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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무릎사이 (1984) Between the Knees 평점 8.0/10
무릎과 무릎사이 포스터
무릎과 무릎사이 (1984) Between the Knees 평점 8.0/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84.09.30 개봉
100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이장호
주연
(주연) 안성기, 이보희
누적관객

플롯 전공자인 음대생 자영은 빼어난 미모로 남자 동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자영이지만, 그녀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무릎. 무릎에 누군가의 손이 닿는 순간, 자영은 자신도 모르는 성적 흥분상태에 빠져 이성을 잃는 것. 이 참을 수 없는 무릎의 유혹은 자영의 성적 충동에 불을 붙이고, 그녀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한다.

70년대 한국영화의 스타 이장호는 80년대에 들어 훨씬 역동적인 영화력을 보여준다. <바람불어 좋은날> 등의 리얼리즘 영화들이나 모더니스트 형식실험을 보여준 <바보선언>이 작가로서의 이장호의 새로운 면모를 증명해주었다면, <무릎과 무릎사이>를 필두로 80년대 중반 이장호의 작품들은 상업적 요소들을 강하게 부각시키며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둔다. <무릎과 무릎사이>는 당시 제1의 이슈였던 에로티시즘을 작가적 고민과 대중적 감수성의 절묘한 균형을 통해 담아내고 있는 걸작이다. 여성의 성충동과 그 억압에 대한 접근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다소 불완전한 구석이 없진 않지만, 여성을 철저히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당대의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상당히 파격적이다. 이장호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 이보희를 일약 80년대 대표 섹시스타로 만들어준 작품. (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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