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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99) Buena Vista Social Club 평점 8.7/10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포스터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99) Buena Vista Social Club 평점 8.7/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드라마
쿠바,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01.03.01 개봉
2015.11.19 (재개봉)
104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빔 벤더스
주연
(주연) 콤파이 세군도, 이브라힘 페레르, 오마라 포르투온도, 엘리아데스 오초아, 루벤 곤잘레즈
누적관객

“위로가 필요할 때, 우리는 노래하네”

혁명 이후, 쿠바 음악이 모두에게 잊혀지고 있을 때, 미국의 프로듀서 ‘라이 쿠더’는 숨겨져 있던 쿠바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찾아 나선다. 단 6일간의 녹음으로 완성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앨범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 빌보드 차트 1위, 전세계 수백 만장의 음반 판매 등 세계 대중음악사에 유례 없는 기적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데…

리뷰

이제는 고전이 된 이 영화의 후일담은 이렇다. 원래 이 음반을 제작했던 월드서킷레코드와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라이 쿠더의 계획은 아프리카 말리에서 온 기타리스트들과 쿠바 음악인들의 협연을 녹음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1996년 이른 봄 쿠더가 아바나에 도착해 보니 말리의 연주자들이 비자 문제로 쿠바에 올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쿠더는 혁명 이전에 이름을 떨쳤던 쿠바 음악인들이 아직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그들의 노래와 연주를 녹음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다. 당시 쿠바의 유일한 스튜디오 에그렘. 이곳은 혁명 전 RCA 레코드가 설립했다가 혁명 후 국유화가 된 곳으로, 여전히 1950년대의 녹음 방식과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녹음에 들어서자마자 릴 테이프를 회전시키는 모터가 고장이 나 이 모터를 미국 플로리다로부터 구해 오는데 일주일 이상이 걸렸다. 그 사이에 옛 음악인들은 스튜디오에 모여 리허설을 반복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 이 녹음은 전대미문의 걸작으로 남았다. 녹음을 마치자 쿠더는 이미 함께 작업한 바 있는 빔 벤더스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자고 제안한다. 모든 것이 예정대로 진행되었다면 이 걸작 다큐멘터리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2018년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황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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