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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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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1967) 평점 7.5/10
장르|나라
로맨스/멜로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00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최무룡
주연
주연 김지미, 남궁원

일찍 부모를 여의고 간호원으로 일하는 마이라(김지미)는 국군 대위 구로인(남궁원)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만난지 이틀 만에 구로인은 마이라에게 청혼을 한다. 그러나 결혼식 전날 구대위는 갑자기 전선으로 떠나게 된다. 구대위의 전송을 위해 무단 외출을 한 마이라는 간호실장(정애란)의 질책을 받고 병원에서 해고되고, 마이라의 친구 기정희(이빈화) 역시 마이라의 부당해고에 항의하여 병원을 그만둔다. 그러던 중 마이라는 구대위의 전사 소식이 실린 신문을 보게 되고, 절망한 그녀는 기정희와 함께 술집 여자가 되어 전쟁터로 나가는 남성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게 된다. 그러나 서울역에서 우연히 구대위와 재회하고 진주의 어머니 댁으로 함께 인사를 하러간다. 하지만 마이라는 자신의 과거를 괴로워하며 군용트럭에 몸을 던진다.
(EBS)

비비안 리와 로버트 테일러 주연의 <애수>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국전쟁 중 두 남녀의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물로 기본적인 줄거리는 원작과 거의 비슷하다. 영화는 ‘한국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관심보다는 “전쟁에서 의미를 찾을 수 없어요. 어떻게 사람을 죽고 죽이면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겠어요?”와 같은 마이라의 대사에서 볼 수 있는바와 같은 전쟁의 폭력성에 대한 보편적 비판에 주력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둘의 사랑을 결정적으로 방해하는 요인은 유교적인 가부장 문화다. 마이라는 유교적 전통을 중시하는 구로인의 집에 자신이 맞지 않는 여성이라고 생각하고 그와의 결혼을 단념, 목숨을 끊기에 이르기 때문이다. 한국판 <애수>가 특별한 점은 멜로드라마의 갈등 요소로 전쟁뿐 아니라 유교적인 가부장제가 함께 동원된 점일 것이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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