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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플랜(1998)
A Simple Plan | 평점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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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플랜(1998) A Simple Plan 평점 7.5/10
장르|나라
범죄/스릴러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일본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99.12.04 개봉
121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샘 레이미
주연
주연 빌 팩스톤, 브리짓 폰다, 빌리 밥 손튼

12월 31일, 행크(빌 팩스톤)는 제이콥(빌리 밥 쏜톤 분), 루(브렌트 브리스코 분)와 함께 눈 덮인 산속을 헤매다 추락한 비행기를 발견하고, 거기서 정체불명의 현금 4백 4십만 달러 또한 발견한다.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고 술주정뱅이 제이콥과 백수건달 루는 이 돈이 자신들의 비참한 생활을 마감하게 해 줄 것이란 생각에 눈이 번쩍 뜨인다. 임신한 아내 사라(브리짓 폰다)와 행복한 가정이 있는 행크는 그들에게 경찰에 신고하자고 주장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는다. 결국 돈에 대한 사건이 밝혀지고 일단락될 때까지 돈은 행크가 그대로 보관하기로 하고 이후 나눠갖기로 한다. 하지만 제이콥과 루는 행크가 가로챌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다. 또한 다소 어리버리한 두 사람은 의심받기 딱 좋을만한 어처구니없는 상황들을 시종일관 연출하여 행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행크와 그의 아내 사라는 그 돈이 형제 납치범에 의해 자행된 납치 사건의 몸값이며, 죽은 조종사가 바로 그 중 한 명임을 알게 된다. 돈의 배분만 손꼽아 기다리며 갈등을 거듭하던 그들 앞에 FBI 요원 백스터(게리 콜)가 추락현장을 조사하러 파견된다.
(EBS)

가끔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지나가는 날도 있다. 하지만 그런 날은 정말이지 드물다’(행크의 마지막 내레이션)라는 말처럼, 4백만 달러가 넘는 정체불명의 돈가방은 바로 평범한 소시민들의 내면에서 꿈틀거리는 욕망이 실체화된 물건이다. 샘 레이미는 3명의 백인 남성들이 벌이는 악전고투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벗겨 보이고 있다. 제이콥은 바로 그 가방을 두고 ‘가방 속에서 찾은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말한다. 또한 <심플 플랜>은 여러모로 코엔 형제의 <파고>를 연상시키는데 황량한 겨울 풍경 외에도 두 영화가 공유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엄격하고 절대적인 윤리관, 눈밭에 앉은 까마귀처럼 선명한 흑백논리다. 또한 흥미로운 사실은 이 작품을 원래 연출하기로 했던 감독이 바로 존 부어맨 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제너럴>과 스케줄이 겹쳐 결국 메가폰은 샘 레이미에게로 넘어가게 됐다. 그래서 <심플 플랜>은 주제적인 측면에서 존 부어맨의 <서바이벌 게임>과 무척 유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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