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해리엇(2019)
Harriet | 평점8.0
$movie.getMainPhotoAlt()
해리엇(2019) Harriet 평점 8.0/10
장르|나라
드라마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25분
감독
감독 케이시 레몬스
주연
주연 신시아 에리보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사람을 가축처럼 소유하고 매매하는 것이 가능했던 시대가, 자유를 찾아서 도망친 노예의 인권보다 노예주의 재산권이 우선이었던 시대가 있었다. 영화 <해리엇>은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았던 그때, 자유와 평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흑인 여성 해리엇 터브먼의 실화를 담았다. 해리엇은 미국 남부 메릴랜드에서 노예의 딸로 태어나 북부 필라델피아로 탈출했다. 그녀는 노예들의 탈출을 돕는 조직 ‘지하철로’에서 길을 인도하는 ‘차장’으로 활동하며 약 70여 명의 노예들을 자유로 이끌었고, 남북전쟁에 종군하여 콤바히 강 작전에서 750여 명의 노예들을 구출하기도 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는 그들의 외침은 즉 살아가는 것과 자유로운 것이 같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그녀는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롭지 못했고, 불평등에 대한 의문은 행동을 위한 의지가 되었다. 영화는 상처받은 영혼이었던 해리엇이 다른 동료들과 연대하며 강인한 지도자로 변모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그간 많은 변화의 흐름이 있었지만 아직도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같은)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지금, <해리엇>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시사한다.
(2020년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기형민)

더보기펼치기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