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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스님 (2020) 평점 8.0/10
아홉 스님 포스터
아홉 스님 (2020) 평점 8.0/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20.05.27 개봉
72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윤성준
주연
(주연) 자승, 무연, 진각, 호산, 성곡, 재현, 심우, 도림, 인산
예매순위
예매 11
누적관객

“가장 낮은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라”
아홉 스님들의 위대한 수행 도전기 드디어 공개!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 천막 동안거를 통해 정진하게 된 아홉 스님들.
살을 에는 한겨울, 난방 기구 하나 없이 폐쇄된 천막에서
7개의 엄격한 규칙과 함께 참선의 90일이 시작되고,
단 한 벌의 옷과 하루 한 끼의 극한 수행을 버티면서도
신음 소리 한 번 내지 않던 스님들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인생이라는 끝없는 고행 속,
지친 당신에게 용기를 선사할 단 하나의 힐링 다큐멘터리가 온다.

[ 기획의도 ]

한겨울에 불도 들어오지 않는 비닐 천막에 들어앉아
극단의 조건 속, 90일 간의 수행을 인내하는 아홉 스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풍요의 시대에 그들은 왜 그런 극단의 수행을 자처했을까?
<아홉 스님>은 아홉 명의 스님들이 현대에 던지고 있는 메시지를 포착해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천막결사 청규7항
첫째.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한다.
둘째. 공양은 하루 한 끼만 먹는다.
셋째. 옷은 한 벌만 허용한다.
넷째. 양치만 허용하고, 삭발과 목욕은 금한다.
다섯째. 외부인과 접촉을 금하고, 천막을 벗어나지 않는다.
여섯째. 묵언한다.
일곱째. 규약을 어길 시 조계종 승적에서 제외한다는 각서와 제적원을 제출한다.




[ ABOUT MOVIE ]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천막 동안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스님들의 용맹정진의 여정 최초 공개!

영화 <아홉 스님>은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천막 동안거, 정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불사 않는 아홉 스님들의 극한 수행기를 담아낸 밀착 다큐이다. 불교에서 `안거(安居)`란 출가한 승려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금한 채 정진하는 수행법을 말한다. 지난 2019년 11월 15일, 겨울 석 달 동안 행하는 `동안거(冬安居)`에 천막 노숙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과 일곱 가지 수칙이 더해진 도전이 시작됐다. <아홉 스님>은 살을 에는 추위의 정점에서 엄격한 일곱 가지 규율들을 90일간 지켜낸 아홉 스님들의 수행기를 24시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로 전무후무한 천막 안 용맹정진의 여정을 최초로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홉 스님들의 90일은 단순한 천막 생활이 아닌, 평화와 화합이라는 세계 공통적인 가치를 이룩하기 위해 모든 욕구를 닫은 수행의 시간들로 이루어졌다.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 하루 한 끼, 옷 한 벌, 양치 이외 삭발이나 목욕 불가, 외부 접촉 불가, 묵언, 그리고 이를 어길 시 승적에서 제외한다는 일곱 가지 규칙들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야만 하는 일종의 재난 같은 극한 상황으로, 이에 거침없이 맞서는 아홉 스님들의 도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종교인 이상의 경외감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홉 스님>은 아홉 명의 스님들 각자가 갖는 도전의 의미를 넘어, 한국 불교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천막 동안거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아홉 스님들이 90일간의 수행 장소로 하남 위례신도시를 선택했다는 것에 있다. 산중이 아닌 도시를 수행 장소로 선택한 이례적인 천막 동안거는 전통과 현대의 다양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수행 문화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수행 공간을 대중적인 장소로 확장하는 것은 전통에 대한 고집보다는 변화에 끊임없이 적응하고 정진하고자 하는 한국 불교의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는 부분이다.


옷 한 벌, 하루 한 끼, 90일간의 묵언수행!
극한 수행을 인내하는 아홉 스님들의 끝없는 참선정진

`달을 벗 삼아 마음을 갖추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상월선원(霜月禪院)` 천막결사에서 시작된 아홉 스님들의 동안거. 아홉 명의 스님들은 참선정진하여 마음을 갖추기 위해 90일간 혹독한 규칙 엄수와 수행에 임하게 된다. 특히 한겨울에 진행되는 동안거는 난방도 되지 않는 천막의 한기를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극한의 고통이 수반되는 부분이다. 이에 도림 스님은 “살면서 그렇게 추웠던 적은 없었다, 바람이 없고 햇빛이 없다 보니 침낭이 얼기도 한다”며 동안거 당시 추위를 `할퀴는 고통`이라 표현했다. 또한, 진각 스님은 “텐트 안에서 자고 나오는데 마치 차가운 얼음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수행 중 가장 먼저 찾아온 추위의 고통을 전했다. 이어 스님들은 배고픔 역시 극한이라 회상했다.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하는 데에 반해 공양은 하루 한 끼로 오전 11시, 하루 중 유일한 식사가 이루어진다. 하루 한 끼라는 규칙으로 인해 스님들은 90일간의 안거가 끝난 후 적게는 10kg에서 많게는 20kg까지 빠지게 되었다고. 흔히 인간의 3대 욕구로 꼽히는 식욕을 참아내며 말 그대로 인간의 한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스님들의 모습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아울러 묵언수행의 고통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아홉 명의 스님들은 웃음 소리, 우는 소리, 심지어 뜨거운 물에 손을 데였을 때 자동반사적으로 날 수밖에 없는 앓는 소리마저 참아낼 정도로 자신을 단련했다고 전한다. 이처럼 매 순간 고통과 인내의 연속이었던 90일 동안 서로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넬 수 없었던 스님들은 다정한 눈빛과 따스한 미소를 통해 무언의 격려를 서로에게 더하며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동안거를 무탈하게 완료해냈다.

세계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빛 한 줄기가 아쉽고, 온기 한 점 느낄 수 없는 공간에서 인간으로서 가지게 되는 최소한의 욕구들을 모두 닫고 정진하는 아홉 스님의 모습은 종교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시기,
아홉 스님들이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아홉 스님>은 `불교 사상 가장 극한의 천막 동안거`라는 태그처럼 진정한 진리를 깨닫기 위해 인간의 한계조차 초월한 아홉 스님들의 참선정진을 담고 있다. 최소한의 욕구조차 허용되지 않는 단절의 공간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겸허한 삶의 태도로 세계의 평화와 안녕, 그리고 진정한 참선의 경지를 바라는 아홉 스님들의 모습은 풍요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감동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홉 명의 스님들이 보여주는 비움의 철학과 정진을 위한 순수한 열망은 삶에서 욕구를 참기보다는 채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고찰의 시간으로 인도할 것이다. 특히 작은 일상의 행복조차 누릴 수 없게 된 지금 시기에 아홉 스님들은 그럼에도 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시에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지금 쥐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는 미덕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제시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수행자 본연의 태도를 보임으로써 불자에게는 신심을 주고, 불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심어주며 종교를 넘어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존경심을 유발할 것임을 예감케 한다.

이처럼 극한의 수행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참선의 길을 보여준 아홉 스님들의 모습은 사회 전반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의 회복이 지니는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종교인 이상의 한 인간으로서 아홉 스님들이 전하는 참선의 의미와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소망의 메시지가 담긴 <아홉 스님>은 오는 5월 27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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