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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오래 지속된다(1996)
Time lasts | 평점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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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오래 지속된다(1996) Time lasts 평점 4.0/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97.03.22 개봉
100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김응수
주연
주연 김중기, 김선재, 황성준, 강완구

러시아 유학생 중기(김중기)를 비롯해 80년대 대학 동창들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스크바의 별장에 모인다.

아직 그 때의 이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기와 그의 애인 선재(김선재), 외교관이 된 성준(황성준)과 그 때야 어찌됐든 외교관 부인이 될 것에 기뻐하는 경주(최경주), 퇴락한 트로츠키주의자인 기웅(박기웅)과 자유분방한 기웅의 애인 은정(강은정) 일행에 그들과는 단절된 파견 기술자 완구(강완구)가 함께 하는데....

하얗게 눈이 쌓인 모스크바 근교의 별장. 새해를 앞두고 한무리의 한국인들이 모인다. 10년 전 서울에서 대학 시절을 보낸 동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금 주부, 외교관, 유학생 등 다양한 모습으로 모스크바에 체류하고 있다. 함께 식사 준비를 하고 스키를 타면서도 각자의 심란함으로 점차 우울한 분위기가 되어가는 일행. 그러던중 성준이 가지고 있던 총이 없어지고 기웅은 그 총으로 자살하고 만다. 성준은 중기를 찾아 교회로 달려간다. 한편 서울에서 운동권들의 변모를 취재한다는 기자의 집요한 전화가 걸려온다. 송년의 밤. 30대를 맞이하며 적당히 술에 취해 서로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며 독설을 주고받느가 하면, 한켠에선 울먹이고 한켠은 의식을 잃은 채 있다. 며칠 후 일행은 다시 모인다. 기웅이 돌연 자살을 한 것. 기웅의 죽음을 계기로 중기는 서울행을 결심한다. 성준은 우크라이나로 발령을 받고 모스크바에는 선재만이 남는다. (2015년 제17회 부산독립영화제)


연출의도

인생이란 대단한 게 아닌 듯하다. 결국 비겁함과 이기심을 조금씩 인정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러나 나의 세대가 허위에 굴복하고, 그 굴복의 대가로 받은 안락한 삶을 행복으로 받아들일 때 나는 그들을 증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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