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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롬볼리(1950)
Stromboli | 평점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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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롬볼리(1950) Stromboli 평점 5.8/10
장르|나라
드라마
이탈리아,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07분
감독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주연
주연 잉그리드 버그만
누적관객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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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전쟁이 끝난 후 리투아니아인 포로 수용소에 갇혀있던 카린은 수용소를 나가기 위해 스트롬볼리의 젊은 안토니오니와의 결혼에 동의한다. 카린은 남편과 함께 스트롬볼리에 가지만 그곳의 험한 생활에 적응할 수가 없게 된다. 황폐한 환경과 주민들의 적개심은 그녀가 이전보다 더 어려운 상황의 포로가 되었음을 느끼게 하고 이 섬을 탈출하게끔 만든다.

인간의 억압적인 태도와 자연의 해방적인 이미지가 교차하는 로셀리니의 대표작이다. 잉그리드 버그만과 함께 한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탈리아의 한 수용소에서 생활하던 카린은 젊은 어부 안토니오니의 청혼을 받는다. 리투아니아 난민이었던 카린은 남편이 된 안토니오니의 뜻에 따라 그의 고향인 스트롬볼리로 향한다. 화산섬 스트롬볼리는 옥토가 없는 척박한 땅이었고,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이자 도시의 여성인 카린을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마을에서 소외된 카린은 섬 가운데의 산을 오른다. 그곳에서 카린은 신을 향해 절박한 심경을 토로하고 구원을 요청한다. 상실에 빠진 시대 가운데에서 그녀의 절박함은 현대인의 자화상을 대변하는 동시에 영원히 소외될 수밖에 없는 존재론의 모습을 담고 있다. 화산섬의 황량한 풍경과 잉그리드 버그만의 클로즈업의 대비만으로도 많은 것을 말해주는 영화다.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_이상용)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로셀리니는 네오리얼리즘의 출발을 알린 <무방비도시>(1945) <전화의 저편>(1946)을 만든 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독일로 건너가 <독일영년>(1948)을 만들었다. 그는 영화와 현실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 선구자일 뿐 아니라 고전영화의 범주를 벗어나는 ‘모던시네마’를 창안했으며,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고 영화와 TV라는 매체를 넘나들면서 끊임없이 사유하고, 자신의 성찰을 이미지와 소리에 담아냈다. 또한 그는 할리우드의 스타인 잉그리드 버그만과의 스캔들로 세상을 놀라게 했고, 그로 인해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할리우드 자본으로 이탈리아의 아주 작은 섬에서 찍은 <스트롬볼리>는 이질적인 두 가지 세계의 충돌이 내러티브를 관통한다. 외부인과 내부인이 삶을 대하는 태도, 할리우드는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스타와 현실과 대면해야 하는 모던시네마의 배우를 통해 버그만으로 대표되는 할리우드 스타의 이미지와 로셀리니로 대표되는 실재가 만나게 된다. 삶과 앎, 영화의 현실을 관통하는 화산폭발 장면은 넘실거리는 용암만큼이나 무수한 질문을 제기한다.
(부산시네마센터 2011 - [개관영화제]백화열전)


잉그리드 버그만이 출연한 첫번째 로셀리니 영화. 실제 스트롬볼리 섬에서 로케이션 촬영되었으며 버그만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섬의 주민들 가운데서 캐스팅 된 아마추어들이었다. 로셀리니가 버그만과 함께 작업한 삼부작 - <스트롬볼리>, <유로파 51>, <이탈리아 여행> - 가운데 처음 만들어진 영화로, 발표 당시 다큐멘터리 자료 화면을 활용하였다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생생하게 포착된 다랑어잡이 장면은 널리 회자되는 명장면 가운데 하나이다.
(2010년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


로셀리니가 ‘믿음의 재발견에 대한 영화’라 언급했듯이 신과 피조물, 환경과 인간 사이의 소통에 대해 묻고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실제 스트롬볼리 섬에서 촬영했고, 버그만을 제외하고는 섬 주민들을 출연시켰다. 로셀리니의 작품을 본 버그만이 같이 일하고 싶다고 편지를 보낸 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만든 작품이며, 두 사람의 교제와 결혼으로도 유명하다.
(2011년 시네마테크부산 - 월드시네마 V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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