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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촌 (1972) Oyster Village, 石花村 평점 9.0/10
석화촌 포스터
석화촌 (1972) Oyster Village, 石花村 평점 9.0/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72.03.22 개봉
96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정진우
주연
(주연) 윤정희, 김희라
누적관객

주민들 대부분이 석화(굴)를 따서 생활하는 서해안의 섬, 별례(윤정희)는 마을 청년 거무(김희라)와 사랑하는 사이다. 별례의 아버지가 바다에서 죽자 어머니는 아버지의 뒤를 따른다. 마을에는 사람이 바다에서 죽으면 다른 사람이 죽기 전까지 혼이 바다에서 떠돈다는 믿음이 있다. 이에 강주사(이예춘)는 별례에게 어머니의 진혼제를 약속하고 자신의 병든 아들 이식(윤일봉)과 결혼시키려고 한다. 손자들을 맡기는 대신 노인이 수장되기로 하고 마을에서는 진혼제가 열린다.
고기잡이에서 돌아온 거무는 좌절하지만 노인이 죽은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거무는 별례를 데리고 육지로 도망친다. 풍랑이 일고 이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별례는 배에 구멍을 뚫는다. 날이 개인 후, 바닷가에는 둘의 시체가 떠오른다.
- 박민


- 1972년 제9회 청룡상 작품상, 여우주연상
- 1973년 제9회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
- 제11회 대종상 음악상, 녹음상 수상
- 제2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출품

가끔 육지를 왕래하는 연락선이 오가지만 도시의 삶과 동떨어진 곳인 석화촌. 이 곳의 여인들은 바다에서 굴과 전복을 따서 생활하고 남자들은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는다. 아버지가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다 목숨을 잃고 어머니마저 바다에 빠져 죽어 혼자 남은 여인 별례는 마을의 미신을 믿는다. 바다에 빠져 죽은 혼이 저승에 가기 위해선 누군가 산 사람이 대신 바다에 빠져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좋아하는 마을 총각 거무가 있지만 별례는 폐병에 걸린 강주사의 아들 이식과 결혼하기로 한다. 결혼을 해주면 돈으로 사람을 사서 어머니의 혼이 하늘에 고이 가게 해주겠다는 말을 믿었기 때문이다. 이청준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70년대 정진우 감독의 대표작.
(남동철_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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