참을 선언하자 불쾌하던 차에, 딸이 콘돔을 휴대한다는 사실에 화를 내다가, 아들의 방에서 총을 발견하고는 황망해한다. 아무렇지 않은 척 식탁에 앉은 이들 가족의 갈등은, 이날 밤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추수감사절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 가장 큰 명절로 각지에 흩어져 있던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칠면조 요리와 가족의 정을 나누는 날이다. <왓츠 쿠킹>은 LA에 살고있는 다양한 혈통의 네 가정, 즉 흑인, 라틴계 미국인, 베트남계 미국인, 유태인 가족이 추수감사절을 계기로 눌려있던 갈등을 표출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물론 칠면조 요리 등 음식은 이들 네 가족의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을 함께 반영하는 중요한 소재가 된다. <음식남녀>의 국제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명절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그 음식을 함께 먹고 치우는 과정이 비중 있게 다뤄지며, 추수감사절의 식사는 서로의 아픈 부분을 껴안는 소통의 장이 된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그레이스가 아들인 로날드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음식 준비에서부터 칠면조 굽는 법에 이르기까지 며느리인 오드리와 사사건건 대립한다. 유태인 부부인 루스와 허브는 아름다운 딸 레이첼이 레즈비언 애인 칼라를 대동하고 나타나자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레이첼은 부모님보다는 보수적인 삼촌이 더 문제라며 칼라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킨다. 남편과 함께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트린은 큰아들 지미가 추수감사절에 못 온다는 전화를 받은 데다 외동딸인 제니 방에서 콘돔이 발견되자 3남 1녀가 미국에서 잘못돼가고 있는 것 같다고 시어머니에게 신세타령을 늘어놓는다. 한편 엘리자베스의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는 엘리자베스의 전 남편과 현재의 애인이 모두 나타나는 바람에 화기애애하던 자리가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변한다. (2000년 제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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