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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행진(1975)
The March of Fools, 바보들의 行進 | 평점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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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행진(1975) The March of Fools, 바보들의 行進 평점 8.4/10
장르|나라
코미디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75.05.31 개봉
117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하길종
주연
주연 윤문섭, 하재영, 이영옥, 김영숙
누적관객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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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영악하고 현실 적응이 빠른 병태는 Y대 철학과에 재학 중이다. 병태는 그룹 미팅에서 H대 불문과에 다니는 영자를 만난다. "우리는 바보예요. 바보, 병신, 쪼다, 여덟 달 반이예요" 자조적인 나래이션으로 외치던 주인공들은 바보들의 방식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방황하며 행진해 나간다. 순진하고 선량한 영철은 자신의 꿈이 망상으로 치부되는 현실에 자살하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병태는 영자가 자신을 떠날 것 같자 군대에 입대한다. 입영 열차 차창에 매달려 영자와 병태는 키스를 나눈다.

개봉 당시 송창식의 '왜불러'를 배경으로 병태와 영철이 장발 단속을 피해 도망치는 풍자적인 장면이 장발단속을 하는 경찰이 장발이라는 이유로 삭제 당했고, 강의실 장면에서 데모장면을 응원전으로 바꾸게 하는 등 검열에 의해 여기저기 훼손되었던 영화. 최인호의 인기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감독은 원작에는 없는 영철을 새롭게 추가해 70년대 젊은이들의 낭만과 현실을 동시에 담고자 했다. 영자 역을 맡은 여배우를 제외하고 주인공인 병태와 영철은 연기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을 캐스팅했었다. '왜불러'와 '고래 사냥' 등의 노래도 매우 인상깊다. 또한, 1975년 영화지만 놀랍도록 트랜디한 영화로 은근한 풍자와 함께 젊은이들의 패션과 대학생활의 낭만도 담고 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 병태와 영자의 키스신은 한국 영화사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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