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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열차(1969)
Beijing Train | 평점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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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열차(1969) Beijing Train 평점 0.0/10
장르|나라
시대극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69 개봉
102분
감독
감독 권철휘
주연
주연 황해, 김지미, 장동휘, 이예춘, 허장강

일제치하의 압정에 시달리던 민중들은 하나둘씩 절망하고, 해외로 망명한 독립투사들의 활약에 희망을 걸고 있다. 그러나, 독립투사들에게는 음식을 살 돈도, 무기를 살 돈도 없어 어려움이 계속되던 1920년대 중반. 만주 봉천에서 경성으로 향하는 열차 속. 종로계 형사들에게 붙잡혀 경성으로 호송되던 독립단원이 일본군 특무대 중위와 열차원으로 가장한 단원들의 기지로 무사히 탈출한다. 이들은 경성의 민생병원 강인구 박사를 찾아가 몸을 의탁한다. 일본 고관들과 친분이 두터운 피아니스트 윤백희는 미키 경부와 만나 조선의 민족주의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구하고, 강인구 박사의 친일파적인 행동에 의심을 품는다. 윤백희는 동경 유학시절 항일투쟁을 하던 유학생들을 밀고한 경험이 있는 친일파로 5년 전 우연히 자신의 집에 몸을 숨기려 들어온 백민을 사모하고 있었다. 한편, 병원에 몸을 의탁하며 지내던 민동지 등 3명의 독립단원들은 드디어 군자금을 마련할 계획을 세운다. 그것은 바로 매국노 고창남의 집에 있는 50만원 상당의 금괴를 탈취하는 것이다. 고창남의 아들 고경환은 외국으로 이주하려는 생각에 전 재산을 금으로 바꿔 스위스 만국은행에 예금하려고 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고창남의 집에 한 통의 협박편지가 날아들고, 그로 인해 고창남의 집 주변의 경비가 일본 경찰에 의해 강화한다. 고창남의 첩 화중선은 하세가와란 건달과 내통하며 금괴의 위치를 알려주고, 이를 눈치챈 독립단원들도 교묘하게 이 정보를 알아낸다. 게다가 일본군 마키 경부와 그의 부하들 역시 하세가와가 무언가 일을 꾸미려 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고경환이 시중의 금을 모으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때, 5년만에 백희의 앞에 나타난 백민은 자신을 도와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백희로 하여금 자선음악회를 열어 일본군 고관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고, 소동을 벌여 혼란스런 틈에 금괴를 빼돌리겠다는 것이다. 드디어 거사일. 연주회장에서 가짜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이에 고경환의 집을 경비하던 경찰까지 총동원된다. 이를 틈타 일본인들이 침입, 금괴를 훔치려 하지만 독립단원들에 의해 제거된다. 하지만, 서재에 있는 금괴는 단순한 납덩어리를 도금한 것으로 진짜는 이미 스위스의 은행으로 보내진 뒤였다. 고창남의 집에서 일을 거들던 백민의 부인 권해숙은 고경환에게 이를 직접 듣게 되고, 위험을 무릅쓰고 백민에게 사실을 알려주지만, 고경환의 총에 맞아 백민의 품에서 죽는다. 오랫동안 행방을 찾던 아내와의 재회가 생사의 갈림길이 되어버린다. 한편, 이런 사실을 모르던 가짜 강인구는 독립단원들을 없애고 금괴를 차지하려다가 오히려 백희와 단원들에게 살해을 당한다. 일본순사로 변장한 백민 일행은 만주행 열차에서 마키 경부 일당을 만나지만 결국 마키 경부도 비참한 최후를 맞고, 죽은 아내의 마지막 말과 백희의 안타까움을 두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북경행 열차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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