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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2019) 상영예정 D-3
Our Cat | 평점8.6
재개봉포스터
고양이 집사(2019) Our Cat 평점 8.6/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20.05.14 개봉
2020.12.03 (재개봉예정)
97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이희섭
예매순위
36
누적관객
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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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냐옹~♥이란 마법에 빠져버렸다! 

이름 빼고 다 주는 바이올린 가게 아저씨,
짜장면 대신 고양이 도시락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부터
급식소 만들어 주는 주민센터 사람들,
남겨질 고양이들을 걱정하며 밥을 주는 생선가게 할머니,
급식소를 제작하는 청사포 마을 청년 사업가까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털려도 행복한 집사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 기획의도 ]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지친 귀갓길에, 허전한 야식을 사러 나가던 골목길에, 추위와 배고픔을 묵묵히 견뎌내는 고양이들을 모른척하지 못하고 내 고양이가 먹던 사료 한 줌을 던져 주는 정 많은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어느새 고양이 집사들은 가방 한 켠에 사료 봉투를 통째로 챙겨서 어두운 뒷골목을 돌아다닌다. 그들은 길거리의 고양이만큼이나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수난을 당한다. 종종 뉴스에도 등장할 만큼 심각한 사례들도 있다. 현실은 몇 백 배 몇 천 배의 어려움이 존재할 것이다. 잠을 포기하고, 여행을 포기하고, 통장을 털어가며 매일 달이 뜨는 시간을 약속 삼아 고양이들을 챙기는 이유가 궁금했다.

“제가 올 때까지 기다리니까요”
아무리 늦은 시간에 찾아가도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옹송그리고 앉아 집사를 알아보고 눈을 반짝이며 다가오는 고양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일상을 포기해가며 수난을 자처하는 고양이 집사들이 바라는 것은 하나였다.

“모든 고양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각박한 세상임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작은 공존을 실천하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와 고양이 집사의 이야기가 진심으로 전해지기 바란다.
프로듀서 조은성-




[ ABOUT MOVIE ]

웰메이드 고양이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그 두 번째 이야기!
배우 임수정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내레이션으로 전하는 고양이와 집사의 행복한 공존!

영화 <고양이 집사>는 마성의 눈빛으로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들과 그런 고양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춘천에 고양이 마을이 만들어질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홀연히 춘천으로 떠난 이희섭 감독은 그곳의 동네 고양이를 따라다니다가 우연히 그들의 집사인 바이올린 가게 아저씨와 중국집 사장님을 만난다. 그들은 투덜대면서도 때에 맞춰 고양이 도시락을 배달하고 길거리 생활에 지친 고양이를 위해 가게 문을 열어놓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고양이들과 작은 공존을 실천하고 있었다. 그렇게 사람들은 모든 고양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는데 한발 더 내딛고 있는다.
고양이와 고양이 집사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는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의 시작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2017년 대만, 일본, 한국 3국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웰메이드 고양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호평받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조은성 감독은 영화가 끝난 뒤 한국의 고양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집사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2020년 <고양이 집사>를 통해 다시 한번 고양이와 사람들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한다. 춘천을 시작으로 부산까지 전국을 누비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고양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고양이 집사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고양이 집사>는 배우 임수정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거리의 생명과 작은 공존을 실천하는 영화의 좋은 뜻에 공감하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임수정은 유기묘 출신 묘생역전 고양이 ‘레니’로 분해 고양이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집사들의 모습을 고양이의 시선에서 전달한다.
<고양이 집사>는 마을과 도시엔 사람들만 살아가는 것이 아닌 수많은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하고 나아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공존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한다.


고양이 도시락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부터 일러스트 작가까지!
가지각색 사연 가진 고양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냥불출 집사들의 마법 같은 묘(猫)연!

춘천을 시작으로 성남, 노량진, 부산 청사포, 파주 헤이리 마을까지 <고양이 집사>는 수많은 묘(猫)연을 마주한다. 알록달록한 벽화가 아름다운 춘천의 효자마을, 짜장면 대신 고양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은 거친 인상과 툭툭 내뱉는 말로 조용한 고양이 집사라고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런 사장님과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있다. 동네 모든 고양이들과 싸움을 하고 다녀 항상 상처투성이인 조폭이다. 사장님 매일 상처를 달고 돌아오지만 레드에겐 한없이 약한 모습의 조폭이를 보며 어쩐지 고양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저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해 자꾸 신경이 쓰인다.
조폭이의 시선 끝엔 언제나 레드가 있다. 이름 없는 고양이였던 레드는 언제나처럼 거리를 떠돌고 있었다. 거리의 생활에 지친 레드는 짧은 휴식을 위해 바이올린 가게 앞에 앉았고 그 모습을 본 아저씨는 고양이가 애처로워 보인다고 문을 열어줬다. 그렇게 그들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아저씨는 가게 한구석에 고양이가 먹을 사료를 쌓아 두고 밥그릇을 챙긴다. 레드는 가게를 드나들며 아저씨 주변을 맴돌고 가게가 열리지 않는 날엔 근처를 서성이며 아저씨를 기다린다. 마법 같은 순간이 만들어낸 소중한 묘연은 ‘함께 행복한 세상’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고양이 때문에 신시장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투쟁 상인들과 인간의 재개발로 집을 잃은 철거촌의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철거촌의 집사들, 아름다운 부산 바닷가에서 고양이 마을을 꿈꾸는 청사포 마을 청년 사업가, 고양이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는 일러스트 작가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작은 공존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긴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는 서로가 있어 행복한 고양이와 집사들의 소중한 묘연으로 수많은 캣맘, 캣대디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 PRODUCTION NOTE ]

집사들이 만드는 집사들의 이야기!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을 누비며 만난 다양한 집사들!

대만, 일본, 한국 3국 고양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은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조은성 프로듀서는 일본에서 촬영이 막 끝나던 시점 <대관람차> 로케이션 헌팅을 끝낸 이희섭 감독과 만나게 된다. 앉은 자리에서 몇 시간 동안이나 고양이 이야기를 할 만큼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두 사람은 기회가 되면 고양이 영화를 같이 만들어보자고 약속한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조은성 프로듀서는 한국의 고양이와 그들을 돌보는 집사들의 이야기를 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때마침 춘천에 고양이 마을이 생길 것 같은 움직임이 보이자 이희섭 감독에게 고양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어보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 <고양이 집사>가 시작되었다.
<고양이 집사>를 준비하며 춘천을 시작으로 성남, 노량진, 부산, 파주 등 전국에 고양이와 집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갔다. 아쉽게 영화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목포, 천안, 파주, 통영 등 풍광 좋은 자연에서 고양이를 돌보는 집사들의 모습도 담아냈다. 특히 ‘내 아이만을 위해선 내 아이를 지킬 수 없다.’고 말했던 은유 작가처럼 내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길 위의 작은 생명인 고양이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 조은성 프로듀서는 <고양이 집사>에서도 ‘나’가 아닌 ‘우리’라는 개인의 인식 변화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고양이 마을로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고 땀 흘려 고양이 급식소를 만드는 주민센터 직원들, 철거의 위협 속에서도 고양이 집을 지키는 상인, 사람들의 재개발로 살 곳을 잃은 고양이들을 구조하고 눈을 맞춰주는 집사 등 고양이 집사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고양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고양이 집사>는 그들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 주고,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며 올봄 지구별로 내려올 고양이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안전한 세상이 되길 기대하게 만든다.


고양이 기다리다 망부석?! 인내와 끈기로 고양이 눈높이 촬영!
냥불출 집사들의 다양한 감정을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 공감을 얻다!

<고양이 집사>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고양이와 그들을 챙기는 집사의 모습을 화면에 자연스레 담아내는 것이었다. 특히나 길에서 사는 고양이는 특성상 작은 소리에도 겁을 먹고 순식간에 도망가기 때문에 항상 소리 없이 그들을 지켜보며 기다는 것이 일이었다. 그래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자 힘들었던 부분이 고양이가 다가오길 기다리는 것이었다. 이희섭 감독은 길을 걷다가도 고양이를 만나면 그대로 쪼그려 앉아 망부석이 된 채로 촬영을 진행했다. 보통 고양이 집사들은 고양이를 만나면 쪼그려 앉아서 눈을 맞춰 주기 때문에 <고양이 집사>도 고양이와 눈을 맞추는 집사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카메라의 눈높이가 되었다. 촬영 막바지쯤에는 춘천 효자 마을 고양이 일부가 촬영을 하기 위해 이희섭 감독이 쪼그려 앉으면 밥을 주는 줄 알고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일도 있었다. 고양이와의 행복한 공존은 거창하거나 큰일이 아니고 그저 곁을 내어주고 온기를 나눠주는 작은 실천으로도 완성된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다양한 고양이 집사의 모습을 ‘듣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다. 전국을 돌며 만난 고양이 집사들은 매일 길 위에 불안한 고양이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는 현장에서 만난 고양이 집사들이 전해주는 감정 그대로를 가감 없이 스크린에 옮겼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주민들의 눈을 피해 밤거리를 돌아다니고 사비를 털어가며 사료를 나눠주고 있는 집사, 볕 좋은 날 마을 한가운데 고양이가 쉴 수 있을 만큼 편안한 고양이 마을을 만들고 싶어 하는 집사, 재개발로 버림받은 고양이들을 구조하고 더 좋은 곳으로 입양되길 기도하는 집사까지 <고양이 집사>가 만난 수많은 사연의 집사들은 차가운 시선에도 작은 생명을 위해 기꺼이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같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고양이 집사와 고양이를 이해한 제작진의 섬세한 배려로 완성된 영화 <고양이 집사>는 수많은 집사와 애묘인들에게 공감을 받으며 올봄 따뜻한 공감 무비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배우 임수정부터 재즈가수 권봄까지!
고양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건네진 수많은 응원과 도움의 손길!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는 수많은 고양이 집사들의 응원과 도움 속에서 완성될 수 있었다. 존재만으로도 위로받는 마법의 동물 고양이. 고양이 집사들은 하루 일과를 마치면 항상 문 앞에 마중 나와 반짝이는 눈망울로 ‘집사야 오늘도 고생이 많았다’고 눈인사를 건네는 고양이의 깊은 눈을 보며 의지를 되새긴다. 그렇게 냐옹~♥이란 마법에 빠진 고양이 집사들은 고양이에게 받은 위로를 음악으로 만들고, 노래로 부르며 영화를 제작한다.
<고양이 집사>의 이희섭 감독은 임시보호처를 전전하던 유기묘 ‘레니’를 입양했고, 조은성 프로듀서는 길을 가던 도중 자신의 다리에 매달렸던 상태가 좋지 않던 고양이 ‘해피’를 입양해 묘연을 맺게 되었다. 집사로서 고양이를 사랑하고 안타까워하던 그들은 고양이와 집사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를 제작한다.
배우 임수정의 응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개봉 후 한 팟캐스트에서 길 위의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배우 임수정을 만난 조은성 프로듀서는 조심스레 <고양이 집사>의 내레이션 참여를 부탁했고, 임수정은 영화의 좋은 뜻에 동의하며 흔쾌히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임수정은 묘생역전 고양이 ‘레니’로 분해 모든 것을 털려도 행복한 집사들과 고양이의 냥털날리는 로맨스를 사랑스럽고 발랄하게 전한다.
엔딩 크레딧에 흘러나오는 유쾌한 재즈 음악 ‘안녕, 고양이’ 또한 고양이에게 위로와 사랑을 받은 가수 권봄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슬퍼하던 집사에게 위로의 골골송을 불러주는 고양이를 보면 삐죽대던 마음이 녹아내린다는 냥불출 집사는 고양이에게 기적처럼 내게 와줘서 고맙다고 사랑을 전한다.
<고양이 집사>는 고양이 별로 돌아갈 때까지,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집사의 한결같은 사랑을 전하는 이 노래의 가사처럼 고양이와 집사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기도한다. 수많은 고양이와 집사는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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